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이트 글 펌
반도체는 중국에 잡히는 건 확정적....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그다음 미래 먹거리가 전무한것도 확정적..
그냥 한반도 운명이 그래요..
운명탓이 아니라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시간이 없는걸 모를까요?
발버둥쳐도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 늦었고, 시간이 남았다 해도 별다른 대안도 없습니다'
그냥 그리스의 운명을 받아들여 해요.. 물론 결과는 그리스보다 더 참혹하겟지만
그리고 애초에 우리 민족의 역량이 여기까지 입니다..
과분하기 쿤거고 이제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이죠
ㅇ근대사에서 300년의 시간을 허송세월 하다 당연한 귀결로 나라 먹히고 없어질뻔하다 어찌 어찌 외부의 도움으로 독립
잠깐 각성해서 60년 동안 발버둥쳐져 여기까지 온겁니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GDP는 어느정도 따랑왔지만,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참혹하죠...OECD최하, 후진국 수준의 빈부격차는 물론이고 전근대적 시민의식에 총체적으로 병들어 있습니다.
어디에 메스를 들이댈지 조차 모르는 상태인데, 여기서 더 앞으로 나갈 생각을 하면 그건 현실기만에다 과욕입니다.
제가 봤을때 이제는 이렇게 급하게 쌓아올린 기초가 부실한 성장의 폐해를 곧 떠안을 시간입니다.
대한민국에 더 이상 장미빛 미래는 없습니다... 그걸 바라는게 더 이상한 거예요
반도체만 해도 30년 준비하고 피터지게 치킨게임해서 최근 그 열매를 맛 좀 볼라니까 중국이 추격해 오고 있는데.. 사실 지금 같이 단임제 체제에다 좌우, 남녀가 나누어져 맨날 박터지게 싸우기나 한다면 미래는 없다고 봐야죠. 하나로 뭉쳐도 살아남기 힘든데 참 답답합니다.
한마디 더 덧붙인다면, (절대 비관론이 아니라) 그 어떤 극약처방을 써도 반도체가 중국에게 먹히는 건 결코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건 확정적인 운명이고 거스를 수 없는 당위에 가깝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진짜 한국의 미래가 이렇게 암울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