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12-04 14:48
[기타경제] 일본 원전 산업 기로에
 글쓴이 : 꿈결
조회 : 3,227  

http://m.newspim.com/news/view/20181204000168

터키 원전 사업비 급증으로 포기. 영국 원전 사업비 급증으로 위기. 기존 원전 추진 국가들 여러가지 이유로 원전 철회및 지연. 신 재생 에너지 사용 증가로 미국 GE 도 원전 사업 분리및 불투명한 미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안전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인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형근육맨 18-12-04 14:57
   
이렇게 하나하나 주력사업을 접어가는 일본이네요.
얍삽한 일본은 기업의 비리 조작이 기본 모토라
영ㄱㄴㄷ 18-12-04 16:06
   
원전이 사양산업 된지는 좀 됐죠 이젠 원전 해체 시장이 건설 시장보다 유망한 사업입니다
환타쥬스 18-12-04 16:33
   
한국이나 일본이나 무리해 가면서 까지 원전사업을 유지하려고 하는것은
물론 경제적인 측면도 있지만
후에 있을 군사적인 활용에 있어서 용의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더이상 국내에서 원전사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고
무리해서라도 원전수출로 사업을 이어가고 싶었을겁니다.

미국이야 어차피 처음부터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해서 민간용으로 원전을 제작한거라
민간 원전부분 쇠퇴해도 군사적인 기술이 유실될 이유가 없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아직 군사적인 용도로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에
민간부분이 쇠퇴하게 되면 군사적으로 이용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되지요.

연료 공급망도 재구축하려면 힘들겠고요.

그리고 아무리 탈원전 한다 하지만 중동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당장 비교적 저렴해 보이는 원전에 눈이 가는것도 사실이라

중국이나 러시아에 원전사업이 완전 넘어가는것도 서방에서 볼때 좋아 보일 수는 없겠습니다.

당장 독일도 탈원전 외치지만 방글라데시에 원전 건설한다고 하는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외국에서 사업이 힘들어진다면
일본은 기술적 쇠퇴가 올것으로 생각됩니다.
     
꿈결 18-12-04 18:57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05641

네 동의 합니다. 그래서 일본도 이런식으로든 노력 하는거죠.
          
Sulpen 18-12-04 19:47
   
와... 몬주 실패한건 알았는데 2050년에 새로운 상업로를 목표로 설정해서 현재부터 플로토늄 보유를 증가시키는건 참 대단하긴 하네요 ㅡ.ㅡ;; 국가는 체면이 없다라는걸 일본을 보면서 여러모로 느끼게 됩니다.
          
환타쥬스 18-12-04 21:28
   
네 연료 공급면에서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건 사실이지요.

다만 상업 원전 종주국이면서도 현재 경제성과 안정검증이 되지 않아
다른나라에 손을 벌리면서 원전을 짓고 있는 영국을 보면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것과
보유한 기술로 계속 생산성을 유지하는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업 원전만 놓고 보면 이제 미국이 러시아와 경쟁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웨스팅하우스의 몰락은 기술적 결함때문이었습니다.

스리마일섬 원자력 사고 이후 급감한 미국내 원전 신규발주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보건데 자국이든 해외이든 실질적으로 원전을 건설하지 못한다면
분명 퇴보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겠지요.
새콤한농약 18-12-04 19:51
   
원전 해체시장에 집중해야 하는데 우리나란 기레기들이랑 일본추종하는 매국정치인놈들때문에 아직도 내부분열중이니...
zerosnl 18-12-04 20:00
   
24조에 수주해서 40조넘게 들어갔다는거
한국하고 경쟁했는데 큰일날번 했어요
우리도 아랍원전 두고두고 부담을 줄겁니다..
     
