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행 거부 움직임확산에…국내 항공사, 일본행 노선 63개 축소
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탑승객이 줄어들자 국내 항공사들이 중단하거나 감축 결정.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은 일본행 노선 5개의 중단·감편을 결정하고 여유 항공기를 괌이나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편에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국적항공사 8곳 모두가 일본행 노선 조정을 결정.
중단·감편 대상에 오른 일본 노선은 총 63개다. 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14개)이 가장 많은 노선을 조정했고 이스타항공(10개)과 제주항공 ·진에어(9개), 에어부산(7개), 에어서울(5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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