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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8 02:26
[잡담] 혹시 반도체, MLCC쪽 회사 인맥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단순잡담 아님.
 글쓴이 : 푸른꿈들8
조회 : 4,089  

요즘 일본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작년까지 가장 핫하던 MLCC 기억나시는지요? 한글로 
쓰자면 멀티레이어 실리콘 캐패시터. 전자산업의 쌀이라고 불립니다.
국내에서 MLCC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삼성전기, 삼화콘덴서가 있습니다..

제가 개인 무역업을 하다가 이쪽 기술을 개발하고 계신분을 만났거든요.. 
썰을 풀자면 작년에 8인치, 12인치 재생 웨이퍼 무역을 하다가 중국쪽 
거래처 발굴을 위해서 수원 근방의 웨이퍼 가공업체 사장님을 통해서 중국 
바이어를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이 중국 바이어를 데리고 오신분과
대화를 하다보니 MLCC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워낙 이쪽일을 하다보면 허풍이 심하신 분들이 많아서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데... 
이 분은 이미 매그나칩 반도체에서 최종 테스트를 하는 단계라는 겁니다.
거창한 계획서만 많이봤지 실제 양산을 위한 개발 단계가 끝난분을 만나본건 처음있는
일이라 이 얘기를 좀더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MLCC의 한계는->고온을 견디는 온도 특성이 떨어지고, 한단한단 레이어를 쌓아올리는 형태라서
층을 많이 쌓을 수록 노이즈가 심해지는 단점이 있고 이것을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것이 결국 기술이
되는거죠..(원래 캐패시터는 탄탈도 있고, 세라믹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개발하던것은 반도체 웨이퍼로 만드는 캐패시터였고 이런 형태로
물건을 제대로 만들줄 아는 업체는 세계 MLCC 1위 업체인 일본 무라타 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무라타 역시 미래의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 개발 업체를 인수를 한거죠.)

간단히 말해서 고주파특성, 온도 특성이 좋기 때문에 MLCC의 한계를 한번에 털어버릴 수 있고
이미 개발은 끝났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투자해줄 기업은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작년 9월이었구요..처음에는 투자를 주선해주고 돈을 좀 벌어보려고...몇몇 중국업체와
삼화와 같은 한국업체와 미팅을 주선해드렸습니다.

중국 업체 중에서는 전체 1위 MLCC 업체인 심천의 eyang 에서 회장, 사장단과의 2차례 기술
미팅이 있었고,
국내에서는 삼화 콘덴서 사장님을 통해서 상무님과도 기술미팅을 했습니다.
삼화와 미팅하던 당시에 여러 얘기를 들으면서 국내 기업은 자금 문제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삼화 정도의 기업이 나서기 힘든 정도면 관련 기업중에서는 삼성전기를
제외하고는 불가능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술문제는 아니고 투자 금액대비 당장 뽑아낼 수 있는 돈이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였습니다)
기존의 MLCC 공정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고 반도체 팹을 하나 새로 만들어야기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쪽으로 눈을 돌려서 얘기를 해놓은 상황이고 제 중국 친구들이 주정부, 시정부와 
연결해 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분위기라면 한국 대기업또는 국가와 연결해서 투자가 가능한곳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제 인맥에는 한계가 왔고 한국에서 삼화가 안된다면 삼성전기 밖에 없는데 그쪽은 
인맥이 없습니다..개발자분은 하이닉스 퇴직후에 중국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중국생산이 가능한 한국기업 또는 중국기업을 원하긴 합니다만...저는 이왕이면..
어떻게든 국내기업에서 이 기술에 대해서 투자를 하든 뭘 하든 했으면 좋겠네요..

간단히 얘기하자면 MLCC보다 훨씬 뛰어나고, 현재는 삼성전기도 이 기술이 없습니다. 

