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라는게  대가리에 든게 없네요.

어디 듣보잡 교수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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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라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어떤 공정에 쓸 수 있는 순도 수준이냐는 문제가 또 있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삼성의 7nm 공정에도 쓸 수준이라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위에서 공시했다는 것들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정에 쓸 수준인거로 보이네요.

그럼 애당초 7nm용 정제기술이 부족하다 이랬어야죠. 뭉퉁그리면 언론호도 밖에 안돼요.

뭉뚱그리는 것이 아니라 굳이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가 없던 것이라 봐야겠죠.

7 nm 용 고순도는 아예 국내 생산 불가능.
그 아래급과 메모리 반도체용도 국내 생산은 되긴 하지만, 물량 부족.

물량부터 부족인데, 뭘 더 7 nm 용은 아예 안 된다 어쩌고 저쩌고 말 추가할 이유가 없어서라고 봐야죠.

7nm에 euv가 적용된 공정을 말하는거라면 저 유튜버도 앞서 첫번째 논란거리에서 말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다.빨리 수입하는게 방법이다라고....

그리고 euv는 아직 양산단계도 아니라고 합니다.아직 시간이 있으니 그전에 해답을 찾아야 된다고 했다고.

그러니 한국이 고순도 불산을 만들지 못한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거죠.

아직 양산단계가 아니라뇨.

이미 수주 주문받아놓은 것들도 있는데 지금 양산 단계가 아니라는 소리는 대체..

혹시 euv공정이 보류됐다는 소식을 아직 못들었습니까?

7 nm 는 이미 개발 끝났고 양산 단계인 것이고,
일본이 레지스트 규제하는 것 덕분에 현재 5 nm 공정 개발하는 것이 지연될거 같다는 얘기는 있더군요. ( 7 nm, 5 nm 모두 EUV 쓰는 것임 )

7 nm 양산 물량을 줄이거나 못 할지도 모를 가능성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바는 없고 어느 정도 물량 생산할 소재 확보해두었는지도 모르겠고요.

불화수소, 레지스트 재고량 조절 때문에 7nm EUV 공정에서 생산하는 엑시노스 10% 감산 결정이요.
장기화 되면 소재 재고분은 고객사 우선으로 배정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hCFZN2S7I&t=930s

보고나서 토론해야 공감대나 비판할 것을 알 수 있겠죠.

7나노이야기는 불산과 관계없어요. 
7 나노는  EUV용  PR에 대한 건입니다. 위 상황과 관련없어요.  알고 적으시길.

EUV 용 레지스트도 문제지만, 불산 역시 문제입니다. 아래에 제가 쓴 글에도 있듯이 불산 역시 미세 공정으로 갈수록 좀 더 고순도가 필요하거든요.

교수란 것들이 공부를 안하고 일본 데이터에 맹신을 가져서 그럽니다.
우리가 씽팔년도 기술 기진것도 아닌데 교수 대구리속 지식은 쌍팔년도애 머물러 았나봅나다,

교수들이 의외로 실제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수준에 대해 어두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론만 연구하고 가르치던 교수라면 더욱 더 그렇겠죠.

그리고 EUV 에도 쓸만한 고순도의 불화수소 얘기라면 한국이 쉽게 따라가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삼성과 sk 엘지는 국산 불산의 테스트과정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만약 수율이 좋게 나온다면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삼성과 sk 엘지까지 쓸 양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거죠.
해서 국내업체들은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수입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리 낙관적이진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 제 주 관심사가 EUV 쓰는 7 nm 등에 쏠려있다는 것 감안해주시고요. )

불화수소 부족 얘기는 이미 작년부터 나온겁니다. 그 때부터 국산 대체 가능성은 이미 시험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EUV 용 수준은 아예 소식도 없는 것 같고요.

메모리 제조 공정용 수준도 어제까지만 해도 비관적으로 생각했습니다만, https://news.joins.com/article/23523811 에 있듯이 환경 규제 푼다니까 1 년 정도면 물량 확보 가능하긴 할거 같다고 희망하는 중.

EUV는 현재 삼성만 양산하고 있구요.
D램 라인 1개를 EUV로 교체해서 엑시노스 생산 중이죠.

TSMC도 EUV는 현재 준비 중이고.
당연히 EUV를 위한 불화수소 공급 자체도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EUV 소재들은 아직도 개발중인 것들이 많습니다.
펠리클 같은 경우에도 7nm는 펠리클 없이 사용하고, 5nm부터 메탈 레이어에라도 펠리클은 제한적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기술력을 총동원해도 EUV는 10년째 미지의 기술이였던 겁니다.
원래 22nm부터 쓸려고 했던게 EUV였으니까요.

아직 삼성반도체의 주력은 ArF 용도의 불화수소입니다.
8nm까지는요.
TSMC도 7nm까지는 ArF 스펙 그대로 사용합니다.

선도적으로 공급 가능한 기업이 일본입니다만 기술적으로 완전히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만들어서 쓸데가 없으니 캐파가 없는 것이고.

그 캐파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6개월안에 뚝딱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죠.
공장 설비 준공하고 공급하고, 파운드리에서 테스트에서 양산까지 1~2년 가까이 보는거구요.

EUV 소재들은 불가능해서 안 만든게 아닙니다.
현재 TSMC나 삼성 이외에는 쓸 기업이 없어서 시도를 안했던거죠.

이번규제건  핵심은  다른건 어떻게 해결될것같은데  파운드리용 불산  이게 대체가 안대요  대만tsmc 를  빠르게 따라잡고 추월하기위해서  삼성에서 다준비해났는데  일본이 못묵는밥상  고추뿌리기 하고있어요  대만tsmc 한숨돌리고 있는중  비메모리까지 한국에게 못준다 이거애요

참고로 다우케미컬, 3M 같은 기업들이 EUV 공정에 대응하는 불화수소 제조 못하는거 아닙니다.
샘플은 공급 가능하나 현재 EUV 제조가 되고 있지도 않아요.
연구실 양산 수준이라 사용량도 극히 미미하구요.

삼성반도체만 라인 1개를 EUV 양산 운용중일 뿐이에요.
TSMC나 인텔조차 EUV 제대로 도입 못한 상황이고, 관련 소재들조차 적극적으로 쓰지 않고 있어요.

지금 시점에서는 대량 캐파로 생산 가능한 시기가 아닙니다.
타 기업들이 정제 기술력은 있어도 삼성반도체만을 믿고 캐파 확장해서 공급을 못하는거죠.
삼성 캐파를 믿고 투자한 일본기업들이라서 삼성반도체 입장에도 마냥 내칠수만은 없습니다.

기초기술과 응용기술의 차이인데,  한국이 응용기술은 세계최고인데 반해, 기초기술의 역사가 짧다보니..  식견의 차이가 큽니다.  교수들도 산학연에 참여 시켜야됨.

[잡담] 고순도 불화수소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멋진글~

[잡담] 고순도 불화수소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