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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대 소비재 수출이 277억 달러인데
2022년까지 350억 달러가 목표?
연평균(CAGR)으로 계산해보니
연평균 성장율이 약 8%가 되는 셈이네요.
즉 2022년까지 3년간 연간 8%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소리인데....
보시다시피 최근 화장품, 뷰티, 패션의류, 의약품 수출 성장율은 굉장히 좋습니다.
농수산식품과 생활용품 분야의 수출지원을 강화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전체수출 중 유망소비재 및 고부가가치 품목의 비중
파란 막대는 수출 5000억 달러를 달성했던 2011년도
주황 막대는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2018년도
수출이 많이 늘었음에도 유망소비재와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비중이 많이
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 세부계획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소비재 수출을 늘리려면 국내에서 지원하고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해외에서 우리 소비재가 홍보되고 유통될 수 있는 우리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우리 유통업체의 해외진출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소비재 유통업체의 해외진출 지원도 같이 이루어졌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 도소매 유통체인의 해외진출 및 홈쇼핑/전자상거래 업체 등의 해외진출 지원 등등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거 하나!
한국산이라고 사기치는 짜장업체들 단속을 위한 외국 관계당국과의 협력강화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중간재 수출도 중요하지만
소비재라는게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상품이라 우리 국격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는 상품이고
소비재 수출 상위 국가들은 전부 최고 선진국들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는 중간재 못지 않게 한국산 소비재도 수출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