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8-20 17:28
[기타경제] 독일·일본·영국·러시아 등에 번지는 'R의 공포'
 글쓴이 : 행운7
조회 : 4,654  

돌림병처럼 GDP 감소.."미중 무역전쟁이 주요 원인"
수출의존국들 신음..자원 부국도 원자잿값 내릴라 초조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세계 경제 양강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며 독일, 일본, 러시아 등 주요 경제권이 경기침체 벼랑에 몰렸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제재로 공급사슬이 교란되고 교역 질서에 불확실성이 가중돼 수출, 투자가 감소하면서 결국 경제활동 전반이 위험한 수위까지 위축되고 있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성장엔진'인 독일은 이미 경기침체가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고 있다.

세계 4위 경제국 독일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보다 0.1% 줄었고 3분기에도 감소가 예상된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월례 보고서를 통해 "전체 산출(GDP)이 한 차례 더 소폭 감소할 수 있다"면서 "산업에서 계속되는 하강기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대형은행 도이체방크는 독일의 3분기 GDP가 0.25% 역성장해 이론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침체는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돼 생활이 힘들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학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최소 2분기 연속 GDP가 감소할때 경기침체로 규정한다.

독일 경제가 위기에 직면한 원인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이 거론된다.

분데스방크는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독일 경제가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의 기간산업인 내연기관 자동차 업계가 환경규제 강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향한 기술혁신, 글로벌 경기 둔화에 타격을 받은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면서 불확실성 공포에 사로잡힌 영국도 앞서 GDP가 쪼그라들었다.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유럽연합과 아무 합의 없이 탈퇴 효력이 발생해 완전히 새로운 교역 환경에 처하는 사태를 말한다.

지난 9일 발표된 영국의 2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0.2% 줄어 2012년 4분기 이후 6년여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다.

영국은 제조업, 건설업, 농업 등의 동반 역성장 속에 3분기에도 GDP 감소를 기록해 경기침체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경제 규모가 세계 3위인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경기침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일본의 7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6% 줄어 8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로이터의 단기경제관측조사(短觀·단칸)에서는 제조업 경기지수가 2013년 4월 이후 6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최저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수출 부진과 제조업 경기 위축의 원인을 미중 무역전쟁으로 지목하며 일본에 경기침체 우려 신호가 새롭게 등장했다고 해석했다.

NLI 리서치연구소의 사이토 다로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에 가시적 해결책이 없고 글로벌 경기와 제조업이 계속 약세인 까닭에 수출업체의 회복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달 초 발표된 일본의 2분기 실질 GDP는 수출부진 속에서도 전 분기보다 0.4%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는 미중 무역전쟁의 유탄을 맞고 경기침체 벼랑에 섰다.

이달 13일 발표된 싱가포르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은 계절조정 연율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3.3% 감소했다.

싱가포르 통상부는 미중 무역전쟁, 중국의 경기둔화, 홍콩 정세 불안 등을 위협 요소로 지목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가 첨단제품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아시아 전역의 공급사슬을 망가뜨리는 미중 무역전쟁에 특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경제연구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미중 무역갈등이 단시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작은 상황에서 싱가포르 경제가 3분기에 이론상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풍부한 원자재를 보유한 러시아 같은 자원 강국에서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립고등경제대학(HSE)의 기업추세연구소(CBT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러시아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제기했다.

CBTS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이 저하되면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눈에 띄게 하락할 것이며 이는 러시아의 수출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올해 1∼5월 전체 수출 가운데 80%를 에너지, 금속, 목재와 같은 원자재에 의존했다.

CBTS는 "이런 메커니즘 때문에 재정, 환율, 물가 등에 문제가 발생해 러시아가 경기둔화를 넘어 심지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angje@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행운7 19-08-20 17:29
   
우리는 뭐... 무역규제속에서도 나름 선방하는 중...
     
EIOEI 19-08-20 19:07
   
근데도 토왜당을 비롯한 베충이들은 마치 우리나라가 내일이라도 당장 IMF 사태 불러올 것처럼 선동 중
     
합도리 19-08-20 19:13
   
개인적으론 선방 정도가 아니라 개쩔고 있다고 봄.
추경도 제대로 안 해줘, 건설로 성장률 억지로 끌어올리는 것도 아냐, 닭이 싸놓은 제조업 붕괴 똥에 일본의 미친 규제까지 있는데 이 정도면 이미 선방 수준을 넘어섰음.
켄차 19-08-20 17:46
   
레이건은
 소련을 공중분해시키고,
 독일을 유럽의 환자로,
 일본을 잃어버린 20년을 만들었는데


제2의 레이건을 표방한 트럼프는
 중국을 공중분해 시키지는 못하더라도
 분명 장기불황의 늪으로 빠트릴 수는 있다고 보는데...
 과연 우찌 될지..
쑤신장군 19-08-20 17:50
   
돌림병처럼 도는 G의 공포!!!
     
