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4-22 11:24
[기타경제] 주요 22개 선진국 4만불 돌파시점 현황 (IMF)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2,680  

<주요 22개 선진국 4만불 돌파시점 현황> (IMF. 2019. 4월 최신판)



1. 스위스, 룩셈부르크 (1994년)

2. 일본 (1995년)

3. 노르웨이 (2002년)

4. 아일랜드, 덴마크 (2003년)

5. 미국,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2004년)

6. 캐나다, 오스트리아, 핀란드 (2006년)

7. 독일, 프랑스, 호주, 벨기에 (2007년)

8. 이탈리아 (2008년)

9. 뉴질랜드 (2013년)

10. 이스라엘 (2017년)

11. 대한민국 (2024년) (4만 631 달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보쳉리 19-04-22 11:34
   
북한 리스크 있는 지금도 국가신용등급은 영국, 프랑스와 랕이 3등급인데.. 북한이랑 평화협정만 되면 어지간하면 1등급으로 올라가겠고, 오랫동안 안정적인 성장하겠네요
     
스크레치 19-04-22 11:54
   
국가신용등급은 대한민국이 꾸준하게 관리를 잘 해왔다고 봅니다.
          
kira2881 19-04-22 16:27
   
주한미군덕도 큽니다. 미군 주둔으로 인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상당부분 해소한것도 사실이죠.
               
스크레치 19-04-22 17:23
   
그건 다른 미군 주둔한 세계 주요 서방권도 마찬가지니까요
Sulpen 19-04-22 13:03
   
일본 1995, 2009, 2020~2022(?)
영국 2004~5, 2011, 2018

두 나라 모두 만불을 2~3번씩 넘은 국가들...

일본이 1995년에 4만불 넘고 아직도 4만불 하회한다는게 신기할 정도긴 합니다. 일본 위아래로 4만불 돌파했던 스위스,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아일랜드, 덴마크 중 가장 gdp가 낮은 국가가 현재 6만불인거랑 많이 대비되지요.

경제학적으로 봐도 잃어버린 기간들은 상당히 뼈아픈거 같습니다
     
스크레치 19-04-22 14:03
   
잃어버린 30년


일본은 대한민국보다 약 30여년 먼저 4만불대 진입했다가

지난해 대한민국과 같은 3만불대 국민소득 국가가 되었습니다.
     
kira2881 19-04-22 16:32
   
일본이 프라자합의로 골로 가기전에는, 그러니까 버블이 터지기 전에는 정말 대단했었죠.

지금 중국이 미국 GDP 60%정도 쫓아간 상황에서 벌서 헐덕이며 성장율 조루화되고 있는데 당시 일본은 미국 GDP의 70%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1인당 GDP에서 일본은 스위스에 이어 2위였죠. 인구 1억이 넘는 국가가 1인당 GDP 세계 2위(;;;)라는 사기급 국가였습니다.

물론 지금 돌이켜보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일본의 리즈시절이죠. 이미 성장동력을 잃은 일본이니까요. 그동안 벌어놓은걸로 먹고살고 있지만 계속 엽기적으로 늘어만가는 국가부채는 이미 답이 없죠.

결론은 미국한테 대들면 안됩니다. 저런 일본을 한방에 골로보낸게 바로 미국... 프라자 합의였습니다.
          
Sulpen 19-04-22 17:41
   
선후관계를 조금 잘못 아시는듯합니다.

플라자 합의 자체는 1985년이고 그 해 일본의 gdp는 미국의 32% 수준이었습니다. 1인당 gdp도 11500달러 수준이었지요.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 엔화의 가치는 상승하고 버블이 누적되고 쌓이고 쌓이다보니 95년에 피크에 도달했고 그때 gdp가 4만3천불인거지요.

10년만에 1인당 gdp가 3.8배가 상승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 부작용이 한번에 되돌아오는 모습도 상상해보세요 ㅎㅎ 그게 일본 잃어버린 30년의 배경이지요.

플라자 합의 자체는 정당한 경쟁을 하자는 원론적인 합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본이 그 합의 이후 엔화가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자산을 주체를 못했다고 보는게 맞는거죠... 열심히 노동으로 큰 소득을 얻던 사람에게 노동소득을 낮추고 그에 해당하는 자산을 일시불로 지불하자 그 자산을 주체못하고 탕진하다가 노동능력까지 상실한 그런 모습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그걸 어느정도 노렸다고는 해도 그렇게까지 망가진데는 일본의 자기관리 부재 책임이 훨씬 크지요...
               
스크레치 19-04-22 17:50
   
Sulpen님 말이 맞아 보입니다.

플라자합의 당시에는 미국과 큰 격차였습니다.
               
kira2881 19-04-23 10:11
   
엔화가치를 미국이 일방적으로 한방에 2배로 절상시킨게 정당한 경쟁을 하자는 원론적인 합의라고 보기엔 힘들군요.

말씀하신데로 프라자 합의가 일본의 버블을 키운건 맞습니다만 85년 당시에도 이미 일본의 1인당 GDP는 세계 4위의 국가였습니다. 1위였던 미국이 18,000달러 정도였죠.
국가 전체 GDP도 역시 미국 다음가는 2위였죠. 일본이 단순히 버블만으로 미국의 턱밑을 추격한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1인당 GDP가 10년만에 3.8배 상승한건 어디까지나 달러로 환산했을때의 GDP입니다. 엔화의 가치가 2배이상 절상됐으니 당연히 달러환산 GDP도 엄청나게 뛴거죠.