MLCC는 공정자체의 문제 때문에 아무래도 고주파 특성, 온도 특성에 한계가있고,
크기역시 크기만 이 물건은 반도체 웨이퍼로 만들기 때문에 태생 자체가 이러한 특성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6G시대, 전기차 시대가 올 수록 가치가 커지게 됩니다..

그러나 기존 MLCC 공정으로는 만들 수 없고 반도체 장비로 팹을 새로 설계해야되기 때문에
최소 150억의 돈이 들어갈 것이고 어느 누구도 쉽게 나설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시제품도 만들었기 때문에 기술 미팅 역시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자료는 모두 준비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 인맥이 있으시거나 관심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연락 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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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지렁이 19-08-08 02:52
   
뭔가 사기 같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정도로 유망한 기술이었다면, 기업에서 제휴를 하든 뭘하든 어떻게든 액션이 있었을텐데, 구체적 제안 없이 '자금' 부족이라는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반려 되네요. 생각해 보세요. 정말 미래 신성장 기술인데 딱 돈'150억' 없어서 포기한다구요? 그정도로 돈이 없는 기업이면 애초에 사업설명회도 안듣겠죠. 보통 유보금이 많은 회사들이 투자처를 찾을테니까요. 기술적 특성에 문제는 없어도, 생산방식이나, 가격경쟁력등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고 의심이 드네요.
     
푸른꿈들8 19-08-08 12:05
   
죄송하지만 사기 아니구요... 기술미팅에는 제가 직접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좀더 자세히 써야할 필요성이 보이면 쓰고 싶은데.. 그냥 관두죠..
          
대왕지렁이 19-08-08 12:51
   
아이고 기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으신데.. 제가 그냥 뭣도 모르고 사기라고 댓글을 달어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나름 급하시고 안타까워서 올리신 글 일텐데.. 더욱 미안하네요. 좋은 기술이니 만큼 꼭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더욱이 기술이 한국에서 꽃피시길 바라시는 마음에서 쓰셨을텐데 말이죠. 다시한번 미안합니다.
미쳤미쳤어 19-08-08 03:08
   
150억??? 말씀하신 스케일치고는 너무 적은 금액인데....
totos 19-08-08 04:16
   
자동차 ECU, TCM 회로에 요구되는 사양에 적합한거 같은데 현재는 무라타밖에 없죠.
저 스펙이면 보쉬/지멘스에 딜 해도 관심 충분히 가질 것인데, 전자 업종에 노크해봐야 의미 없어보여요.
대기업한테는 투자가 아니라 기술을 사 달라고 해야 됩니다.
실물 스펙이 훌륭하다면 삼성전자가 관심을 안 가질리가 없죠.
소자 파트는 삼성전기에 일임하거든요.
현대자동차도 탈일본 하겠다고 저런 신소재 캐패시터를 찾고 있긴 합니다.
삼영/삼화는 그냥 전해 캐패시터, 페라이트 시장에 안주해서 그 이상을 나갈 생각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고신뢰성 시장은 자동차 분야이고, 가격이 중요한 전자 업종에서는 크게 어필이 안 될 듯.
     
푸른꿈들8 19-08-08 12:31
   
일단 고주파, 고온특성, 안정성, 크기 문제까지 생각하면 전장이나, 통신쪽이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고 진행하는데..
제가 주선해서 미팅을 해본 결과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MLCC와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으면서도 반도체 공정을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라인으로 이 개발품을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고....
그나마 기능적으로 유사한 MLCC 쪽을 노크해본결과 삼화가 관심은 가졌지만 팹을
새로 만들어야 되는 문제와 함께,이쪽 영업 라인은 없다는게 확인됐습니다... 아랫쪽 어떤분이 단순히 150억이 없어서 삼화가 투자를 못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사기라고 하셨는데.. 사실돈 문제 때문에 투자를 못하는건..아닌데..다른분들에게 설명하기도 좀 그러네요...

