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3-03 19:42
코스피, 中사드보복 충격에 2070선대로 후퇴.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058  

코스피, 中 사드 보복 충격에 2070선대로 후퇴
 
코스피가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보복 우려로 중국 관련주들이 대거 폭락 2070선대로 주저앉았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90포인트(1.14%) 떨어진 2078.75로 장을 마감했다. 11.73포인트 떨어진 2090.92로 출발한 코스피는 중국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종가 기준으로 2070선대로 밀린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사드배치를 위한 부지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내 여론이 심상치 않은 기류를 나타내고 있다" "반한 분위기도 악화될 여지가 높고,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한중 간 대화가 원활히 이뤄질 가능성도 낮다는 점은 사드 관련 리스크가 상당기간 이슈화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요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6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원, 125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중국이 최근 내국인들에게 한국 관광을 금지시키고, 한국 화장품 등에 대한 소비도 규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관련주들이 동반 폭락세를 나타냈다. 화장품주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12.67% 급락한 2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이블씨엔씨(-5.61%), 코스맥스(-7.29%), 제닉(-8.14%)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리온도 중국 시장 실적 둔화 우려로 4.90% 하락한 6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가 13.10% 하락한 것을 비롯해 LG생활건강(-8.22%), 신세계(-4.92%), 하나투어(-5.29%) 등 유통주와 여행주도 타격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3.49%), 운수장비(-2.42%), 증권(-2.37%)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4.38%), 현대모비스(-3.59%), 포스코(-1.37%), SK하이닉스(-1.26%)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8.20포인트(1.35%) 하락한 600.73으로 장을 마감. 장 중 6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장 마감 때 600선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바볼랏 17-03-03 19:58
   
우리만 주가하락하면 이해하겠는데 중국도 하락중입니다.


중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11.72포인트) 하락한 3218.31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2일에도 0.52%의 낙폭을 나타냈다.
TimeMaster 17-03-03 20:45
   
그래서 어제, 오늘 좀 쓸어담았음
서울뺀질이 17-03-03 21:00
   
아모레 퍼시픽 지금 쓸어 담는 분이 돈 버는 겁니다.  작년에  노트 7 발화 사건 후에 삼성전자 주가 폭락 했을때  주워 담은 분 돈 벌었어여.
멀리뛰기 21-01-01 21:20
   
코스피, 中사드보복 충격에 2070선대로 후퇴. 감사^^
멀리뛰기 21-01-08 11:09
   
코스피, 中사드보복 충격에 2070선대로 후퇴. 감사합니다.
 
 
Total 16,4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923
6783 [자동차] 기아차 '텔루라이드' 美 판매량 1만대 돌파 (8) 스크레치 04-29 2582
6782 [기타경제] LG, SK 배터리 소송..핵심기술 자료도 공개해야... (8) 귀요미지훈 09-19 2582
6781 [잡담] 삼성전자는 앞으로 떼돈을 법니다. (4) 강남토박이 05-21 2582
6780 [전기/전자] 삼성전자, 엔비디아·AMD GPU 수주 가능성 증대 강남토박이 06-21 2581
6779 [기타경제]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수주 덕에 올해 수주목표 초과달… (4) 스크레치 05-09 2580
6778 [과학/기술] 형상기억합금 인공근육' 붙이니···1,000배 무거운 짐… (5) 진구와삼숙 08-11 2580
6777 [과학/기술] SK이노베이션, 폐배터리 재활용 독자기술 개발 (8) 진구와삼숙 08-25 2580
6776 [기타경제] 중진국 함정에 빠진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빈부격차가 … (18) 빛둥 11-17 2580
6775 [전기/전자] [단독]삼성 최대 50조 평택 3공장 투자 확정 6월 발표 (15) 스크레치 04-23 2580
6774 [전기/전자] 2019년 5G폰 대결 韓中 구도로 압축 (6) 귀요미지훈 12-05 2579
6773 [기타경제] 무디스의 경고…"수출·내수 모두 무너졌다" (12) 영어탈피 03-06 2579
6772 [기타경제] 쌀 5만t해외 원조 … 국격 높이고 수급 안정 ‘일거양득… (8) 스크레치 03-31 2579
6771 [기타경제] "이 와중에" 中, 한국 반도체 인력 빼내기…푸젠진화, 삼… (7) 스쿨즈건0 07-09 2579
6770 [기타경제] 소비 터졌다..스페인와인 11만병 '완판' (8) 스크레치 03-08 2579
6769 [기타경제] 김해 명품쌀 UAE에 첫 수출 (11) 스크레치 05-21 2578
6768 대출 규제에 금리 인상까지...부동산 거래 위축 불가피 ~ (6) 블루하와이 12-01 2577
6767 [기타경제] 홍남기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위해 제도 개선 검토" (4) 샤넬케이 04-23 2577
6766 [잡담] SK '국산 1호'코로나19 백신 허가 임박."AZ 효과 2.9… (1) 조지아나 06-27 2577
6765 [기타경제] 한국라면, 말레이 수출 급증 (9) 귀요미지훈 03-12 2576
6764 [잡담] 토왜 집권시 왜국꼴 난다. (13) 도다리 11-18 2576
6763 준기축통화국과 '통화 동맹'… 한국 외환 방어막 … (4) 스크레치 11-18 2575
6762 [잡담] 러시아가 가스관연결로 얻게되는 이익은 새발의피도 안… (4) 베이빈 06-07 2575
6761 [기타경제] 화웨이 직원 이력서 분석하니... 출신 성분이 역시! (3) 스쿨즈건0 07-13 2575
6760 [전기/전자] 삼성 엔비디아 단독수주 유력 (‘암페어 GPU’) (9) 스크레치 07-05 2575
6759 [기타경제] 중국gdp는 매년 조작되었다고 뉴스에 나오지만 뉴스가 나… (14) ㅉㅉㅉㅉ 01-10 2575
 <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