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경상수지 내역을 보면 양국간에 구조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우선, 일본의 경우 소득수지가 상품 수지의 흑자규모에 버금갈 정도로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우리 나라의 소득수지는 겨우 균형상태에 접근하고 있을 뿐이다. 소득수지는 대외채권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에서 대외채무에 따른 원리금 등을 뺀 것이며, 우리 나라는 순 채권국이 되긴 했으나 아직 해외채권의 운용수익을 크게 기대하지 못한 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일본은 세계최대 규모의 해외자산을 운영하는 수익으로만 연간 700억 달러 정도에 이르는 외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는 일본 투자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채권에 대한 이자와 함께 일본기업 해외거점이 송금하는 이익도 포함되고 있다.
일본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본사를 해외거점이 지원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물론, 우리 기업들도 해외거점을 확충하고는 있으나 아직도 본사가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단계이며, 본사의 재무에 큰 보탬이 될 정도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상품 수지의 흑자가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의 경우 상품 수지 흑자가 불안정성을 띠고 있다. 일본 제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일본기업들이 기술적으로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서비스수지의 경우 양국 다 막대한 적자구조에 있다. 여행수지의 적자규모가 큰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최근에는 해외여행 수요의 위축으로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기조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데 반해 우리 나라는 서비스수지의 적자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경제 중요하죠. 근데 그걸로 정권을 흔들어서 다음 대선에서 이겨보겠다고 생각하는게 웃기다 이겁니다. 냉정하게 겨우 경제로 정권이 바뀔꺼라 생각하시나요? 능력보다 도덕이 우선인 세상입니다. 똑같이 나쁘다고요? 그럼 차악을 뽑는게 지금 세상입니다. 아직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군요. 아직도 구식같이 경제타령만 하고 있으면 지지율이 올라갈줄 아는 누구들 보고 하는 말입니다. 경제로 공격하기전에 본인들 도덕성부터 돌아보고 인터넷에서 나이 드신분들 말고 젊은 사람들의 마음이 어떤지부터 봐야 할것인데..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너무 보이니까 안타깝네요. 20대 남자들이 몇몇 문제로 여권에 불만이 있다고 해도 문제가 있었던 당을 지지 해주지 않습니다. 왜 쟤내가 떨어지면 콩고물을 우리가 받겠지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벌써 2019년입니다 2019년 언제까지 이런 구식적인 생각 합니까? 20년후엔 지지층도 많이 소멸될것인데 그땐 어떻게 할건지 궁금하네요. 게시판이 게시판이니만큼 더 글을 아끼겠습니다.
와 수출에 계절요인 삭제하고
작년 12월부터 연속 6개월 하락이라고 말하는거죠? 전월대비 수출량 감소 6개월 연속 어쩌구
2018년 수출 5.5% 증가 48년 이래 통계시작 후 70년 만에 최대
네 기저효과라는 것도 있는거죠 계절요인도 있구요 그리고 양심 운운 또하게 되는데
2018년에 나라 망한다고 최저임금에 나라 망하고 아무튼 다 안좋고 어쩌구 그 난리를 쳐 놓고서 또 2019년에 나라 망한다고 하는건 좀 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