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기정통부 2019년도 업무 추진계획 발표
◎ 5G 상용화를 통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5G 전후방 산업육성과 신서비스 발굴
◎ 3년간 1천516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를 구축
◎ 인공지능(AI) 정밀의료 서비스 '닥터앤서'를 연말까지 시범 적용
◎ 연구개발(R&D) 20조원
◎ 수소경제 가시화를 위한 수소도시·수소차, 수소생산·저장기술 개발
◎ 범부처 신약개발 프로젝트, 바이오-ICT 융합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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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수소, 신약개발 프로젝트 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인공지능이 제대로 돌아가는거니 아주 중요한건데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를 만들어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데이터 생산부터, 수집, 분석, 유통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4~5월에 사업자 선정한다고 합니다.
저 '닥터앤서'라는 건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 및 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는 질병 예측은 물론 진단,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미국 IBM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왓슨'과 같은거라고 하네요. 아산병원에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근데 미국에서는 이 '왓슨'이 현장과 잘 맞지 않아 거의 실패한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고,
서양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거라 국내엔 맞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닥터앤서'는 이 사례를 참고해서 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소경제...흔히 수소차만 떠오르는데
이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안전, 발전용, 가정용, 휴대용, 수송용 등
다방면에 기술개발과 표준이 필요한 굉장히 방대하고 연구개발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여튼 정부에서 구체적인 정책도 내놓고 있고 정부주도 표준화포럼 및
STX, 한전 등에서 주도하는 산업화포럼 등도 활발하게 진행중인거 같습니다.
범부처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2조원 규모로 추진하는 건데 2011년부터 추진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7조 3600억 규모의 기술이전 40건이 나오면서 아주 성과가 좋았다고 하니
그 연장선상에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