괜히 글썼다가 사기라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확.. 떨어집니다.
삼성의 경우 AP 통신쪽 인맥을 통해서 두드려봤는데 공정특허 문제로 자기네도 개발을 안하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는 원론적인 답변이 나왔는데... 실제로 내부적으로 어디까지 문서를 검토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 으로는 샘플도 못보냈습니다..

혹시 인맥이 있으시면 제가 문서 자료를 보내드릴 수 있고 시제품, 매그나칩 반도체의 테스트 결과, 개발자 프로필 등도 모두 첨부해드릴 수 있습니다.
미친파리 19-08-08 06:50
   
사기각
     
푸른꿈들8 19-08-08 12:17
   
사기는 아닙니다..
용박사 19-08-08 08:11
   
전기나 다른 곳 인맥이 있지만, 이야기를 쭉 듣자니 그건 아닌 것 같네요
돈냄새는 중국 놈들이 더 빠릅니다.

자본도 그 놈들이 더 많구요

그런 기술있는 놈들이 한국와서 자금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꼭 정부나 시자금 아니라도 중국은 돈 융통할 루트는 적지 않습니다.

99% 사기로 보입니다.
     
푸른꿈들8 19-08-08 12:08
   
아니요. 답답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개발자가 중국 사람이 아니고 한국사람이구요....하이닉스출신이고 중국우시에서 퇴사하셨고, 현지 MLCC회사에 다니면서 연구한거거든요... 아이고...
글을 괜히 올린것 같습니다....
제가 인맥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미팅도 어차피 다 제가 주선한겁니다...삼화에서는 난색을 표했고 막상 중국쪽에 넘어갈것 같으니..기분이 거시기 해서요...
     
푸른꿈들8 19-08-08 12:40
   
개발자는 한국사람. 하이닉스 엔지니어. 중국우시를 마지막으로 퇴사.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그리고....저는 무역업자라서 중국에 돈 융통할 루트를 몰라서 이러는게
아니거든요...

글을 잘못 올린것 같네요.
땅콩3 19-08-08 09:25
   
가족까지 한강으로 몰고가지마시고 나오세요...100% 사기입니다....
     
푸른꿈들8 19-08-08 12:15
   
제가 하나하나 다 댓글을 다는이유는.... 여기 댓글을 달고 계신분들보다 제가 기술적으로는
더 잘 알고 있구요.... 기업체 미팅도 다 제가 주선했습니다....
좀 자세히 써볼게요. MLCC는 캐패시터의 일종이고, 실리콘으로 캐패시터를 만들게 되면
특히 고온, 노이즈 특성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기업체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당장 판로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그런겁니다...그리고 라인 자체가 MLCC 만드는것과는 다르죠
반도체 장비로 완전히 라인을 새로 깔아야 되니까요...공정은 다르되 MLCC를 대체하고, MLCC가
할 수 없는 것 까지 할 수 있다..라는게 핵심인데... 더 자세히 쓰기는 좀 어렵네요..

매그나칩 반도체 라인 돌리는것도 일일이 다 확인하고 미팅 주선한거고.. 중국 유양 홀딩스면 엄청나게 큰 회사입니다.. 아무튼 제가 사기당할 일은 없으니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놀구먹자 19-08-08 09:39
   
사기꾼들 같은데요.
이게 그만큼 미래가 보이는 거였다면 중국놈들이 놓칠리가 없죠.
우리한테까지 왔다는거 자체가 이미 사기꾼일 확률이 크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종류의 사기꾼들 종종 보는데 대부분 기술적으로 완벽하다.
다만 지금은 돈이 없어서 안된다 늘 이런 식이죠.
말려들어가면 글쓴이 분 끝나는 겁니다.
     
푸른꿈들8 19-08-08 12:37
   
중국 미팅도 제가 잡은겁니다.ㅠㅠㅠ
그리고 삼화 미팅도 다 제가 잡았습니다..
중국쪽에서는 당연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분위기에서  그런기술이 중국에 넘어가는것도
아쉽거든요...

