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1-13 18:54
[과학/기술] 조선업이 살아나고 있다고 하지만...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1,788  

솔직히 조선업중..고부가가치인 lng운반선등이 살아 나고 있다 하지만..


저가 수주 맞습니다..


일본이 따내던 중국이 따내던 한국이 따내던...


가장 덕보는 곳은 그럼 어디일까요?


프랑스의 GTT라고 LNG운반선의 LNG냉각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영하 162도 이하에서 LNG의 부피를 600분의 1로 줄이는 기술..


얼마짜리 배를 수주하건..한척당 수주액의 5%를 가져갑니다..


ㄷㄷㄷ


아무리 비싸게 수주하면 뭐합니까...


100억짜리 LNG운반선을 수주해도 5% 1000억짜리를 수주해도 5%..


GTT의 선박 수주액당 5%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이익은 GTT가 가져가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긴양말 19-01-13 18:58
   
그것만 생각하고 왜 소득이 분배되고 경제가 돌고 세금이 걷히는 건 빼십니까..부동산 중계인이 수수료 먹는것만 부럽고 주택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득은 무시하는 겁니까.
     
니내아니 19-01-13 19:00
   
지금 돈이 돌아가고..조선업이 조금씩 살아나고 좋죠...

물론 나쁜 현상이라고 말안했습니다...

현실자각....

GTT의 늪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이죠...
          
긴양말 19-01-13 19:03
   
프랑스애들이 5%먹은건 알겠는데 저가수주라는 근거는?
               
니내아니 19-01-13 19:30
   
잘돌아가는데 밑에 조선하청업체들은 죽어난다고 문닫습니까?

그 기사가 올라온지 한달정도 된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평균가보다 조금 더 받는다고 하지만...

이 기사를 잘보시면..재료인 후판 가격등의 인상...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18284
                    
Sulpen 19-01-13 20:04
   
이런 기사는 가려서 듣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업들이 바보도 아니고

무조건 수주절벽떄 수주하면 그 당시 악조건으로 계약하고, 2년뒤에 철강 가격이 오를게 예상되도 낮은 철강가격으로 계약을 무조건 할까요? ㅎㅎ

원래 기업은 항상 죽는 소리 하고, 기업관련 기사를 쓰는 측도 대부분 친기업적으로 아쉬운 부분만 기사로 냅니다.
JesusHadAegis 19-01-13 19:06
   
중요한건 일자리 아닌가요?
우리가 한푼도 못벌더라도 , 수만명의 직원들이 월 400-500씩 월급 받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경제부양 효과에요
니내아니 19-01-13 19:19
   
참 말에 요지를 잘못 이해하시는군요...

저런식으로 돌아가면 ..GTT는 어느나라에서 수주하건..영원한 승자입니다..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한동안 다 망했던 한국 조선업입니다...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이러한 구조를 바꿔서..GTT로 부터 기술독립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던 다시 역풍을 맞을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또한 중국보다는 더 비싼값에 수주한다고 하지만...이런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은 이익이 크지 않고..

조선업의 위기는 언제든지 다시 반복될 소지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참..말하기 힘드네요..ㅎㅎ
     
Atilla 19-01-13 20:17
   
힘들게 말하는 거 맞네요. 이 댓글은 본문에 포함되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선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특히 아랫동네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은 무시하고 처음부터 우리나라 조선업의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시키니 거부반응이 나오는 거잖아요.
그나마 중국에 쏠리던 수주량이 한국으로 돌아오건 당연히 환영할 부분입니다. 기술독립도 당연한거고요. 또, 님이 아는 걸 조선업 관련자들이 모르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SuperEgo 19-01-13 20:07
   
그런식으로 계산하면 삼성이 전화기 팔면 퀄컴만
돈버는거고 T-50수출하면 록마만 돈다버는겁니까?
조선소 계약할때 그거 다 감안합니다.
지금 대우가 그나마 실적이 개선 되는게 해양물량
저가수주로 고생하던당시 계약 맻은 상선들 덕분입니다.
계약관계에 대해 무슨정보가 얼마나 있길래 그렇게
확신에 차서 저가수주 운운합니까?
대우에서 이번에 원천기술 가진 솔리더스화물창
개발완료했고요. 아직 보수적인 선주들 영향으로
실제적용이 되진 못했지만 아마 차츰 기회가 올겁니다.
손까락 빨고있는게 아닙니다?알겠습니까?

멤브레인방식 화물창 말하는거 같은데 그것도 퀄컴의
CDMA칩처럼 개념만있던걸 실제 개발 하다싶이 한게
우리조선소죠. 별 쓸데없는 걱정 다보네요.
얼마전에 태국 전투함 전투체계 전부 수입품이라 우리는
조립만해다가 판다는 글도 보이고.. 멤브레인화물창
제대로 공사가능한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원천기술을 가진 프랑스도 실제 만들지는
못해요. 만드는거도 공법이 있는데 이것도 대우에
특허권이 한두개 있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꿈결 19-01-13 20:08
   
http://m.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4487

한국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조선 3사 공동 개발 한국형 화물창 개발 소식.

