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1&aid=0002388717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최고비즈니스책임자 수밋 사다나 수석 부사장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올 하반기부터 개선된 데 이어 수년간의 번영(prosperity)이 이어질 것”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5세대(G) 이동통신 등 새로운 기술이 적어도 10∼20년 동안 메모리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
“유럽·중국 경제 둔화, PC 프로세서 부족 등으로 D램과 낸드 플래시 수요는 약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원격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재고 개선이 진척돼 올 중반부터 상황이 나아질 것”
그는 낸드 플래시 수요는 연평균 35%, D램은 15~1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이 같은 전망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반도체 실적이 지난 2017~2018년처럼 2배씩 성장하는 그림을 이어가지는 못하더라도 이미 한 차원 높아진 규모를 회복하고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