달러 환산 GDP는 1985년 약 1조 4천억 달러에서 1995년 약 5조 4500억 달러로 3.8배 상승했지만 엔화로 표기된 실질 GDP는 1985년 약 330조엔에서 1995년 약 512조엔으로 달러환산 GDP의 상승율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5배 상승에 그칩니다.
          
아이카루스 19-04-22 19:41
   
프라자합의 처맞고 거들먹 거리다 30년동안 비틀거리는거 자체가 그냥 ㅂㅓ블입니다
빨것도 없어요
뽕맞고 미래 동력 미리 다빨아먹고 그냥 30년째 빌빌거리는겁니다
중국이 어떻게 요리될지 참 궁금하네요
               
스크레치 19-04-22 21:28
   
뭐 이제 대한민국과 일본은 지난해에 같은 3만불대 국민소득으로 확정되었으니 

빨고말고 할것도 없죠

동급인데
숀오말리 19-04-22 13:27
   
제일 부자나라 룩셈부르크 스위스가 역시 제일 먼저 돌파 했군요.. 그리고 일본은 진짜 발전이 없군요 ㄷㄷㄷ 95년도나 지금이나 같은 4만달러대 ㄷㄷㄷ
     
해충퇴치 19-04-22 13:55
   
일본 지금 3만달러대에요 4만에 근잡하기는 했어도 못넘었어요. 95년보다 못해요. 그때와 지금의 화폐가치까지 고려하면 발전이 없는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후퇴한거죠.
          
숀오말리 19-04-22 14:04
   
작년에 3만달러대 인데 imf 2019년 올해 예상으로는 일본 4만달러대 인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아무리 늦어도 2032년 하계 올림픽 할때는 대한민국이 일본 1인당 역전하죠.. 넷우익과 일뽕들에게 슬픈 소식 이지만요!~
신비루 19-04-22 14:22
   
지난 9년동안 헛짓을 안했으면 이미 넘지 않았을까
멀리뛰기 21-01-02 15:54
   
[기타경제] 주요 22개 선진국 4만불 돌파시점 현황 (IMF)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5:49
   
[기타경제] 주요 22개 선진국 4만불 돌파시점 현황 (IMF) 좋은글~
 
 
Total 16,3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275
1639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욜로족 04-18 233
1639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4) darkbryan 04-17 1690
1639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1) 욜로족 04-17 617
16389 [전기/전자] '위기의 삼성'…임원 주6일제 도입으로 살아날까 (2) 욜로족 04-17 569
16388 [금융] ‘환율 1400원대’에 외환당국 긴장… 국민연금 활용 카… VㅏJㅏZㅣ 04-17 540
16387 [기타경제]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결판난다 이진설 04-17 518
16386 [잡담] IMF 한국 성장률 발표! 대선방!!! (9) 강남토박이 04-17 783
16385 [금융] 파월 "올해 금리인하 확신 못 해" 가비 04-17 330
16384 [기타경제] 환율 1400원 터치, 주가 출렁…'新3고' 먹구름 낀 … 가비 04-17 217
16383 [기타경제] "기름 미리 만땅 채웠어요"…급등 유가에 운전자들 시름[… 가비 04-17 232
16382 [금융] 지붕 뚫리자 1400원 직행한 환율, 올 들어 세 번째 급락한 … 가비 04-17 166
16381 [기타경제] '1명 사망·9명 부상' 에쓰오일 산업재해 재판, 내… (1) 이진설 04-16 1028
16380 [잡담] 공모주 and,실권주 청약 수수료(조사일=2024. 04. 12) 태지2 04-16 328
16379 [과학/기술] [日 반응] "美, 삼성에 보조금 1조엔 지급" vanco 04-15 1829
16378 [기타경제] 대법원 가는 아시아나항공·HDC현산 2500억 소송 이진설 04-15 700
16377 [금융] 금융위와의 소송전 포기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진설 04-15 442
16376 [기타경제] 총선 뒤로 ‘숨긴’ 나라살림 87조 적자…“건전재정” … (6) 욜로족 04-12 2112
16375 [기타경제] 국가부채 2439조 '역대 최대'…공무원·군인에 줄 … (1) 욜로족 04-12 1485
16374 [기타경제] 삼성웰스토리 재판서 드러나는 공정위 무리수 이진설 04-12 958
16373 [기타경제] 사과 값 내리니 뛰는 양배추·양파·당근 (9) VㅏJㅏZㅣ 04-09 2525
16372 [기타경제]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0.4원 오른 1,353.2원 마감 (3) VㅏJㅏZㅣ 04-09 1002
16371 [기타경제] 소비자본주의의 민낯 (1) 달구지2 04-08 841
16370 [전기/전자] 값만 싸고 품질 별로라더니…中 가전 반전에 삼성 '… (1) 욜로족 04-08 2032
16369 [기타경제] “와 이리 비싸노” “물가가 미쳤당게” “선거 뒤가 … (1) 욜로족 04-08 903
16368 [기타경제] 백만 자동차 유튜버가 분석한 자동차 판매 하락 (11) VㅏJㅏZㅣ 04-08 190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