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정부가 중소 소재기업에 대해서 매년 선정해서 된다싶거나 이거다 싶은 기업에 투자를 해줬으면 싶네요. 대기업은 이건 된다 안된다 보면 알 수 있을것이고, 정부는 꾸준히 뒤를 받혀주고, 개발에 필요한 여러가지 재반 사항들을 빠르고 쉽게 통과되고 해결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면 우리나라에서 기업활동하기 힘들다는 소리는 나오지 않지 싶은 생각입니다. 기업 하나 하려해도 여기저기 찾아가서 허락받고 도장찍고 허가를 받기까지의 시간과 헛된 발걸음이 너무 많은건 사실이니 말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기술이 없었던게 아니라 계속 사장시켜왔습니다...
기술개발하면 뭐합니까? 납품이 안됩니다...
국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은 최신기술 뭐 이런거보다 실적을 요구합니다...
중소기업이 만든 최신기술인데 실적이 어디있나요? 니들이 써줘야 그게 실적이 되는거죠...
이런식으로 날밤새워 개발한 기술들이 사장되고 편한 일본제품 구매하는거죠...
한번은 터져야 했음...
SK같은 경우 기존에 있는 기업들 두고 자신들이 개발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상생이란 것을 모르는 곳이죠.
지금처럼 일본의존도가 높아진 원인이 대기업들이 국내기업과의 상생이 아니라 일본기업들과의 상생을 도모한 측면이 있죠.
조금만 가격이 낮아도 국내기업을 버리고 일본기업을 선택하는한 절대로 일본기술의존도는 못버립니다.
기업들 생리가 그러하지만 너무 심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그만 중소기업도 국내업체에서 하면 될 것을 단가가 낮다고 중국제품을 들여오는 짓거리를 서슴치 않고 있고요.
STX조선의 경우 중국조선이 아직 걸음마단계였을때 중국에 공장을 세워 그곳에서 블록을 들여오는 방법을 썼죠.
결과로 LNG선을 제외하고는 일반화물선의 경우 중국조선업이 우리를 맹추격하는 불씨를 만들어 줬죠.
국가의 산업이라는 것이 경제논리만 앞세우면 소잃고 외양간도 고쳐도 들여올 소가 없을수 있죠.
현 우리나라의 대기업총수 중에 창업주라면 할 일들을 상속인들은 모르고 책속에 있는 경제지식만 가지고 개지랄들을 많이들 하죠.
그래서 일본의 압박에 대응을 잘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