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강경입장이 지지율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2020년 미국 대선 이전 타결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ML)는
경제심리 악화·시장불안이 연준의 금리인하를 이끌고 경제심리·시장 회복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압박이 강화될 것이라고 봤다. 결국 경제심리 악화와 시장불안의 악순환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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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을 다룬 기사인데...
중국압박이 트럼프의 지지율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트럼프는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해가면서 계속 중국을 압박할 것이고
적어도 내년 대선때까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럼 당연히 미국이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릴 확률이 높다는 예상도 가능하고
미중무역분쟁이 잠시 완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이 있겠지만 결국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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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서 제가 7월말에 미국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는 여러가지 이유를 설명하면서
가장 큰 이유가 미중무역분쟁을 길게 끌고 가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는 글을
경제게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혹시 전체글에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창에 링크 달았으니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