그리고... 이미 매그나칩에서 수차례 신뢰성 테스트 끝났습니다...
기술적 설명은 생략하겠구요....매그나칩이 구멍가게가 아닙니다..
기업은 그냥 시제품 갖고가서 테스트만 해보면 됩니다. 사실 문서도 필요가 없지요..
행복찾기 19-08-08 10:26
   
MLCC에 그런 기술이 있다면 기업사냥꾼의 표적이 됩니다.
저런 식으로 홍보하지 않아도 대기업이 알아서 찾아가 미팅합니다.
     
푸른꿈들8 19-08-08 12:09
   
MLCC가 아니구요....MLCC는 여러 캐패시터 중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웨이퍼로 만들면 실리콘 캐패시터가 되는거구요...
아무튼 여담은 다 줄이겠습니다..기술적으로는 죄송하지만 제가 여러분들보다
더 잘 알죠.ㅠㅠ
ㅇㅀㅅㄷㅇ 19-08-08 11:40
   
쭈욱 읽어 내려가다
이런 기술이 있다에서
엥!! 150억?????
몇 천억도 아닌 고작 150억
삼화콘덴서가 고작 150억 투자 여력도 없다????
저번에 삼성전기가 전장용 mlcc 공장 증설하는데도 5700억 투자 들어갔는데
반도체 공절 시설급인데 고작 150억???   
사기 같음
     
푸른꿈들8 19-08-08 12:22
   
하아...정말...삼화 윤중락 상무님과 기술미팅 진행했구요...
가장 난색을 표하는 부분은, 공정의 문제입니다. 삼화는 MLCC를 만드는 회사인데
공정 자체가 반도체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MLCC를 대체하면서도 더 고부가가치의 물건을 만들 수 있지만 문제는 전부다 라인을 새로 깔아야 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150억은 그냥 그날 나온 얘기를 최소한으로 얘기한거고...꼬투리 잡힐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몇 군데 기업에서 퇴짜를 맞으면서 최소한 최소한으로 줄이다보니
그런 얘기가 오간거니까요...
기술미팅은 다 제가 주선한거고 시제품도 만든상태에서 하는거라 사기당할일도 없고, 어차피
테스트는 기업에서 다 해봅니다...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MLCC는 멀티 레이어 세라믹 캐패시터(커패시터)의 약자입니다...탄탈로도 만들 수 있고....
여러 소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레이어를 올릴 수록 두께가 뚜꺼워지고, 노이즈가 발생해서 신뢰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반도체 웨이퍼(실리콘)소재로 만들면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두께 문제가 개선이 되는거죠, 다음으로 소재 자체가
고온 특성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왜 이런 기술설명을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MLCC는 250도 이상의 고온은 견딜 수 없고, 고주파 쪽에 사용이 힘들어요...
그래서 전장이나, 통신쪽으로 갈 수록 기술한계가 오는거죠....

아무튼 현재 무라타에서만 하고 있습니다. 본인들 이름으로 판매를 하지만 개발회사를 인수했습니다..삼성은 공정특허 문제로 개발을 못한다고 들었는데, 사실 여부는 정확치 않구요.

지금까지 기술미팅은 다 제가 주선한거고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제작 가능한곳은 못봤습니다. 시제품도 만든 상태에서 하는거라 사기당할일도 없고, 어차피 테스트는 기업에서 다 해봅니다... 제가 사기 당할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MLCC가 뭔지, 들어보기만 했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지도 잘 모르고 계시니까... 인맥이 있을리 만무할것도 같습니다....왜 투자받지 못했는지는 제가 여러분들보다 더 잘 알고 있겠네요... 글은 괜히 쓴것 같습니다..
개포사람 19-08-08 14:39
   
