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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9 11:00
[금융] 중국 각종 부채비율 비교
 글쓴이 : 탄돌이2
조회 : 5,574  

국가부채비율  미국 250%  중국 261%  작년부터 미국 보다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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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1997 IMF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 임.
국가/가계/기업 중에 기업부채비율이 가장 심각 함.
2.png


기업과 깊은 관련 있는, 그림자 금융 총액 4160조        우리의 가계빚이 1500조
특이점은 상해지수와 반대로 치솟고 있는 중
3.png

일단, 발표된 수치로만 보면, 중국을 위기상황이라고 보기엔 아직 무리가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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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a2881 19-02-09 12:44
   
중국 정부부채가 겨우 저정도 밖에 안됐나요? 47.8%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인데

기업부채는 ㅎㄷㄷ 하군요.
     
꿈결 19-02-09 13:0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170543

중국 재정부는 지난해 각 지방정부의 부채 합계가 19조 위안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GDP 대비 47% 수준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숨겨진 부채’를 고려하면 빙산의 일각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숨겨진 부채 규모만 40조 위안으로 중국 지방정부의 총부채는 60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산시성 한청시는 2017년 3억 위안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가 지난해 11월 만기가 돌아온 2억 위안을 상환하지 못하기도 했다. 게다가 지방정부가 받은 대출 중 3분의 1가량인 20조 위안이 ‘그림자 금융’이라는 점은 더욱 불안한 요소다. 맥킨지는 그림자 금융 대출 규모가 총부채의 30%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모두가 보는 시각은 중국 정부의 발표가 거짓이다 라는 겁니다. 심지어 인공위성으로 공장 찍어서 중국 기업들 통계를 감시 하여 보고 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는 미국 기업도 있고 중국 지방 정부가 통계를 발표 하지 않기도 합니다. 거기에 채권 상환을 못하는 지방정부가 발생 하는등 이런 불안한 추측을 뒷받침 해주는 상황도 있고 해서 중국 정부의 발표는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kira2881 19-02-09 13:27
   
그럼 그렇죠. 쟤들이 절대 47%일리가 없죠;;; 47%면 엄청나게 양호한거거든요.

순간 깜놀했네요.
어허 19-02-09 15:36
   
중국이 불리한건 작게 발표 잘한건 부풀려서 크게 발표하기때문에 저기에 감안해서 계산해야할뜻요
혹뿌리 19-02-09 15:45
   
중국 통계는 철저히게 시진핑 입맛에 맞게 올려야 하니 전혀 맞지가 안죠 이래서 독재라는게 사람들을 수동적인 사회로 만들어버림
자비스05 19-02-09 16:42
   
3국 부채

일본 정부 213%
일본 가계 57%
일본 기업 99%
일본 총 부채 369%

중국 정부 48%
중국 가계 49%
중국 기업 164%
중국 총 부채 261%

한국 정부 39%
한국 가계 74%
한국 기업 100%
한국 총 부채 233%
     
나미아미타 19-02-10 00:53
   
이러고 대놓고 비교해보니 우리나라도 심각하네요. 달러로 바꿔야겠다.
     
자비스05 19-02-10 04:31
   
아 오타군요.. 한국 가계부채는 74퍼가 아닌 84퍼입니다
     
프리홈 19-02-10 06:17
   
중국은 주식을 담보로 증권, 보험 등에서 대출받는  투자를 빙자한 투자관리계정 부채(증권, 보험, P2P 그림자금융)가 GDP 의 100 % 가 되어 총부채는 360 % 대입니다.

이중 그림자금융 (누가 물주인지 누가 빌렸는지 파악 불가)만 GDP 의 60 % 가 되지요.
          
탄돌이2 19-02-10 10:14
   
나도 360%는 되리라고 봅니다.

그림자 금융이 중국을 나락으로 이끌 거예요
               
프리홈 19-02-11 20:43
   
문제는 부채중 15 % 가 상환기한이 훨 지난 악성부채라는 것이지요.

더우기 정부 및 민간투자 공히 노동생산성 저하로 부채이자를 감당할 수가 없어 투자다단계 (즉, 이자를 하위 투자자금으로 메꿈)화 되었다 하죠...그래서 언제 터질지 모른다능...

이 뇌관을 막기위해 중국은 투자관리 계정 부채에 관해 정부가 보증하는 영구채권을 발행하여 위기를 넘긴다는데...글쎄 언제까지 갈 지 두고봐야죠.

한국이 IMF 사태시 악성부채 비율이 14.7 % 였든가 했었지요.
IMF 시 한국 기업부채 비율은 340 % 대 였구요.

재미있는 것은 부채비율 계산법인 것이죠.
국제회계 기준으로 부채비율 = (부채 / 자기 자본비율) x 100

중국 회계기준은 부채비율 = [부채 / (자기 자본비율 + 부채)] x 100...입니다.

한예를 들어보지요.

중국의 민생투자그룹(CMIG) 이라는 회사가 있지요.
이 회사는 2014 년에 59 개 민간주주가 500 억위안을 출자한 후, 주주가 63 개사로 늘었지요.
태양광 등 신에너지, 의료건강, 항공, 금융부동산, 투자은행에 공격적으로 투자하여 2017 년까지
3 년만에 자산규모가 3061 억위안 (50 조원)으로 늘어났지만 실제 납입된 자본금은 420 억위안
 (약 6.85 조원) 이었네요.
6월말 만기 회사채원리금 2320 억위안 (38.4 조원) 상환에 실패해 디폴트 가능성이 높다하죠.

자본 12 조원, 부채 38 조원, 자산 50 조원인데 부채비율이 75 % 라 하네요.
국제 회계 기준으로 보면 부채 / 자본 = 38 조원 / 12 조원 x 100 = 320 % 입니다.
해서 중국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국제회계 기준으로 500 ~ 600 % 일것이라 유추한다지요.

