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옛날처럼 환율 1달러 900원대라면. 연봉 2700만원 ( 세전 ) 되도 . 3만달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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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1인당 GDP가 선진국 진입을 의미하지도 않고. 지금 한국 물가를 볼때. 소득에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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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가격이 심각하게 높습니다. 엥겔지수가 이렇게 높은데.... 3만 달라가 된다고 해도 나아질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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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3만 달라에 근접하거나 더나올 수도 있지만. 결국 원달러환율에서 원화가 강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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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기업 수출 후달릴꺼고.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결국 대기업->하청 중소기업 ->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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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으로 수익 또 줄어들겠죠 수출에서 막히니까.....당연히 개인 소득도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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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3만달러도 필요없고. 제일중요한건 .소득대비 물가입니다. 이건 정부가 시장원리를 최소한만지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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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컨트롤해줘야됩니다. 한국 대기업 마인드를 떠올려본다면. 한국은 정부가 컨트롤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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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물론 정부관려 대통령이 청렴하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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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3만달러 아무 의미 없는 수치입니다
3만 달러 아무 의미 없는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원화가 강세면 수출기업은 이익이 다소 줄어들어도 서민들의 체험물가는 좋아집니다. 수입물가가 하락하기 때문이죠.
한국은 쌀을 제외한 그 어떤 식량도 자급율이 과반 넘기가 힘들어요... 대부분의 식량을 수입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먹거리 가격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예전에 원/달러 환율 1000원 이하일때도 수출 잘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이 수출하는 주요수출품목은 대부분 가격보다는 기술력에 더 영향을 받는 제품들... 실제로 한국은 OECD에서 정의하는 하이테크 산업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수출액/무역흑자를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요 수출국이 북미/유럽 이기 때문에...(중국은 왜 빼냐고 하시는 분들은 공부 더하고 오시길...) 예전 일본의 프라자 합의처럼 환율이 한순간에 훅가면 모를까, 1100원대인 환율이 1000원대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수출에 큰 타격이 있진 않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1200원대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수출이 확 늘어나는것도 아니구요.
이건 이미 우리의 지난 과거나, 아베노믹스 시행후의 일본만 봐도 증명되었죠. 양적완화로 엔화가치 떨어뜨렸을때나, 브렉시트로 인해 엔화가치 올라갔을때도 일본의 수출액은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건 일본 역시도 주요 수출품목이 하이테크 산업군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