행운7 19-08-20 18:05
   
ㄷㄷㄷㄷㄷ
해충퇴치 19-08-20 19:18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있는데 어쩔 수 없는거죠. 지금 잠깐 참고 힘들여서 중국을 밟아놓으면 앞으로 몇십년이 세계적으로 좋아집니다.
귤쟁반 19-08-20 19:52
   
푼돈 주식 조금 남은거 팔 타이밍 놓친 김에 2-3년 각오하고 묻어뒀는데 생각보다 선방중이라 고민 아닌 고민 중이네요.
     
행운7 19-08-20 20:25
   
쪽지 확인해보세요...
          
7ㅏ생이 19-08-20 21:06
   
경제관련 내용이면 저도 행운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
               
행운7 19-08-20 21:16
   
경제라기 보단..... 일단 쪽지 확인해보세용...;;
                    
7ㅏ생이 19-08-20 21:38
   
앗 감사합니다.!!!!
                    
개개미S2 19-08-20 22:00
   
아니 이분들이 왜 속닥속닥을!!!!!!

주식을 하려면 저처럼 -30~40%정도는 돼야 하는 겁니다!!!!
 
 
Total 9,3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39435
9394 [기타경제] '韓 만두·두부' 종주국 만리장성 넘었다..온라인… (5) 스크레치 18:01 1270
9393 [기타경제] '일본불매'통했나…아사히·유니클로 등 일본기… (3) 스쿨즈건0 18:00 561
9392 [기타경제] 日 물거품된 '관광대국'의 꿈..외국인 관광소비 … (4) 스크레치 17:50 604
9391 [기타경제] 전세계 백신전쟁에 출사표 던진 한국업체들 (2) 스크레치 17:47 545
9390 [전기/전자] [단독]'K배터리' 정의선-최태원도 회동..첫 수출 … (1) 스크레치 17:44 218
9389 [자동차] 현대 수소전기차 세계판매 1만대 돌파 (1) 스크레치 17:43 179
9388 [기타경제] 일본 기업, 한국 영업익 급감…식음료 등 71% 줄… (7) 스쿨즈건0 17:18 397
9387 [전기/전자] 삼성 엔비디아 단독수주 유력 (‘암페어 GPU’) (5) 스크레치 16:35 782
9386 [전기/전자] 삼성 AI특허 세계1위 보유...2위 IBM과 2배 이상 차이 (4) 스크레치 16:32 484
9385 [주식] 20선 돌파하는 종목 검색식(키움기준) 눈팅중 15:38 401
9384 [기타경제] 韓 세계6위 수출대국 등극 (32) 스크레치 07-04 5322
9383 [자동차] '닛산'없어서 못산다,사라진 노노재팬. (32) 스쿨즈건0 07-04 6096
9382 [과학/기술] 원자반도체 개발 "메모리 용량 1000배 이상 높인다" (9) 진구와삼숙 07-03 4521
9381 [기타경제] 日 "亞유일 선진국 사수".. 곳곳에서 한국에 딴지... (13) 스크레치 07-03 9260
9380 [금융] 6월말 외환보유액 4,107.5억달러 사상 최고치 (10) Jenkins 07-03 4024
9379 [전기/전자] 中화웨이 삼성 이미지센서 채용 가능성↑ (14) 스크레치 07-02 4475
9378 [잡담] 귀요미의 쉬운경제 (19) - 기준금리, 그것이 알고싶다 (8) 귀요미지훈 07-02 491
9377 [잡담] 귀요미의 쉬운경제 (18) - 흥부와 놀부의 돈거래 (6) 귀요미지훈 07-02 376
9376 [전기/전자] 삼성, 배터리도 접나.. 폴더블 배터리 특허 출원 (14) 스크레치 07-02 4093
9375 [기타경제] 日, 올해 코로나 수습 못하면 경제회복 불가능" (12) 진구와삼숙 07-02 2685
9374 [전기/전자] FHD급 영화 124편을 1초에···SK하이닉스, 초고속 D램 양산 … (2) 진구와삼숙 07-02 1428
9373 [전기/전자] LG화학 세계1위 전기차배터리 점유율 질주 (8) 스크레치 07-02 1654
9372 [기타경제] 현대글로비스 '5000억 대박'..폭스바겐 독점 운송… (1) 감을치 07-02 1479
9371 [전기/전자] 日 기업도 '탈일본'.. TOK, EUV포토레지스트 한국서 … (6) 스크레치 07-02 3562
9370 [전기/전자] K칩 시대 열겠다" 삼성, 반도체 중소 협력사 지원 박차 (5) 스크레치 07-01 47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