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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9 15:41
[기타경제] 배고픔 달래주던 라면,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4,97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136256








한국 작년 라면수출 세계 1위.. 









<연도별 라면 수출액 규모> 


2015년 (2억 1880만 달러 수출) 

2016년 (2억 9036만 달러 수출)

2017년 (3억 8099만 달러 수출)

2018년 (4억 1309만 달러 수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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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9-05-09 15:42
   
행복찾기 19-05-09 16:28
   
우리나라 식품, 화장품, 의류같은 소비재가 한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구선생님의 염원이 점점 더 현실화되어 가고 있죠.
     
스크레치 19-05-09 16:37
   
예 소비재들 같은 경우

대한민국 한류 문화와 함께 합쳐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한듯 합니다.


바로 문화와 경제가 서로 시너지를 이제 내는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한류 10년도 안갈거란 해외언론들의 비아냥도 있었으나

오히려 20년 가까이된 지금 한류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미국, 남미,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고 문화강국으로 도약했구요)



전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이 주요 선진국으로 도약한것보다

아시아 최고 문화강국으로 올라서면서 소프트파워를 장악했다는것이 

더 기쁩니다. (문화강국이라는것은 쉽게 돈이나 힘으로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가격1200원 19-05-09 17:52
   
정말 문화 강국이라는건 돈이나 국력만으로 얻을수있는 것은 아니지요
위의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결론적으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듯해요
그런면에서 앞으로 단기간의 이익을 위해 기껏 키워놓은 한류의 배를 갈라버릴 생각말고
조금 더뎌도 좋으니까 차근차근 단단한 기반을 쌓아놓아 가길 바래요
기둥이 단단한 탑은 약간의 흔들림은 있을지언정 무너지지 않으니까요
     
구르미그린 19-05-09 21:17
   
김구 선생이 밝힌 <백범일지>에서 밝힌 염원은

"일부 소위 좌익의 무리는 혈통의 조국을 부인하고 사상의 조국을 운운하며, 혈족의 동포를 무시하고  사상의 동무와 프롤레타리아트의 국제적 계급을 주장하여, 민족주의라면 마치 진리권 외에 떨어진 생각인 것같이 말하고 있다. 심히 어리석은 생각이다
......
오늘날 소위 좌우익이란 것도 결국 영원한 혈통의 바다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풍파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
혈통적인 민족만은 영원히 흥망성쇠의 공동 운명의 인연에 얽힌 한몸으로 이 땅 위에 남는 것이다. 세계 인류가 네오 내오 없이 한 집이 되어 사는 것은 좋은 일이요, 인류의 최고요 최후인 희망이요, 이상이다. 그러나 이것은 멀고 먼 장래에 바랄 것이요, 현실의 일은 아니다. 사해동포의 크고 아름다운 목표를 향하여 인류가 향상하고 전진하는 노력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요, 마땅히 할 일이나, 이것도 현실을 떠나서는 안 되는 일이리, 현실의 진리는 민족마다 최선의 국가를 이루어 최선의 문화를 낳아 길러서, 다른 민족과 서로 바꾸고 서로 돕는 일이다
.....
그러므로 우리 민족으로서 하여야 할 최고의 임무는, 첫째로 남의 절제도 아니 받고 남에게 의뢰도 아니하는, 완전한 자주독립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다. 이것이 없이는 우리 민족의 생활을 보장할 수 없을 뿐더러, 우리 민족의 정신력을 자유로 발휘하여 빛나는 문화를 세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지,

단순히 한국 문화가 외국인에게 인기 끄는 게 아닙니다.
     
구르미그린 19-05-09 21:19
   
정말로 김구 선생의 뜻을 기린다면

지금처럼 한국 신생아 수가 세계서 가장 빨리 줄고 있는데
"한국인이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해 채우면 되지"라며
외국인 수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정부/정치권의 정책 추세를 막을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추세로 한국이 다민족국가화되면 북한과 이질감 심화로 영구분단이 확정이고
이는 김구 선생이 죽을 때까지 염원한
통일된, 한민족의 한반도 독립 국가와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좀발 19-05-10 22:09
   
페미운동... 반 민족적 운동입니다.
     
구르미그린 19-05-09 21:26
   
정말로 김구 선생의 뜻을 기리고 싶다면, <백범일지>를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김구 선생은
"일본에게 사죄와 배상 받아라" "일본인 다 죽어라. 일본 가라앉아라. 일본 망해라. 일본인은 다 똑같으니 계속 경계하고 미워해라."
"한반도는 모든 외국인이 언제든지 와서 잘 살게 해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북한과 통일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인이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해서 채워라. 어차피 민족은 허구니까 한국인이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해서 채우면 된다"
고 말한 적이 없고

오히려 김구의 사상은 이런 생각과 정반대입니다.

그런데 2019년 한국의 정책 추세, 한국사회 변화 방향은
김구 선생이 염원한, 후손들에게 가라고 한 방향이 아니라
김구 선생이 비판한, 후손들에게 가지 말라고 한 방향입니다.
          
스크레치 19-05-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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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웅이앞발 19-05-09 17:18
   
해외생활 21년 동안 정말 여러 나라의 라면을 먹어봤지만, 역시 라면은 대한민국이 갑. 물론 제가 한국사람이라 한국라면이 입맛에 맞을수도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봐도 한국라면이 짱.
직장인 19-05-09 17:48
   
걍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은 이제 라면과 김으로 하죠...
속편하다.. ㅎㅎ
Silli 19-05-09 18:55
   
불닭볶음면챌린지의 유튜브 성공이 제일크다고 봄
     
스크레치 19-05-09 23:52
   
불닭볶음면은 유튜브의 힘도 컸다고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Silli 19-05-09 18:56
   
일본의 10~20대 젋은세대들은 일본의 언론통제로 조용하지만 문화적으로 엄청나게 친한계열에 들어섰다고 들었음
     
스크레치 19-05-09 23:53
   
10~30대 젊은층은 외부에서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아무래도 거부감이 덜하니까요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10~30대 젊은층은 유행에 민감하고 외부에서 정보를 비교적 쉽게 받아들이는건

일본도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드림케스트 19-05-09 20:28
   
식품 가공 무역에 최고봉은 라면...
쑤신장군 19-05-13 15:29
   
쭉~쭉~ 늘어나네요~ㅎㅎㅎㅎ
멀리뛰기 21-01-02 16:04
   
[기타경제] 배고픔 달래주던 라면,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6:00
   
[기타경제] 배고픔 달래주던 라면,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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