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건 다른사람들보다 트럼프 쉑히가 봐야하는데..... 선진국인 주제에 생산원가가 인도나 브라질보다 뛰어난건 완전 사기수준인데 트럼프는 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

국민세금으로 만든 한전의 가격정책은 까도 되는게 파워 부문의 차이는 아마 자가발전 때문일 겁니다. 산유국인 미국은 기름값이 싸서 기업 입장에서 전기 사 쓰는 것보다 발전기 돌리는게 더 나아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민 세금으로 산 그 비싼 기름으로 화력발전을 해서 생산한 전기를 기업에게 싸게 공급해주니 에너지 유통 상 효율이 끔찍한 전기로마저 열량제어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도입하는 지경입니다. 제조업 뿐만이 아니라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물에도 다른 나라, 가까이는 일본 같은 경우에도 자가발전으로 전기 공급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누진제 무서운 서민들을 제외하면 국가적으로 막대한 에너지 낭비를 하는 거죠.

근데 자가발전을 하면 비용이 저렴해지나요? 제가 발전부분은 잘몰라서

제가 보기엔 자제설비냐, 아웃소싱이냐의 차이일텐데. 자가발전에 빌표한 설비,인력비용도 만만찮아서.. 다른분야에서는 아웃소싱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요.

미국은 셰일가스 때문에 천연가스가 졸라 쌉니다. 한국이나 일본이 사서 쓰는 천연가스 대비 3분의 1입니다. 여기에 운송비도 거의 안 들죠. 때문에 GE가 발전용 개스터빈 사업에서 노다지를 캐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발전소에서 전기 끌어들이느라 송배전 설비 필요없습니다.(보통 공단에서도 승압하거나 용량 늘일때 비용이 상당하죠.)

그냥 발전기 사다가 천연가스 사서 돌려주면 됩니다. 그럼 발전소에서 전기 사다쓰는 비용보다 더 쌀 수 밖에요.

아웃소싱에 한마디 하자면
기업 입장에서는 말씀대로 당장의 비용 면에서 심지어 약간 더 비싸다고 하더라도 아웃소싱이 더 낫겠죠. 기업들이 생존에 불필요한 부분들을 모조리 아웃소싱하려고 혈안인 것도 비용과 책임에서 더 유리하고 덩치가 비대한 것보다 작은 쪽이 위기에도 유연하기 때문이잖아요? 그런데 자가발전설비를 갖춘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운영법인을 따로 찾거나 세우면 됩니다. 울나라 기업들이 밑에 파견으로 채워놓는 거 어디서 배워왔겠어요?

본문의 그래프가 잘 보여주듯
애초에 생산원가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안 되는데
한국은 오직 외국인노동자 수입해가며 인건비 낮추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미국은 2014년부터 셰일가스 덕분에 에너지 가격이 싸져, 해외 공장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셰일가스 혁명이라고도 하죠.

지금 미국은
이러한 값싼 에너지에 더불어
로봇/인공지능/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천명이 일하던 공장에 10명만 투입해도 전보다 몇 배를 생산하는 시대가 코앞입니다.

그렇기에 21세기 한국의 문제는 결코 인력부족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소득이 부족한 한국인이 너무 넘친다는 점)
입니다.

2009년 이후  기업 구조 조정  안 한 결과 입니다.  나라 세금 축내는 좀비 기업들  다 정리해야 하는데  그걸  정치권이  눈치 보느라  하지 못하고 잇죠.  이대로 그냥 계속 시간이 흐르면 한국 경제가  0 퍼센트 성장하는 시기도 곧 옵니다.

한국 제조업 위기의 본질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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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위기의 본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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