민생그룹 뿐만 아니라 2019 년 3 월부터 거의 모든 기업들이 부채상환에 들어가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2014 년부터 5 년간 계속되는 영업이익의 적자로 부채상환 능력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20 년전에는 중국이 점차 자유로운 시장이 되고 기업들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상상하는 것이 가능했고 심지어 타당해 보였었지만......
2013 년부터 시진핑이 국가의 시장에 대한 개입을 강화했네요.

신규 은행대출에서 국영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30 % 에서 70 % 로 증가했네요.
번창하던 민간부문이 국가의 개입으로 질식하기 시작했네요.
시진핑의 등장이후 민간부문의 생산비율이 침체하기 시작하였구요.
부채가 급등한 결과 이자지불이 신규대출의 3/4 에 이르고 있네요.

시진핑이 민간기업들에게 당세포를 만들라고 지시하였고, 민간기업의 고용과 투자결정에 간섭을 하게 됩니다.
시진핑이 "제 2 의 문화혁명" 을 시작한 것이지요.

규제기관들이 주식시장에 개입하고, 비판적인 분석들이 억압을 받고, 2015 년 실패한 통화절하이후 자본흐름이 강력한 통제를 받게 됩니다.

잘사는 선진국일수록 정부의 규제를 최소화하여 시장의 자유도가 높고, 국민들 또한 행복지수가 높습니다.

문재인정부도 이에 역행하므로써 경제가 침체하고 서민경제가 붕괴되는 것이지요.
좌파적 발상으로 큰 정부를 지향, 공무원수를 늘리고 시장을 믿지 못해 온갖 규제를 강화하고 분배에 정부가 직접개입한다는 점입니다.....베네수엘라가 그렇게 하였네요.

암튼 중국내 3,000 만개 기업중 1 / 6 인 504 만개 회사가 2018년 상반기에 부도를 맞았다 하죠.
그리고 중국은 기업들이 상호부채 보증을 한 관계로 그중 한 회사가 부도가 나면 잘나가던 회사도 연쇄부도를 맞게 되는 상황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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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GDP 성장율은 정부발표로 6.5 - 6.6 % 로 되어 있는데 실제는 1.67 % 또는 마이너스 성장이라죠.

https://www.youtube.com/watch?v=PHJ0bcq8PHU
(필독! 목숨을 건 강연, 중국인민대학 향송작 교수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jrhAe3wMZNk
(인민대 교수 向松祚 2019년 강연2탄 - 중국 붕괴, 민스키 모멘트 발생 가능성,검은백조,회색코뿔소)

https://www.youtube.com/watch?v=dnpnNLYuI5k
(중국 경제 붕괴 시작되다 - 중국 경제위기 분석)-----> 한국경제의 동반 위기도 경고
서실 19-02-09 18:29
   
우리나라 부채 비율을 볼 때마다 최경환 때려죽이고 싶음. 경제 살린답시고 금리낮추고 돈풀어 부동산가격만 천정부지로 높이고 푼 돈은 다들 있는 것들 아파트 늘리는데 쓰이고 덕분에 가계부채는 엄청 올려놓고.
Sulpen 19-02-10 15:46
   
원래 부채라는 개념은 단순 비율만 중요한건 아닙니다. 결국 상환능력만되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갚고나면 다시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그런 싸이클을 띄니까요.

문제는 상환능력인데...
일본 정부부채, 중국 비금융부채는 거의 상환 능력의 한계치에 도달한 상태라고 보이는게 문제입니다.

한국의 경우 가계부채나 기업부채 모두 적지는 않지만 상환능력으로 보면 아직은 관리범위내에 있다고 보이지요. 가계부채도 대다수 주택담보대출이라 모기지 사태급으로 주택가치가 폭락하지 않는이상 큰 문제 없이 지나갈걸로 보이고, 기업부채도 못갚을 기업들은 악화되고 있고 반대로 우량기업들은 수익이 증대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우리 경제상황에서 폭탄터지듯 대기업들이 몰락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걸로 예견되지요. 우리나라도 저금리 정책을 몇년 유지한만큼 결국 저금리 빚을 못갚은 사람이나 기업이 파산하는 사태야 터지겠지만 그게 큰 경제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을거라는 이야기지요.

문제는 경제라는게 이어져 있다보니 중국 비금융부채부문에서 큰 폭탄이 터지면 연쇄적으로 일본 정부부채, 한국 가계, 기업부채가 연속해서 펑펑 터져나갈수가 있다는거지요 ㅡ.ㅡ;; 우리가 가진건 작은 폭탄인데 양옆에서 큰 폭탄을 가지고 있으니 절대 안심할수는 없습니다.
남십자성 19-02-10 18:27
   
부채 문제에서 중요한 핵심은 부채 상환능력과 부채의 증가속도. 세계적으로 디레버리징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지만 지금도 부채를 축소한  나라는 한곳도 없습니다. 중국의 총부채는 2008년 국제 금융 위기 이후에 10배 이상 폭증했고 특히 기업부채율은 GDP 170% 가까이되어 세계1등 기업부채국이 되었구요, 더욱 암울한것은 중국공산당의 통계는 믿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쨎든 현재 중국정부의 뜨거운 감자는 부채축소와 경기부양 중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인데 최근의 경향은 경기부양과 또다시 양적완화로 돌아선것 같습니다.
이리듐 19-02-10 22:21
   
중국 경제..
멀리뛰기 21-01-02 15:22
   
[금융] 중국 각종 부채비율 비교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5:11
   
[금융] 중국 각종 부채비율 비교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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