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게에 올라온 글중에 가계대출을 걱정하는 글이 올라와서 은행가계대출을 한번 얘기해 볼까합니다.
참고로 2018년말 가계대출은 1534조6천억원으로 전년말보다 5.8% 증가 GDP의 97.9%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심각한 가계대출 비율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지니 중요한 가계가처분소득과 가계대출 추이비교는 생략하도록 하고 일단 가계부채의 심각성만 따져보죠.
아파트 등의 주택을 마련한다면 일단 은행을 가겠지요.
그래서 은행대출을 살펴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2018년말 자료이며 제가 찾기에는 가장 최근 자료네요.
일단 얘기하기 앞서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모르는분이 많을꺼라 여기며
표에 보듯이 가계대출에는 은행의 기타대출 역시 포함됩니다.
기타 대출에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이 포함됩니다. (쓰든 말든 말이죠.)
또한 대출심사 DSR 도입후에 마이너스 통장도 대출액에 포함이 된다는 것이죠.
마이너스 통장이 급할때 쓰려고 만들었어도 정작 대출에는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로 계산하면
GDP 대비 37.8%가 나오는군요. 97.9% 체감과는 좀 다른면이 있죠.
즉, 얘기하고 싶은 것은 가계대출 심각하다 말하지만 가계대출의 심각성을 아파트등 주택 매입이 원인이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에게 사실은 그것이 가장 큰 원인은 아니다라고 말해 드리고 싶고요.
IMF 시기때 서민이 흥청망청 살아서 IMF왔다는 멍멍이 소리와 비슷한 말이라 말하고 싶네요.
가계대출 현재 위험한것은 맞습니다. 또한 인터넷은행등의 등장으로 신용대출이 늘었다는것 역시 위험성을 말해줍니다. 방심해서도 안되겠지만 좀 따져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