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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9 01:16
[전기/전자] 中가전, 삼성·LG는 아직 ‘넘사벽’ ···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579  



스페인서 IFA 사전행사.
중국 프리미엄 제품 유럽서 부진
한국 고가품에 매출액 크게 뒤져.




스페인 우엘바에서 26~28일 국제가전박람회(IFA)의 사전행사인 IFA-GPC(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2019가 개최. 매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를 앞두고 열린 IFA-GPC에서는 유럽과 중국 등 주요 가전업체가 앞다퉈 신제품 개발 방향과 판매 전략을 공개. 올해는 특히 중국의 하이센스와 TCL, GE의 백색 가전을 인수한 하이얼 등 가전업체들이 대거 참여.



이들은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하지만 IFA-GPC 2019에 참가한 이들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이나 브랜드 경쟁력은 아직 미흡한 현실을 노출. 특히 중국업체들은 ‘유럽’과 ‘프리미엄’시장에서 고전중. 유럽 시장은 고객들의 소득수준이 높아 고급 제품이 잘 팔린다.



하이센스의 줄리안 리차우 마케팅 디렉터는 “프리미엄 제품이라야 수익성이 높아지고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다. 유럽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게 관건” 중저가 위주로 판매량을 늘리는 하이센스의 고민이 묻어나는 대목. 중국 업체가 프리미엄과 유럽 시장에서 고전중이라는 것은 수치로도 확인.



시장 조사기관인 IHS는 이번 행사에서 ‘고화질일수록, 대화면일수록 성장성이 높다’는 시장 분석을 발표. IHS에 따르면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는 지난해 TV시장에서 판매 대수 기준으로 삼성전자(18.7%), LG전자(12.2%)에 이어 각각 3위(8%), 4위(7.2%)에 올랐다.



그러나 판매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29%), LG전자(16.4%)에 이어 하이센스(6%)와 TCL(5.7%)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을뿐. 오히려 판매대수로는 5위인 일본의 소니가 금액 기준으론 10.1%를 차지해 3위에 올랐다. 70인치대 이상 TV시장에서는 하이센스와 TCL은 샤프와 비지오에도 밀려 아예 5위권 밖이었다. 중국이 중저가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지만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한국을 따라잡기가 힘에 부치다는 의미.



또 다른 시장 분석기관 GfK의 프리드만 스퇴클 부회장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그는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열망은 모든 업체에게 있지만 이 시장은 혁신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  “가장 좋은 가전 제품은 비싸지만 소비자들이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제품”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대회 공식 후원사로만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스를 차리지 않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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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19-04-29 01:16
   
귀요미지훈 19-04-29 01:38
   
다른 짜장국 제품들도 마찬가지만 짜장국 TV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대부분 저가 짜장국 시장에서 올린거..'세계 시장'이라는 의미가 없음.
1인당 gdp가 '사실상' 5~6000 달러인 짜장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나올 수가 없음.
구르미그린 19-04-29 04:12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4/218784/
TV 생산대수 : 중국 2억대 VS 일본 40만대

연간 4천만대 TV를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국내서 15만대를 생산하다 2018년 TV 국내생산 중단
https://decenter.sedaily.com/NewsView/1S2AC7SSF8/GZ02

남은 건 LG전자인데 LG전자 TV 국내생산대수가 얼마나 될까요?
구르미그린 19-04-29 04:15
   
지난 10여년간 한국 언론/인터넷에서
삼성전자/LG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만 말하면서 "중국은 한국에 안 된다"고 까기만 했지

"그래서 각각 몇 명의 한국인, 중국인이 전자제품 생산으로 먹고 살고 있냐?"
를 신경 쓴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 삼성전자, LG전자가
고령화 시기가 한국보다 20여년 빠른 일본보다 더 빨리 해외이전을 한 탓에

삼성전자의 성공이 한국국민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구르미그린 19-04-29 04:20
   
세계 휴대폰 생산대수 : 중국 70퍼센트 (약 14억대), 인도 14퍼센트, 베트남 10퍼센트, 한국 1.3퍼센트 (2500만대)
https://www.mk.co.kr/news/it/view/2018/10/659359/

삼성전자가 연간 3억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데, 한국에서 생산하는 대수는 2천만대입니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국내생산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지금 한국과 고령화 정도가 비슷했던 90년대 일본은
대기업 해외생산 비중이 미미했기에
국내고용이 많았고 1인당 GDP 3위를 기록했습니다.

대다수 한국인 기대수준만큼 한국 GDP 가 크지 못하고
저출산/양극화가 악화되는 원인이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입니다.

고로 삼성전자가 성공하는 만큼 한국 경제력이 커지고, 저출산/양극화/청년취업난이 개선되길 원하는 한국인이라면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을 가장 신경써야 합니다.
로디우딩 19-04-29 06:00
   
항상 경계하고 기술탈취 조심합시다
방심하면 안됩니다!
엑스일 19-04-29 09:43
   
LG 디스플레이가 적자로 전화 됐습니다.
이는 LCD,LED가 더 이상 경쟁력을 갖지 못한데 있는거죠.
TV가격이 1백만도 안되는 상황이 지속되는건 비단 LG만의 어려움이 아닐겁니다.
OLED로 돌파구를 찾는다고 하지만 가격에 비해 대중성이 현격히 떨어지는 상품이
과연 돌파구로 작용할지는 LG의 대응이 자못 기대가 됩니다.
국뽕대일뽕 19-04-29 13:41
   
짱깨는 망가져도 또 사면 되는 가성비 높은 소모품 가전이나 사용하지
미쳤다고 몇백 몇천만원짜리 중국제품을 살까 ㅎㅎ
쥬라기 19-04-30 07:00
   
수요 개층이 달라요,  병원이나 일반 상점에서  싼맛으로  보고  있는게  짜장국제품,  가정집에선 거이 ㅉㅉㅉㅉㅉㅉ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
멀리뛰기 21-01-02 15:59
   
[전기/전자] 中가전, 삼성·LG는 아직 ‘넘사벽’ ···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5:54
   
[전기/전자] 中가전, 삼성·LG는 아직 ‘넘사벽’ ···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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