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량지수 전년동기대비 2.4% 상승>
- D램 등 메모리 반도체가 포함된 집적회로의 수출물량이 4월 중 31.0% 증가
-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이 하락세를 멈추고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
- 화학제품도 합성수지를 중심으로 수출물량이 6.3% 증가
-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철강 수입규제로 여파로 제1차 금속제품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하락
<수입물량지수 및 수입금액지수>
-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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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변동요인이 제외된 물량측면에서 수출이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단, 환율상승으로 인해 수출금액(수출물량X수출가격)은 아직 하락세에 있습니다.
(참고로 4월부터는 수출입지수의 기준년도가 2010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작년 기준 전체수출의 약 20%를 차지한 반도체 수출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주목할 점인것 같습니다.
댓글창에 있는 <계정항목별 수출물량지수> 를 보면 3월부터 반도체 수출물량지수가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1. 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4개월 연속 줄어들다가 4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으나
2. 수출액(수출량X수출가격)은 환율상승 요인으로 인해 아직 하락세에 있다
(* 환율요인 외 추가적인 수출액 하락요인은 작년기준 전체수출의 약 20%를 차지한 반도체의 시장가격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자세한 수출품목별 수출물량지수의 변화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댓글창 <계정항목별 수출물량지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