음..이게 사기인지 진실인지는 알수 없지만
열심히 댓글다시는 님에게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이런식으로 이대로 접촉하면 가능성이 0입니다.
저조차도 내심 딱!사기다!!이렇게 생각되거든요.
삼화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하는건
그냥 거절 이유를 둘러댄거라고 보여지고요.
삼성에서 만나줄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방향으로 전략을 잡는게 어떠신지요.
150억이 필요하시면 1억오천쯤은
로비비로 사용하시고
신문 경제지 기자들 만나보십시요.
이번 일본사태에 편승해서 ..
이런 좋은 기술이
자금력이 없어서 한국기술자가 개발한 기술이
일본 이나 중국에 넘어가게 생겼다고
몇번 신문기사 때리게하고 증권쪽 찌라시에도
올리고 해서 애국마케팅이 성공하면
150 억 정도 투자는 가능하실것 같아요.

이게 사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푸른꿈들8 19-08-09 12:14
   
삼화는 사장님이 부모님 지인이시라, 이 개발품이 사기인지 아닌지는 잘 알고 계세요...
그리고 상무님과도 장시간 미팅을 통해서 검증을 받았고 이미 시제품 테스트도 다 끝났으니
사기는 아니죠...
왜 한국에서는 투자를 못하는지 쓰자면 좀 긴데...댓글 다시는분들의 글에 일일이 반박해봤자...
또 다른 의문을 제기 하시겠죠..
 MLCC가 뭔지 캐패시터가 뭔지 구분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에게
얘기를 하는것도 웃기고... 오히려 저보다 더 잘 아시는것처러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시네요...

암튼 접촉방법을 바꿔야 되기는 한데..참 쉽지 않네요. 한국에선 공정특허 문제가 가장
큰것 같습니다...중국사람들 쪽은 얘기가 끝나가니...투자 확정되면 게시판에
쓰려구요...
구름을닮아 19-08-08 15:05
   
중소기업청이나  관련  기관에  의견을  넣어보는게  낫지않을까요??
설사  아는  사람이  있다해도  연결되는게  쉽지  안ㄶ을  듯하네요.
frogdog 19-08-08 15:46
   
아니 그런최첨단 MLCC라면 벌써 삼성이라는 거대기업이 바로 연락을 했겠지요

거기다 반도체에서 파생된 기술이라면 삼성밖에 라인을 깔고 생산을 할수있는곳이 없네요

근대 님이 이런대 극비기술을 애기한다는 자체에서 이건 사기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기존의 MLCC를 대체할 기술이 된다면 특허만 내도 특허청에 문의쇄도 할겁니다

고작 150억으로 앞으로 수십조를 버는 기술인데요? 진짜 그기술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마구 달라들겁니다
고로 제가 생각하기엔 사기에 가깝습니다 지금 사기꾼들은 굉장히 진보되 가고 있어요 기존의 방법으로 투자를

받는다고 한다면 요세사람들 투자 안하죠 사기인걸 뻔히 알기때문이에요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게 외 국적이 한국인데 꼭 중국에서살아야한다고 생각할까요? 돈이 된다면 한국이건 중국이건 아무때나 살수 있는거 아닙니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는데 SK에서 근무하다가 짱게기업에서 퇴사하고 짱게들과 짜고 사기치는걸로 생각됩니다

님도 조심하세요 괸히 그사람말에 혹해서 넘어가서 재산다 털리지 말구요
     
푸른꿈들8 19-08-09 12:00
   
네~~~ 말씀감사합니다. 그런데 다들 캐패시터의 한 종류인 MLCC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신듯
해서...한번 글을 올릴까 합니다..전자 산업의 쌀이니까요...

그분 개인사는머...중국인과 결혼해서 아예 정착하셨습니다..
굳이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archwave 19-08-08 19:07
   
실리콘 캐패시터를 구글링해서 좀 살펴보세요.

실리콘 박막으로 생산되는 수많은 제품, 공법, 특허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삼성에서 공정특허 문제로 개발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을 보니,
발명자 본인이 이미 기존 특허들에 걸리는 것을 자신이 또 발명(?)했다는 것을 모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다. 라는 말이 있죠.

