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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7 02:04
[잡담] 손정의 회장의 조언이 한국경제를 이끈다.
 글쓴이 : 생각하는삶
조회 : 5,695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진정한 한국인이고 애국자다. 할아버지는 대구 출신으로 18살에 규슈의 탄광으로 끌려간 징용공 출신이다.

그는 불과 24살에 창업자금 1000만엔으로 소프트뱅크를 창업했다. 미국의 세계 최대 부자인 빌게이츠가 그랬듯이 손정의 회장도 지하 차고에서 창업했지만 지금은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이자 정보통신(IT) 투자기업으로 키워냈고 일본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가 김대중 대통령에게는 초고속인터넷을 조언했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게임사업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AI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을 조언했다. 그의 조언은 우리나라가 선진 첨단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한일관계가 극도로 험악해진 시점에서 당당하게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고 한국의 미래산업을 조언하는 손정의 회장께 깊은 감사와 함께 감동을 받았다. 그가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물론 손정의 회장은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간섭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이재용 회장 등을 만나서는 최근 한일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아마 문재인 대통령도 오프 더 레코드로 최근 한일관계와 이의 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산업'이라는 손정의 회장의 조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미래는 혁신의 세상으로 그 선두에서 AI산업이 이끈다.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혁신사업의 선두에 서야 하고 그것이 바로 AI산업이기 때문이다.

손정의 회장께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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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2 19-07-07 02:34
   
어디 아프슈?
러키가이 19-07-07 03:31
   
오~이런 내용도 있었군요~!
국밥햄 19-07-07 03:34
   
손정의 회장이 미국에서 컴퓨터 배운 것도 미래안목 때문이고 초고속인터넷도 미래안목이었죠. 이분 AI제시하는 거 보면 시대를 앞서 사는 분입니다.
Banff 19-07-07 03:54
   
조언을 IT가 뭐가 돈이 되냐하던 이명박 박근혜한테는 안했었군요.  외국에선 CS가 공대탑이 되어 훨훨 날던 그때가 매우 중요했었음.

저런 AI조언은 지금은 누구나 하는 것이고.. 제대로 예측하려 했으면 엔비디아가 AI전용하드웨어를 만들기 시작하고 구글이 구글브레인팀을 만들기 시작하던 2010년전부터 봤었어야했죠.
     
국밥햄 19-07-07 04:22
   
물론 손정의 회장이 컴퓨터를 배울 때도 미국에선 컴퓨터가 어느정도 쓰이고 있었고 초고속 인터넷 조언도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쓰이고 있을 때 한 말입니다.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하란 말이 아니라 개발 초기의 것이면서 훗날 없으면 살수 없는 인프라같은 기술을 말하는 겁니다.

AI가 지금 개발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것이 아니죠.  지금 AI는 강대국인 미국, 중국정도만 조금씩 사용되고 있고 이게 가속되면 따라잡기 힘들어질 겁니다.

지금 투자해서 선두주자로 가라는 소리죠. 컴퓨터와 초고속 인터넷이 그랬듯이...
          
Banff 19-07-07 06:06
   
그건 비전공자 일반인용 추상적 얘기시고..

제프리 힌튼, 얀 르쿤의 딥러닝 개발 역사와 구글, 엔비디아등이 어떻게 먼저 개발 생태계를 갖추고 첫 발을 담궜는지 아시면 그렇게 추상적으로만 답할 얘기는 아니에요. ㅎㅎ 

스탠포드 공대 학부에 전자과 100명인데 전산 CS는 700명이 넘고, 이들이 졸업하면 전자과 졸업생보다 1.5배, 2배이상 연봉받으며 취업하죠.  머신러닝 제대로 할려면 그동안 홀대하고 기피학과로 만들었던 CS에 투자를 집중해야하는데, 한국은 아직도 방향을 잘 모르는것 같네요.

그리고 손정의의 비전펀드가 사우디와 합작한 펀드이고 한국엔 쿠팡에 조단위로 투자된 펀드인데, 잡음도 많이 나고 있고, 좀 관심있게 보고는 있는데.. 이게 빵꾸, 부도나면 괜히 엄한데에도 불똥터지니까.  잘좀 하던지 아님 안착이라도 잘 좀 했으면 좋겠네요.
     
