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일본이든 미국이든 중국이든 지금 강도높은 외교와 압박을 하는 타이밍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국내외적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중간정권 과도기정권이고 박대통의 하야혹은 퇴진(사실상 어느쪽이든 마찬가지)으로 심도깊게 외교-국방-산업에 대해 논의할 대상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막막로 지금 외교부와 어떤 협의를 하든 새정권들어서면 달라질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일본이야 이를 기회로 눈치껏 스르륵 유리한 외교협상을 진행해버린다든가 하고싶은말 막 뱉는다든가 하는거고 중국은 애초에 우리 눈치나 상태보면서 대응하는 나라가 아니기에 말 그대로 사드문제를 빌미로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것이구요.
여기에 우리나라 새정권(문씨인지 이씨인지 아직 미지수이나)이 들어서고 새로운 정채기초를, 로드맵을 만들어 대응하기 시작하면 좀 달라질겁니다.
즉, 새정권이 얼마나 똑똑하고 잘하느냐의 차이겠죠.
물론, 기본적으로 어렵게 힘들긴 할겁니다. 10년 가깝게 명박과 근혜대통들의 재정삽질과 외교삽질이 그간 쌓여있기에 터놓고 말하면 똥치우다 세월다갈지도 모르겠네요. 잘해줘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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