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bn.co.kr/news/view/959346

잘하고 있네요. 요즘 첨단 고부가 선박 수주가 바닥을 찍고 늘고 있고 이 수주 대부분을 우리기업들이 먹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려와서 한숨 놓입니다. 이제 남은것은 첫째 기술격차를 계속 초격차로 유지하고, 둘째 수주를 해도 건조에 들어가기까지 1~2년이 소요되고 지금 현재 많은 조선소들이 구조조정을 하고나 일손들을 쉬게하고 있는 등 보릿고개를 넘기고 있는데 이 기간을 잘 견뎌내고 무엇보다 일손을 놓고 있는 숙련된 인력들이 중국에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잘 유인책이나 회유책으로 다잡아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셋째로 우리나라 조선업계를 위기로 몰아넣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해양플랜트 분야 수주를 어떻게든 손해를 안보면서 따내어서 목표로한 수주액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그렇다고 한숨을 놓을 상황은 아닌듯하고

이럴때일수록 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해서 계속 기술력 격차를 벌려나가야죠

또 아예 이번기회에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체질개선도 해야할듯 하구요


님께서 말한 기술력 유출에도 극도로 유의해야할 시점이구요

무엇보다 인력들이 걱정입니다. 현장노하우를 알고 있는 인력들이 일감이 당장 없어서 휴업으로 손을 놓고 있거나 문닫는 조선사 같은 경우는 아예 정리해고 당하면 솔직히 그분들께 애국심을 발휘해달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런 분들을 최대한 중국으로 안가게끔 유인책을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어차피 올해 수주가 늘고 이 수주가 현장에서 반영될려면 1~2년 정도 필요하고 그 보릿고개만 잘넘기고 계속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격차를 벌리면 될것 같습니다.

"24일 스플래시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건조한 LNG선 'CESI 글래드스톤호'가 시운전 2년여만에 폐선된다. 후동중화조선은 중국 조선업계를 통틀어서도 LNG선 건조 경험이 가장 많은 회사다."

중국에서 lng선 건조 경험이 가장 많은 회사가 저 정도면~~ 지금까지 만들었던 lng선은 뭐가 되나.....

대형 LNG선이 아닌 중소형 LNG선 정도를 건조해봤다는걸 저리 말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중국의 저런 정책과 방식 때문에 발전에 오히려 독이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을거라고 봅니다.

얼핏보면 외국기업과의 경쟁을 막아서 자국기업을 보호하는 좋은 정책처럼 보일 수 있으나

매사에 저런 식이니 중국기업들은 정부 보조금 받아서 땅을 사거나 다른데 투자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결국 원천기술, 독자기술도 확보도 못하고  눈 먼 정부 돈 따먹기 밖엔 안되는...

초기 단계를 벗어난 어느 시점에서는 경쟁이 존재해야 사람이든 기업이든 죽기 살기로 치고 박고 하면서 외국기업의 장단점 파악도 하고 나의 장단점 파악을 하면서 치열하게 해야 발전이 되는건데

중국은 회사만 차려놓으면 정부가 경쟁할만한 외국기업들은 싹 틀어막아 주고, 정부가 물량 주고, 은행이 대출해주고, , 보조금 받아서 땅 사도 그만, 회사 망해도 그만..

그러니 발전도 더디고 해외시장 진출도 제대로 못하면서 자국내에서 늘어나는 부채만 받아 먹으면서 덩치만 불리는 실정.

이미 2015년 기점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부채국으로 등극했으며 현재 중국의 부채가 GDP 대비 350~370%가 넘는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최근 부채 줄이려고 은행대출 제한하니 민간기업들 나자빠지기 시작.

지훈님 의견이 정확히 맞는듯 보입니다.

20년에는 제발 독립국가가 많이 생겼음 하는 바램이....

우리나라 힘냅시다.

[기타경제] "韓 진화 vs 中 퇴보", 고부가 LNG선 시장 좋은글~

[기타경제] "韓 진화 vs 中 퇴보", 고부가 LNG선 시장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