실제로 기업에서 연구개발하는데 들어가는 시간보다 선행 기술, 특허가 어떤것이 있나 조사하는게 더 시간 잡아먹을지도..

중국애들과는 얘기가 통할지도 모르겠다. 걔네들은 다른 자의 특허, 지적재산권 같은 것은 생까는 애들이니까.

일단 그 기술이 의미있다 치더라도.. MLCC 만드는데 실리콘 웨이퍼를 쓴다 ? 어째 좀 많이 껄적지근합니다.
생산 코스트 문제는 어찌 되는건가.. 별로 싸게 들거 같지 않거든요.

MLCC 그거 엄청나게 값싼 부품인건 아시겠죠.
     
푸른꿈들8 19-08-09 12:05
   
여기 댓글을 달고 계신분들보다 제가 그쪽 지식이 더 없겠습니까....
그냥 쓰다가 다 지웠습니다.
MLCC가 하나에 얼마짜리인지 여기분들보다 제가 더 잘알죠...
캐패시터 가격은 소재에 따라 그리고 기능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그냥 헛소리한걸로 생각해주세요~
archwave 19-08-08 19:12
   
실리콘 캐패시터를 이미 생산하고 있는 많은 회사들이 있고,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실리콘 캐패시터 구매 가능함.
https://kr.mouser.com/Passive-Components/Capacitors/Silicon-Capacitors/_/N-5g95
위 페이지 보면 실리콘 RF 캐패시터도 소매 판매하고 있네요.

그리고 실리콘 캐패시터라서 웨이퍼 이용해서 생산한다 ?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적층하기 좋게 하려고 웨이퍼를 쓰는 편법(?) 활용인거 같은데, 비용은 어쩌려고 ?

기존 실리콘 캐패시터도 적층 이용해서 생산하는 것이 있을 것 같은데, 귀찮아서 조사는 생략.

그리고 적층이 과연 필요할까도 문제입니다. 고주파쪽은 애초에 대용량이 필요없습니다.
대용량이 필요없으니 적층(!)씩이나 하면서 MLCC 만들 필요성이 없음.
     
푸른꿈들8 19-08-09 11:57
   
선생님...아시는척 하지마시구요..MLCC 자체가 레이어를 쌓아서 올리는겁니다...
웨이퍼를 사용하면 그 레이어를 쌓지 않아도 되는거구요..더이상 소재에 대한 설명은
하고 싶지 않으니 얕은지식 얘기하지마세요.
실리콘 캐패시터 시장 자체가 없다는게 아니니 그만 얘기하죠... 실리콘을 반도체 공정으로
제작해서 노이즈, 내열 등의 수준을 높인것이 무라타밖에 없다고 얘기하는게 적당하겠네요..

그냥 제가 하는게 다 헛소리로 그만두기로 할게요~
archwave 19-08-08 20:03
   
그런데 하이닉스 퇴직자라면 하이닉스 쪽 인맥은 있을거 아닌가요 ?

반도체 팹 라인 이용이라면 하이닉스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거잖아요.

아 그리고 250 도 온도 어쩌구 부분. 온도 때문에 뭐 못 한다 얘기는 못 들어봤습니다.
우주산업에 들어가는 부품도 150 도 내열 정도면 되는데요.
     