이들 국적선 세레니티, 스피카호는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LNG 화물창 ‘KC-1’이 탑재된 선박으로, 가스공사가 보유한 육상용 멤브레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선 3사(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와 2004년부터 10년간 공동 연구를 거쳐 한국형 화물창을 개발했다.
그간 LNG 화물창은 국내 원천기술 부재로 프랑스(GTT)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으나, 이번에 우리나라가 프랑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LNG 화물창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LNG 국적선 사업의 쾌거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바오바 19-01-14 04:24
   
기술과학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고 이게 조선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 반도체 반드려면 반도체 장비 있어야 하고  반도체 원천원료 수입해야 하는데..  한국도 준비중입니다  문대통령님이 우리에게 부족한 기술과학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을 내놓았고 국가적으로도 투자가 될겁니다  그리고 많이 따라잡은 부분도 있어요
바람노래방 19-01-14 05:57
   
어차피 전 세계게 고부가가치선은 싹쓸이 하고 있는데 원-부자재 비용 5%가 문제인것처럼 얘기하면 이건 바보라고 해야 할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제조업들은 다 그냥 죽어야겠네요.

저가수주도 님의 망상일뿐이고 ㅉㅉ
앨라 19-01-14 08:36
   
논리가 없는 글이네요.  제조업체에 다니고 있는데요.  마진 없이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공장이 돌아야, 임금도 주고, 기계가 녹슬지 않고,  고정비가 커버가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가운데, 마진을 얻기 위해서 생산효율을 높이는 방안과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죠.
어디서 되지도 않은  자유왜국당식 현실 비틀기를 시도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혹시 경제신문 가고 싶은 취준생 이세요?
멀리뛰기 21-01-02 15:12
   
[과학/기술] 조선업이 살아나고 있다고 하지만...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5:00
   
[과학/기술] 조선업이 살아나고 있다고 하지만...  잘 보았습니다.
 
 
Total 50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4 [과학/기술] 미국 빅테크 기업들 일본에 대규모 투자‥일본 AI 분야 … (1) darkbryan 04-20 1772
503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9) darkbryan 04-17 3358
502 [과학/기술] [日 반응] "美, 삼성에 보조금 1조엔 지급" vanco 04-15 2069
501 [과학/기술] "한국이 어쩌다 이 모양" 꼴찌 추락…중국에도 밀려 '… (1) 가비 03-03 1660
500 [과학/기술] 과학기술 중국에 첫 추월‥이차전지·반도체도 위험 욜로족 03-01 1010
499 [과학/기술] "기록 검토 못해" 싱겁게 끝난 세메스 반도체 영업비밀 … 이진설 02-22 1276
498 [과학/기술] "예산 없어" 美 제안 거절...우주업계 "기회 놓치다니" 비… (3) darkbryan 01-30 1648
497 [과학/기술] 中 아이폰 금지령... 국내 기업 소용돌이 (2) 가생이다 09-10 1656
496 [과학/기술] 군집드론 선도자 서정호 군집텍 대표 "고정관념 깨야 혁… 이진설 08-03 1516
495 [과학/기술] 반도체 '2나노 전쟁' 재점화…TSMC 선공에 삼성 바… (14) 나이희 06-11 3562
494 [과학/기술] 국정원 '레이더망'에 걸린 中연구원…의료로봇기… (14) 대팔이 06-10 5253
493 [과학/기술] 수도권에 300조 투입해 세계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 (4) FOREVERLU.. 03-15 2463
492 [과학/기술] 삼성 반도체 30년의 수레바퀴..한·미·일 기술史 (5) 나이희 12-27 6022
491 [과학/기술] DNA 분석 대중화 시대 이름없는자 10-02 1607
490 [과학/기술] 6G 표준 선점 경쟁 뜨겁다 (7) 가생이다 08-08 2381
489 [과학/기술] "탈원전도 안되지만, 우리지역 폐기물도 안돼".. 친원전 … (5) 가생이다 08-07 2314
488 [과학/기술] 서울-부산 20분, 하이퍼튜브 개발 본격화 (5) 가생이다 08-07 1813
487 [과학/기술] "日 무시했지만"…韓 소부장, 삼성 3나노 반도체 '언… (4) 나이희 07-27 8501
486 [과학/기술] SMR 의 문제는 핵폐기물 (6) 이름없는자 06-05 2546
485 [과학/기술] SMR 은 경제적으로 의미 없고 다른 방향에서 봐야함. (5) 이름없는자 06-04 2297
484 [과학/기술] 尹정부 초격차 기술이라더니…'SMR' 예타 1840억 삭… (29) 케이비 06-01 7937
483 [과학/기술] `무어 법칙 한계` 넘어설 `초고집적화 반도체 소자` 실용… 나이희 05-13 2433
482 [과학/기술] 미래의 인공지능 넷플릭스 TV에 대한 상상 (2) 이름없는자 05-12 2600
481 [과학/기술] "가스 누출 꼼짝 마"..나노 섬유로 감지와 차단까지 (1) 굿잡스 04-24 2146
480 [과학/기술] "버려지던 가축분뇨 발전폐열, 시설온실 난방온수로 활… (1) 굿잡스 04-19 174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