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이 갈수로 퍽퍽하다 하는 이유
1. 부동산
2. 인구증가가 멈춤
3. 경쟁상대가 너무 늘음
1. 부동산
부동산하면 월세나 전세만 생각하시는데 그런 임대료 문제가 아님
자기 부동산으로 장사하는 사람도 힘듬....
우선 인구는 별로 잘 안늘어나는데 새로운 주택과 상가가 늘어남
이 이야기는 뭐냐? 원래 있던 시장이 분산된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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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하던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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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식으로 도시가 많이 확장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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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안늘었으면 검은 부분의 사람들이 하얀 신도심 쪽으로 분산되었다는 소리인데
당연히 시장층이 엷어 질 수 밖에 없고 저곳에서 장사하던 상인은 당연히 갈수록 퍽퍽해 지겠죠
문제는 저정도가 아니라 아예 새로 신도시가 생기고 있는데다
특히 지난 정권에서 무분별하게 규제를 풀어줘서 아파트 상가가 너무 많이 늘었음
당연히 나눠먹기 해야 하니 상가들은 더 힘들고 거기에 더해 신도시 들어가는 사람들중
빚내서 안들어간 사람이 별로 없으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니 신도심은 더 어려운 경우도 있음
2. 인구증가가 멈춤
인구가 증가하던 시절 당연히 인구가 증가하고 사람이 몰리는데는 목이 좋은자리로 장사가 잘되었는데
그러나 어느시점에서 인구증가가 감소화 되고 70%이던 농촌인구가 10%가 되며
더이상 도시로 사람이 쉽게 몰리지 안게 되었고, 1번의 이유로 목좋던 곳도 더이상 예전만 못함
이것도 박근혜때 피크를 치는데 아파트 규제를 너무 풀어서 2020년까지 풀리는 주택상가는
빚내서 집을 사도 다 수용하지 못할정도입니다.
그래도 일부는 들어갈텐데 인구 분산이 더 눈에 띄이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인구가 줄어드는 도시에서 1번처럼 도시가 확장 된 곳도 부지기수라...
3. 경쟁상대가 너무 늘음
김영삼때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제가 되며
경쟁상대가 가까운곳에 얼마든지 생길 기회가 생겼음
그리고 박근혜때 그마저도 있던 규제를 풀어줘서 피크를 칩니다....
하지만 최고의 경쟁상대는 따로 있으니 그건 인터넷 + 택배산업의 발달
아예 직접 구입해버립니다.
시장이 바뀌어 가고 있긴한데 천천히 적응하도록 바뀌어 가는게 아니라
최고 속도 인터넷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가속가 불에 기름을 부은격이라...
경제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겠지만
실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근본적으로 힘든건 위 3가지 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원래 장사하던 분들은 갈수록 힘들다고 하시겠지요
따라서 상가나 장사가 잘되려면
1. 먼곳에서 올 정도로 때와 장소에 상관 없을 정도로 장사수완이나 장사아이템이 좋거나
2. 부산이 고속도로와 해저 터널을 뚫으니 울산과 거제의 상권을 흡수한 것처럼 블랙홀 자리 이거나
3. 새로 인구가 많이 늘 신도시 가서 신도시가 자리잡고 안정 될때까지 고생하고 버틸 각오를 하던가
그런데 이러려면 아예 돈이 많거나 그런 행운이 있거나인데 이건 로또 확률보다 힘듬...
아니면 남보다 앞서가면서 진짜 고생할 각오를 하던가요
그리고 어떻게든 버티며 경쟁자가 자연 도태되어서 시장이 안정화 되기를 기도하던가 해야겠지요
덤... 노후대책 한다고 상가나 월세 받는 분들은 뭐... 힘들다는 소리가 더 많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