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리라화 가치가 장중 한때 23 % 나 폭락했었고 한달전보다 20 % 이상 가치하락이 되었네요.
올해들어 달라화 대비 40 % 나 하락하였구요.
더 하락할 것이라 하더군요.
터키의 외환위기로 유로화 가치도 하락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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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 제재에 이어 터키까지 강력 제재하자 러시아, 터키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유럽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전날 터키 정부는 미국인 목사를 구금했다가 풀어줬지만 (미국으로의 출국이 아닌 가택연금), 미국은 터키를 제재했다. 이는 전날 미국이 '미국 대선 개입' '영국 스파이 암살' 논란과 관련해 러시아를 제재키로 한데 이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내의 리라화 가치가 20%이상 폭락하자, 이날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각각 50%와 20%로 기존 보다 두 배 올린다고 밝혔다. 리라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면서 관세 효과가 상쇄된 만큼 세율을 더 올리겠다는 것이다.
사실 리라화의 폭락 또한 애초에 트럼프의 관세 때문에 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급등하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저지하는 등 통화정책에 개입하고 미국과 정치적 갈등을 겪으면서 리라화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등의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유럽증시는 터키 리라화 급락 소식에 장 후반 낙폭을 키우며 급락을 면치 못했다.
프랑스의 BNP 파리바, 이탈리아의 우니크레디트 등 유럽의 일부 은행들이 터키발 위기에 취약하다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와 맞물려 은행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터키 위기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달러 대비 유로화도 이날 약 1% 떨어져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터키 리라화는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터키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제재까지 부과하며 달러 대비 가치가 장중 20%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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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중 처음투자로 재미를 본 사람들이 주식으로 폭망한다고 하죠.
에르도안과 터키가 그꼴입니다.
에르도안이 지난 13 년간 총리 재임시절 물가를 잡고 경제를 활성화시켜 인기리에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향후 17 년간의 장기집권 체제를 갖추었으나 이제는 다시 경제로 폭망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