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6-11-17 13:02
골드만 "연준, 트럼프 탓 금리 많이 올린다…내년 3번"
 글쓴이 : samanto..
조회 : 3,091  

골드만 "연준, 트럼프 탓 금리 많이 올린다…내년 3번"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60%→85%'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긴축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1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성장에 미치는 효과는 애매하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인플레이션의 점진적 상승 움직임은 강화할 것 같다"면서 연준의 내년 금리 인상 폭은 75bp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5bp씩 금리를 올릴 경우 내년 금리 인상 횟수가 3번이 된다는 의미로, 연준이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에서 시사한 2번(50bp)보다 더 많은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금리 인상 횟수는 연간 1번에 불과하다면서 "연준은 시장 가격이 의미하는 것보다 상당히 많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정책에 따른 성장 및 물가 전망 변화가 연준의 긴축 속도에 대한 자사의 예상을 강화했다고 설명한 뒤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종전 60%에서 85%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재정정책 확대는 2017년 중반부터 일시적인 성장 진작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도 "무역과 이민 정책의 공격적 실행은 성장을 짓누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따라 2017년 하반기 성장률 전망은 0.25%포인트 높이면서도 2019년과 2020년 연간 성장률 전망은 각각 0.25%포인트씩 하향했다.


내년 연간 성장률은 2.4%로 올해보다 0.8%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9월 1.7%를 나타냈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2019년 2.2%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대내외 금리 차이가 확대됨에 따라 달러화에는 상승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유럽중앙은행(ECB)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환경 긴축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현재 시한인 내년 3월 이후로 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월 장기금리 목표제를 도입한 일본은행(BOJ)과 관련해서는 "새 제도가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일본이 이득을 보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jkim2@yna.co.kr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달렸다 16-11-17 19:16
   
이제 헬의 시작인가?? 과연??
서울뺀질이 16-11-19 23:11
   
옐런 맘이지  골드만 삭스 맘이 아니죠.
멀리뛰기 21-01-01 21:05
   
골드만 "연준, 트럼프 탓 금리 많이 올린다…내년 3번"  잘 보았습니다.
     
유기화학 21-03-28 16:10
   
222
멀리뛰기 21-01-08 10:58
   
골드만 "연준, 트럼프 탓 금리 많이 올린다…내년 3번" 잘 읽었어요~
     
유기화학 21-03-28 16:10
   
2222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136
15121 [기타경제] 삼성전자, 3나노 약속 지킬까 'D-6' (1) 샤넬케이 06-24 2548
15120 [금융] 아시아 신흥국들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유...FEAT.연쇄 디… ㅓㅜㅑ 06-24 2266
15119 [기타경제] 환율 1350·주가 2200 전망까지..'겪어보지 못한 위기… (6) NIMI 06-24 2587
15118 [기타경제] 서민들은 이제 죽었다 생각해야 할 듯... (5) Gottoknow 06-24 3193
15117 [잡담] 경제 폭망은 필요악 (1) 이름없는자 06-24 1564
15116 [잡담] 4월29일 한국도로공사 방글라데시 파라미드 대교 1000억… (1) 조지아나 06-24 2141
15115 [잡담] 코스닥 4.3 폭락... 근데, 외국인은 샀다... (4) 진실게임 06-23 2727
15114 [기타경제] 국제 유가 7% 급락 (2) 이름없는자 06-23 2734
15113 [기타경제] 13년만에 1300원 뚫린 원/달러 환율.."1320원 갈수도" (2) NIMI 06-23 1505
15112 [기타경제] 축하 한다 (5) 이머링 06-23 2051
15111 [기타경제] 바닥 어디인가..코스피·코스닥 이틀 만에 또 연저점 경… (1) NIMI 06-23 1147
15110 [잡담] 5G 통신기술은 사기술 (9) 이름없는자 06-23 1810
15109 [기타경제] 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2370선 붕괴..코스닥도… (1) NIMI 06-22 2035
15108 [기타경제] 한국 증시만 '떡락'...외국인 지분율 겨우 30%에 쇼… (9) NIMI 06-22 4151
15107 [주식] <WSJ> "주가 하락 시작에 불과. 아직 비싸다" (8) samanto.. 06-21 4047
15106 [기타경제] 연준 내부서 "美 인플레, 2% 돌아오려면 2년 걸려" (2) Real블루 06-21 3484
15105 [잡담] [유툽 ]핫이슈 6월4일 인도 편 100만 조회수 조지아나 06-19 2123
15104 [잡담] 한국은 진지하게 인공지능 사회를 준비해야함. (6) 이름없는자 06-19 3042
15103 [잡담] 중국의 청년실업 대책: 대학생 줄이기 (9) 이름없는자 06-19 3221
15102 [전기/전자] 삼성. TV에도 벤치마크 문제. SW업데이트로 해결? (4) 앵두 06-18 3558
15101 [잡담] 뉴욕증시 폭락... 다우 3만 붕괴, 나스닥 4% 급락 (4) 다크사이드 06-17 4748
15100 [잡담] 자동차 인공지능 부기장 (7) 이름없는자 06-16 2676
15099 [주식] 무서운것은 외인투자가가 (2) 이머링 06-15 4034
15098 [잡담] 청년실업 해결책 : 취업 토익 (16) 이름없는자 06-13 3150
15097 [잡담] 한국 대졸자 취업난 해소 대책 (13) 이름없는자 06-12 4475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