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극해 천연가스를 채취해 운반하는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2.1m 두께의 얼음을 깨고 항해할 수 있는 야크-7급 쇄빙LNG선 필요
이 선박건조 기술은 한국 조선3사만 보유
2014년엔 대우조선이 야말 프로젝트용 쇄빙LNG선 15척, 48억달러치 싹쓸이 수주
척당 3억 2천만 달러로 일반 LNG운반선의 약 2배 가까운 고가
올해 러시아 쇄빙LNG선 2차 발주 15~17척, 48억 달러규모로 6월내 사업자 선정 예상
애초 1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던 대우조선해양이 유력하다는 예상이었으나
21일, 쇄빙LNG선 건조기술이 없는 러시아 즈베다 조선소는 기술 파트너로 삼성중공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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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때는 대우조선에서 다 건조한 후 인도한 것으로 아는데
이번 2차에서는 러시아 조선소가 한국의 조선소를 기술 파트너로 삼아
한국에서 대부분 건조한 후 이를 러시아 조선소로 옮겨서 완성하는 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