푸른꿈들8 19-08-09 11:54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지 캐패시터 회사가 아닙니다.
가장 애매한 것은 주로 기존 캐패시터의 소재는 아시다시피 세라믹으로 만들어지는거구요..
이걸 실리콘으로 만들면 소재 특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좋은 캐패시터를 얻을 수 있게 되는거죠..
그런데 반도체 라인에서 캐패시터를 만들고 있는 회사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그런회사에서
투자하면 신사업이 되버리는거죠...MLCC쪽에서 투자하려면 라인을 새로 깔아야 되구요..
애매합니다
온도 때문에 뭐 못한다는 얘기는 다시 자세히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02 17:29
   
[잡담] 혹시 반도체, MLCC쪽 회사 인맥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단순잡담 아님. 좋은글~
멀리뛰기 21-01-12 07:57
   
[잡담] 혹시 반도체, MLCC쪽 회사 인맥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단순잡담 아님.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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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2 [금융] 새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사법 리스크는 어쩌나 (1) 이진설 01-30 2382
16141 [과학/기술] "예산 없어" 美 제안 거절...우주업계 "기회 놓치다니" 비… (3) darkbryan 01-30 1644
16140 [기타경제] 어음부도율 0.23%로 급등‥22년 만에 최고 VㅏJㅏZㅣ 01-28 1571
16139 [기타경제] 0:03 / 2:33 "이러면 누가 중국 오겠냐"...공항서 억류된 韓… (2) 부엉이Z 01-27 1935
16138 [잡담] 1인당 GDP 동유럽 수준 3인방 (9) Irene 01-27 3901
16137 [기타경제] 드디어 1인당 명목 GDP까지 일본 추월 !! (3) 마리치 01-27 2451
16136 [기타경제] "한국 25년 만에 일본에 뒤졌다" (3) VㅏJㅏZㅣ 01-26 2108
16135 [기타경제] "다 비싸요" 설 차례 비용 '역대 최고' (6) VㅏJㅏZㅣ 01-25 1570
16134 [기타경제] "15년 만에 최저"...삼성전자 영업이익에 '깜짝' (10) VㅏJㅏZㅣ 01-25 1917
16133 [기타경제] ‘세수 펑크’에 117조 ‘마통’..한은 "선 넘었다" 정색..… (22) 흩어진낙엽 01-24 2745
16132 [잡담] 한국은 1만원 일본은 5000원…韓 직장인 평균 점심값 日 2… (16) 땡말벌11 01-22 5101
16131 [기타경제] 강원 직장인 연평균 급여 전국 최하위 (1) 땡말벌11 01-22 2174
16130 [기타경제] 김밥 가격 인상률 ㄷㄷㄷ (45) VㅏJㅏZㅣ 01-17 7575
16129 [기타경제] 외식물가 상승률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 (9) VㅏJㅏZㅣ 01-17 1827
16128 [부동산] 12억원 하던 집이 이젠 8억원…"상승분 다 뱉어냈다" 노도… (24) VㅏJㅏZㅣ 01-12 9221
16127 [부동산] “정부 믿고 집 샀는데 4억원 폭락”… 아파트 영끌족 비… (20) VㅏJㅏZㅣ 01-10 6050
16126 [전기/전자]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6.5조…15년 만에 최저 (7) VㅏJㅏZㅣ 01-10 3495
16125 [잡담] 유엔, 올해 한국 경제성장 전망 2.1%→2.4% 상향 (15) 강남토박이 01-07 3860
16124 [기타경제] 부동산 규제 풀고 감세 늘려 경기 띄운다 (12) 대팔이 01-05 3392
16123 [기타경제] 'PF 부실' 보고서 낸 하나證, 롯데건설 내용 통삭… (4) 미켈란젤리 01-04 3407
16122 [부동산] 노른자땅도 초토화 위기...1군 건설사마저 위험...혈세 100… 흩어진낙엽 01-03 4160
16121 [기타경제] 팍팍한 살림 이유 있었다...무섭게 오른 물가 (10) VㅏJㅏZㅣ 01-01 3748
16120 [기타경제] "활력을 잃은 일본 청년들"...일본 '잃어버린 30년'… (7) 흩어진낙엽 01-01 3071
16119 [기타경제] 먹거리 물가 6%대 '껑충' (1) VㅏJㅏZㅣ 01-01 1711
16118 [잡담] 메모리 반도체 역대급 슈퍼 사이클 ㄷㄷㄷ (2) 강남토박이 01-01 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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