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4-14 04:37
“아반떼 리콜, 중국인 산업연수생 탓” 업계 ‘시끌’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129  

“아반떼 리콜, 중국인 산업연수생 탓” 업계 ‘시끌’


LG그룹 소재·부품 계열사 LG이노텍에서 일하던 중국인 산업연수생들이 낮은 임금 등 처우에 불만을 품고 생산된 전기모터 제품을 고의로 훼손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모터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현대모비스에 납품돼 ‘전기식 조향장치’ 조립에 사용. 전기식 조향장치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등 완성차에 조립됐으나 소비자 불만 신고가 발생해 리콜 조치. 전기식 조향장치의 전기모터에 이상이 생기면 운전대가 무거워져 방향 전환이 어려워지고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와 아이오닉, 니로 등 430대를 리콜. 이들 차량에 사용된 전기식 조향장치의 모터 커넥터에 결함이 발견된 게 리콜 사유였다. 이 모터는 LG이노텍이 지난해 12월 생산해 현대모비스에 납품한 것이다. LG이노텍은 중국 옌타이와 허이저우에 차량 전기장치와 발광다이오드(LED)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문제의 모터 생산에 참여한 중국인 산업연수생들은 옌타이 법인 소속으로, 40명이 6개월간 국내에 머물며 경기 오산 LG이노텍 공장에서 제품 조립 교육을 받았다. 이들 중 4명이 지난해 12월22일 LG이노텍이 지급하는 임금 등에 불만을 품고 술을 마셨고, 작업장에 들어와 생산된 모터 커넥터 핀을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함이 생긴 모터가 사용된 현대·기아차 차량은 2600여대인 것으로 파악. 이 가운데 1600여대가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200여대가 고객에게 인도된 미국에서는 기아차 미국 법인이 리콜 실시계획서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낸 상태. LG이노텍 관계자는 “모터 결함은 중국인 산업연수생이 아닌 현장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것” “처음엔 원인 파악이 안돼 중국인 산업연수생이 작업 실수를 한 것이라고 최초 보고했지만 산업연수생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당시는 사드 문제로 중국 내 반한 감정이 극심할 때여서 혐한 감정 때문에 제품을 훼손한 줄 알았으나 임금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4-14 04:37
   
서울뺀질이 17-04-17 14:20
   
짱개들이 sabotage 까지 하네.  중국인 산업 연수생을 받는게  어이 없는 짓이지.  돈 아끼려다  몇배로 깨졋네.  임금 따 먹는 한계 기업들은 제발 해외로  나가 주세요.
멀리뛰기 21-01-02 08:19
   
“아반떼 리콜, 중국인 산업연수생 탓” 업계 ‘시끌’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17
   
“아반떼 리콜, 중국인 산업연수생 탓” 업계 ‘시끌’ 잘 봤습니다.
 
 
Total 16,40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796
16380 [잡담] 공모주 and,실권주 청약 수수료(조사일=2024. 04. 12) 태지2 04-16 445
16379 [과학/기술] [日 반응] "美, 삼성에 보조금 1조엔 지급" vanco 04-15 2064
16378 [기타경제] 대법원 가는 아시아나항공·HDC현산 2500억 소송 이진설 04-15 846
16377 [금융] 금융위와의 소송전 포기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진설 04-15 581
16376 [기타경제] 총선 뒤로 ‘숨긴’ 나라살림 87조 적자…“건전재정” … (6) 욜로족 04-12 2278
16375 [기타경제] 국가부채 2439조 '역대 최대'…공무원·군인에 줄 … (1) 욜로족 04-12 1648
16374 [기타경제] 삼성웰스토리 재판서 드러나는 공정위 무리수 이진설 04-12 1053
16373 [기타경제] 사과 값 내리니 뛰는 양배추·양파·당근 (9) VㅏJㅏZㅣ 04-09 2662
16372 [기타경제]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0.4원 오른 1,353.2원 마감 (3) VㅏJㅏZㅣ 04-09 1086
16371 [기타경제] 소비자본주의의 민낯 (1) 달구지2 04-08 959
16370 [전기/전자] 값만 싸고 품질 별로라더니…中 가전 반전에 삼성 '… (1) 욜로족 04-08 2189
16369 [기타경제] “와 이리 비싸노” “물가가 미쳤당게” “선거 뒤가 … (1) 욜로족 04-08 1004
16368 [기타경제] 백만 자동차 유튜버가 분석한 자동차 판매 하락 (11) VㅏJㅏZㅣ 04-08 2020
16367 [기타경제] 삼성전자·세메스 반도체 기술 유출 재판, 증인신문 돌입 이진설 04-08 999
16366 [기타경제] [심층분석] 점점 무서워지는 AI 기술, 미국 공항마다 안면… 이진설 04-08 864
16365 [기타경제] 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 한국에서 약 3조 차관 공지 (1) VㅏJㅏZㅣ 04-07 1310
16364 [기타경제] 직원 줄이고 '로봇' 써봐도.."물가가 감당이 안 돼… (4) VㅏJㅏZㅣ 04-07 1268
16363 [기타경제] 총선 후 날아올 청구서…진짜는 지금부터 (1) 가비 04-07 1048
16362 [주식] 연준 간부들 잇달아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가비 04-07 548
16361 [기타경제] '3高 파고' 밀려오는데…'포스트 총선' 일… 가비 04-07 507
16360 [부동산] "이러다 다 죽어~" 영끌 못 버틴 '경매' 쏟아진다 가비 04-07 700
16359 [잡담] 신분 숨긴 채 한국인 귀화까지‥27년 탈옥수 결국 본국 … (1) 부엉이Z 04-06 1728
16358 [기타경제] 외식 물가 고공행진.. 가비 04-05 436
16357 [금융] "카드 발급 가능한가요?" 이 말에 떨고 있는 카드업계 가비 04-05 948
16356 [기타경제] 이번엔 방울토마토, 1주 새 40% 튀었다 가비 04-05 36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