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3-25 00:47
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604  

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중국 사업을 철수할 의사가 없다. 신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그는 중국이 롯데그룹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데다 중국에 50억달러(약 5조6065억원)를 투자하고 2만5000명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제공과 관련, 중국이 롯데그룹에 직간접적 제재를 강화한 뒤 나온 신 회장의 첫 입장 발표.

롯데그룹은 지난 2월 말 성주골프장 부지를 사드포대 부지로 제공하는 계약을 국방부와 체결했고 그 직후부터 중국 당국의 집중적인 보복성 규제를 받고 있다. 사드부지 제공 직후 한국여행 상품 판매금지 조치를 취한 중국 당국은 롯데그룹의 중국 현지 매장에 대해 위생과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영업을 중지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롯데에 대한 규제조치로 중국 현지 롯데마트 99곳 가운데 60여곳이 문을 닫았고, 나머지 매장은 불매운동과 시위 등으로 인해 사실상 영업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이 중국사업을 철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사드포대 부지 제공과 관련, "민간기업이 정부에 반대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고, 오해가 있다"면서 중국 당국자와 만나 오해를 풀려 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출국금지를 당하는 바람에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해명. 신 회장은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해답이 없다"면서 대선 이후 차기정부에서 중국과 관계 개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민성 17-03-25 08:46
   
해외기사 군요.
멀리뛰기 21-01-01 21:24
   
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1:14
   
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좋은글~
 
 
Total 16,41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999
16413 [기타경제] "네이버, 지분 팔고 떠나라"…13년 키운 '라인', 일… darkbryan 04-25 213
16412 [기타경제] 적대국 대하듯…일본, 한국 IT기업에 "지분 팔고 떠나라" (3) 가비 04-25 343
16411 [기타경제]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 가비 04-25 106
16410 [기타경제] "저출산에 380조원…다 어디로 갔나요" 가비 04-25 87
16409 [기타경제] "꿈의 열차가 왜 이래?"…직장인들 외면, 개통 한달째 썰… 가비 04-25 97
16408 [잡담] 국내 반도체 애널리스트 1황 황민성 오늘자 리포트 강남토박이 04-25 149
16407 [잡담] 하이닉스 에빗다 6조 ㄷㄷㄷ (2) 강남토박이 04-25 652
16406 [잡담] 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 9천억원 어닝서프라이즈 (3) 강남토박이 04-25 378
16405 [기타경제] 법원 총출동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고위 임원들 이진설 04-24 967
16404 [기타경제] “치솟는 사과 가격만으로도 벅찬데”.. 배추 36%↑·김 20… 가비 04-23 590
16403 [금융] 美, 금리 인하 대신 인상으로 간다 (1) 가비 04-23 776
16402 [전기/전자] '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 가비 04-23 561
16401 [기타경제] 조정 넘어간 현대카드 정태영 모친 유산 소송전 (1) 이진설 04-23 697
16400 [잡담] 반도체 떡상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전망 (4) 강남토박이 04-23 724
16399 [기타경제] "한국 성장 기적 끝나간다" (4) 욜로족 04-22 1234
16398 [기타경제] 한국 2월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7% 육박 (1) VㅏJㅏZㅣ 04-22 489
16397 [금융] 환율,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 VㅏJㅏZㅣ 04-22 592
16396 [금융] [가상화폐 24시] 반감기 맞은 비트코인 어디로 튈까 이진설 04-22 358
16395 [잡담] 제조업 경험이 없으니 한국 언론들이 칩스 법에 대해 개… (4) 강남토박이 04-22 860
16394 [잡담]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 (8) 네고갱님 04-21 2732
16393 [과학/기술] 미국 빅테크 기업들 일본에 대규모 투자‥일본 AI 분야 … (1) darkbryan 04-20 1804
1639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12) 욜로족 04-18 1997
1639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9) darkbryan 04-17 3387
1639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2) 욜로족 04-17 1320
16389 [전기/전자] '위기의 삼성'…임원 주6일제 도입으로 살아날까 (3) 욜로족 04-17 110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