1. 한국의 원전과 후쿠시마 원전은 그 구조부터가 다릅니다. 한국은 안정성이 검증된 가압형 경수로 원전이고, 후쿠시마는 사고전부터 꾸준히 문제점이 거론된 원전이었습니다.
2. 강화된 미국의 안전인증을 통과할 원전은 한국형 스마트 원자로가 유일합니다. 한국형 원전은 진도 7에도 끄떡없을정도로 안전합니다.
3. 탈원전후 대책이 태양열 발전과 LNG화력발전입니다.
문제는 한국처럼 일조량이 일정치 않은 국가에선 태양열 발전은 효율이 최악이고, 원전 1기 수준의 발전량을 확보하려면 市 하나를 전부 태양열 패널로 덮어야 합니다. 게다가 산지가 많은 한반도는 태양열 패널 설치문제로 녹지까지 훼손합니다.
LNG는 러시아에서 싼값에 가져오겠다는것인데, LNG가격이 폭등할 경우는 둘째고 지금도 미세먼지에 신음하는데 여기서 화력발전을 더 늘린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기름이 썩어나면서 국토에 사막까지 많아 일조량이 끝내주는 사우디나 UAE가 왜 태양열이나 화력발전 안하고 원전을 늘리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4. 후쿠시마 사태 이후 탈 원전을 선언하고 원전 가동을 중지한 일본의 경우, 전기세 폭탄이 감당안돼 최근 다시 원전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5. 탈 원전 선언한 독일의 경우, 국가발전량의 70%를 원전으로 해결하는 프랑스로부터 비싼값에 전기를 수입합니다.
6. 실제 한전은 연 4조원 흑자기업에서 원전 가동 중지후 1300억 적자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미 산업용 전기료는 사실상 인상되었습니다.
7. 이번에 가동 중지한 월성1호기는 중수로 원전입니다. 한국은 몇 안되는 중수로 원전국으로, 중수로 원전에서만 얻을수있는 삼중수소(100kt이상 핵무기 제조시 필수 물질)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