흩어진낙엽 18-12-04 23:27
   
아랍원전도 사업비늘고있는데

한전에서 결제안해준다는 기사들있는거보면 플랜트처럼 저가수주라고봅니다
          
곰시기 18-12-06 10:35
   
프랑스하고 수주 경쟁할 때... 절반값을 제시하고 따낸 공사입니다.
누가 봐도 저가 수주죠.
심지어 조건조차 수출입은행 보증 대출로 진행..............
UAE가 참 돈이 없는 나라인가 봅니다.
우리돈으로 대출해서 공사진행하고 전기 요금으로 돌려받는다니.. ㅡㅡ;;
무영각 18-12-05 08:50
   
원전 해체로 갑시다
멀리뛰기 21-01-02 15:03
   
[기타경제] 일본 원전 산업 기로에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4:54
   
[기타경제] 일본 원전 산업 기로에 좋은글~
 
 
Total 16,3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3100
16269 [기타경제] 삼겹살·비빔밥 등 외식 가격 또 올라… 화장지·라면값… VㅏJㅏZㅣ 03-14 273
16268 [잡담] 삼성전자 실적 전망 상향 조정 ㄷㄷㄷ (1) 강남토박이 03-14 735
16267 [기타경제] 한 번도 경험 못한 가격 "그냥 안 먹겠습니다" VㅏJㅏZㅣ 03-13 951
16266 [기타경제] 32년 만에 최고 상승률 보인 과일값 (1) VㅏJㅏZㅣ 03-13 991
16265 [기타경제] 삼겹살·냉면·비빔밥 외식 가격 또 올라…화장지·라면… (1) 가비 03-12 659
16264 [기타경제] 둘이서 점심값만 3만원…"공기밥 별도라고요?" 기가 막힌… (1) 가비 03-12 719
16263 [잡담] 일 독점' EUV PR 양산 임박, 삼성전자 미소 (1) 강남토박이 03-12 864
16262 [재테크] [가상화폐 24시] 비트코인 상승 부채질하는 3대 요인 이진설 03-12 604
16261 [부동산] “어? 집주인이 중국인?”…외국인 부동산 사상 최대 (4) 가생이다 03-11 1440
16260 [기타경제] 비트코인 1억원 돌파, ‘돈나무 언니’ 10만달러 발언 현… (4) 이진설 03-11 1266
16259 [기타경제] "과일, 사진만 찍었어요". 저소득층 '직격탄 (25) VㅏJㅏZㅣ 03-09 2490
16258 [기타경제] 오르기만 하는 외식 물가…33개월째 고공행진 VㅏJㅏZㅣ 03-09 745
16257 [부동산] 아파트 재분양 또 미달..분양시기 눈치보기 VㅏJㅏZㅣ 03-08 1126
16256 [기타경제] 회사 특허 정보 빼돌려 놓고 영업비밀 아니라는 전 삼성… 이진설 03-08 1253
16255 [기타경제] 막장 대기업 경영권 분쟁...한미약품家 분쟁 격화… "모… (1) 이진설 03-07 1169
16254 [기타경제] 또 역대 최대폭 증가 (8) VㅏJㅏZㅣ 03-05 3460
16253 [기타경제] 범LG家 아워홈 오너, 회삿돈 떡 주무르듯 했나 이진설 03-05 1623
16252 [부동산] 105위 중견건설사도 무너졌다…‘4월 위기설’ 현실로? VㅏJㅏZㅣ 03-05 1255
16251 [잡담] 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jpg (2) 강남토박이 03-04 1321
16250 [주식] 저PBR주로 날았던 SNT홀딩스, ‘반쪽 밸류업’에 주가 멈… 이진설 03-04 822
16249 [주식] 현정은·쉰들러 현대엘리 경영권 소송 8차 변론, 오는 5월… (1) 이진설 03-04 759
16248 [기타경제] 13년 만에 최대… 쪼그라든 ‘내수’ (2) 피에조 03-04 1098
16247 [기타경제] ‘영끌족’ 고금리에 지갑 닫자…국내소비 둔화 효과 23%… (3) 피에조 03-04 825
16246 [기타경제] 한전-가스공사 부채 250조 육박…작년 이자만 6조 (4) 가비 03-03 1108
16245 [과학/기술] "한국이 어쩌다 이 모양" 꼴찌 추락…중국에도 밀려 '… (1) 가비 03-03 153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