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세계 원전 4기중 1기를 건설하던 세계최대의 원전기업 프랑스의 '아레바'가 원전시장의 축소, 우라늄광산 투자실패, 신형원전의 기술적 결함 등으로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다가 파산 직전, 프랑스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살아나며 회사 이름을 '아레바'에서 '오라노'로 바꾸고, 주사업도 원전건설에서 원전해체 사업과 관련 컨설팅업으로 전환 - 물론, 구조조정으로 6천명의 직원을 짤라냄.
프랑스의 원전기업 아레바가 원전해체로 주사업을 변경한 이유
아래의 리스트는
사고로, 수명연한이 다해서, 또는 정치적 결단으로 가동이 중단된 원자로들로 약 170여개,
이중에 완전히 해체된 원자로는 불과 17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동이 중단되어 해체를 기다리고 있는 원자로가 대략 150여개.
우리나라 원전기업들도 원전해체 사업에서 돈 좀 많이 벌길 ...
심각한 사고로 폐쇄한 원자로들 (12)
정치적 결단으로 영구 폐쇄된 원자로들 (37)
수명 또는 목적을 다했거나, 경제성이 떨어져서 폐쇄된 원자로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