팔상인 19-07-07 15:05
   
사람보는 안목이 있다면 이명박근혜와는 이야기를 안하는게 정상이죠

그리고 같은 얘기를 하더라도 '누가 하는가?'에
따라서 아예 다른 얘기가 됩니다
신홍 19-07-07 04:08
   
손정의 회장이 한국에 조단위로 투자하고 있는데
쿠팡에 돈 들이붓는거보면 뭔가 남다른 안목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레스테스 19-07-07 09:25
   
남다른 안목이라기보단 돈 냄새를 잘 맡는 거죠
그게 우리나라에 득이 될 경우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기존 생태계 다 박살내고 종국엔 자기 혼자 독식해서 돈벌겠다 벌이는 짓인데
시간이 지나고 나중에 그때가 되서 손정의, 롯데, 일본 돈주머니 불리는 만큼
우리나라에 득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그다지
있던 일자리 없어지게 할 순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걍 냅두는거지 그것만 아님 벌써 쳐냈었어야 하는 기업인데 쩝......
     
frogdog 19-07-07 21:58
   
올해 아마 미쿡의 아마존이 한국에서 오픈한다고 햇던거 같던데요?

그거 오면 쿠팡 옥션은 작살날것입니다

아마존 안파는게 없음 거기다가 떨이로 마구 팔기도 하구요
전사짱나긔 19-07-07 09:45
   
답이 없는 일본대신 여차하면 한국에서 장사하려고 간보는 인간이니 딱히 한국에 해가 될것 같은 소리는 하지 않을것 같군요
바오바 19-07-07 10:26
   
글쎄요 애국자인지는 잘모르겠군요 한국말도 못하는데 어쨋든 돈냄새는 잘맡는걸로 압니다
 야후에 투자했다가 떡상했다 떡하락했다가 알리바바투자했다가
떡상해서 많은돈벌고 있지요 뒷배로는 중동오일자금을 투자처로 받고있다고 하고
철저한 장사치니 뭐 일단 한국과 윈윈전략으로 갈수도 있으니 두고봅시다
자유생각 19-07-07 11:25
   
손정의를 자수성가한 사람 처럼 우상화 하는 자들이 있던데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손정의 스스로 꾸민 설화일 수도 있구요.

손정의 집안은 일본에서 빠찡코로 성공해서 돈은 많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으로 유학도 보내주고 했던거죠.
1000만엔이면 우리돈 1억인데 24살 짜리가 어디서 1억을
마련했을지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일인데 대중을 바보로
알지 않는다면 이런 홍보는 안했겠죠.

잡스가 차고에서 창업한 스토리를 베낀 느낌이 드는데, 손정의는
혁신가라기 보다는 투자자 이미지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저기 투자한 후 성공한 투자만 부각해서 돈을 끌어모으는 식인데,
실제로 손정의가 만든 재단의 투자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군요.
쿠팡 같이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건도 있지만요.
서울특별시 19-07-07 12:14
   
AI는 벌써 몇년된 떡밥인데 이제와서 AI 타령은 뭐야...
어이가없어 19-07-07 16:30
   
유통라인 만들면 손해보기 힘든 사업을 치킨게임으로 만들었죠..

일단 자금력이 있으니 몇개 기업 잡아먹긴 할 겁니다.

이제 마트의 파이를 뺏어가고 있죠
태지1 19-07-07 17:43
   
제목만 보고 글을 쓰는데요... 어느 인간의 역사이고 했었던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 경제를 이끈다? 뭔 근거에서 그러 한 것인가요?
울트라빔 19-07-08 00:07
   
쪽바리가 무슨 대한민국경제를 이끄나 ㅋㅋㅋ
존버 19-07-08 01:23
   
몇년 전에 미국 통신 회사 스프린트에 삼성이 통신장비를 납품 하기로 했었는데, 손정의가 스프린트 인수해서 납품을 막은적이 있습니다.
뻔지르 19-07-08 10:09
   
어디서 설을 가지고 오셨나요
 전길남 박사님은 아세요?
미친파리 19-07-08 10:35
   
지금도 늦지않았습니다
AI인프라 특히 gpu왕창들어간 서버팜을 왕창만들어서 관련연구가 구글이아닌 국내 연구자들도 자유롬게 할수있도록해야합니다
데이터 문제는 별개로 하더라도
멀리뛰기 21-01-02 17:02
   
[잡담] 손정의 회장의 조언이 한국경제를 이끈다.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12 07:31
   
[잡담] 손정의 회장의 조언이 한국경제를 이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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