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중국은 조상 살던 땅…계속 사업하고 싶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의 사드보복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신 회장은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하고 싶다"며 중국 사업을 접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중국의 노골적인 '사드보복'에도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사업에 대해 첫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절대적으로 중국에서 계속 사업하고 싶다" 신 회장은 특히 중국을 '나의 조상이 살던 땅'으로 묘사하며 그의 시조 영산신씨의 뿌리가 송나라임을 강조.
그만큼 중국 사업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