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 악화에도…日에선 거센 한국여행 열풍 "왜?"
한국과 일본의 초계기 갈등,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 등 한일관계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 일본 관광객 유치 시장은 '호재'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지난 1, 2월 방한 일본 관광객 수는 각각 20만6526명(23.6%), 21만3200명(26.7%)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
실제 최근 주요 여행사들의 통계를 봐도 다가오는 골든위크(4.27~5.6)에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순위에서도 한국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 일본의 대형 여행사 JTB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선 한국이 최다 여행지로 선정, 항공권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 자료에선 서울행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