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고 경영진의 지시에 따라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부품, 기자재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하고 구매선 다변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
국산화를 할 수 있는 분야는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부품, 기자재를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국산 대체가 불가능한 품목은 해외 구매선을 물색할 계획
LNG선 건조에 필요한 LNG탱크, 펌프, 재액화기, 컨트롤 시스템, 극저온 유량계 등 27개 주요항목 중에서 15개 품목은 국산으로 대체가 가능
나머지 12개 품목은 국산은 없지만 미국, 유럽산으로 대체가 가능
[전화인터뷰]박재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박사
"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있고 기술도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번 기회에 국제 정치 리스크가 경영 리스크로 더 크게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국산품이 계속적으로 자기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