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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1 23:43
드디어 돌아오나..유커 '컴백'에 유통업계 기대 "UP"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064  

드디어 돌아오나..유커 '컴백'에 유통업계 기대 'UP'
 
 
- 여행사들 업무 재개 준비..국내 기업들 현지 마케팅 시동
- 국내서는 호텔 문의 늘어..마케팅 준비 등 분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완화 움직임이 확산하며 여행업계와 유통업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해찬 중국 특사가 시진핑 주석을 만나 사드 갈등을 해결하고 한중 관계를 정상궤도로 돌리자는 뜻을 함께함에 따라 중국의 한국 여행 금지 해제 등 본격적인 조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사드보복 완화 움직임은 중국 현지에서부터 감지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들은 한국 여행 금지령이 풀릴 것을 기대하고 중국인들의 한국 비자 발급 등 일부 업무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한국 여행 상품을 팔지는 못하지만, 한국을 여행하고 싶어하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싼커)의 비자 발급 등을 연결해주는 일 등을 시작하려는 것.

사드에 대한 중국 현지 반감도 크게 줄었다. 지난 두 달 동안 폐쇄됐던 롯데마트의 중국 홈페이지가 재오픈했고, 국내 기업들도 중국 현지 정서를 고려해 한류 마케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현지 백화점에서 진행했던 ‘한국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쇼’를 다시 재개했다. 이 쇼는 지난 3월 중국의 사드 보복이 심화한 후 두 달 동안 취소. 또한 사드 보복 이후 내렸던 한류 모델컷도 다시 사용하고 있다. 중국 현지 반감을 고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두 달간 광고 모델 대신 화장품 제품 사진을 광고에 활용.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문제와 사드 보복 문제가 겹치며 중국 시장에서 고전했던 삼성전자도 중국 현지에서 ‘갤럭시S8’ 공개 행사를 진행. 이해찬 특사의 방중 시기에 갤럭시S8을 공개,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셈. 국내에서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가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유커의 감소로 직격탄을 맞았던 면세점, 호텔업계가 사드 보복 완화로 숨통이 트이기만을 바라고 있다. 유커가 많게는 전년대비 60% 이상 줄어들며 면세점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30% 이상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비즈니스 호텔들도 예약이 20% 가까이 감소하는 타격을 받았다.

이해찬 특사의 귀국 이후 여행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번 달에 한국 여행 금지가 풀릴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실제로 서울 명동 등 유커가 많이 찾았던 지역의 비즈니스 호텔을 중심으로 중국 여행사의 객실 가격, 예약여부에 대한 문의가 다시 시작. 여행 금지가 풀린 것은 아니라 아직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두 달간 문의조차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 면세점들 역시 유커가 돌아올 것을 대비한 내부 준비에 돌입했다. 다음달 월드타워점에 럭셔리 빅3 브랜드 중 하나인 ‘샤넬’의 문을 여는 롯데면세점은 유커가 돌아오는대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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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17-05-21 23:43
   
드디어 돌아오나..유커 '컴백'에 유통업계 기대 'UP'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829692
드래곤쥐 17-05-22 04:53
   
중국인은 지구에 해롭다
총명탕 17-05-22 10:38
   
사드 보복이 시작이네.....오지좀마라!!! 제주도 가야한단말이다!!!
내일을위해 17-05-22 12:21
   
아놔  제주에 얼렁갔다와야겠네.
서울뺀질이 17-05-22 13:22
   
꺼져라~~
B형근육맨 17-05-22 13:50
   
오지마!
rozenia 17-05-22 17:15
   
솔직히 반갑지않음 ... 전부는 아니겠지만 좀 무식한 중국사람들이 많고 무례함.
스크레치 17-05-22 22:43
   
진심인데 오지 않았으면... 어차피 중국에서 오더라도 개인 관광객들로 오는게 더 효과적이고

우당탕탕 단체 관광객이니 뭐니 호들갑 떨면서 오면 시끄럽기만 하고 중국관련된 업체나 이런곳만 이용해서

실상 우리경제에 도움도 별로 안될뿐더러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관광산업도 체질개선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음


중국은 언제라도 또 정치적 문제가 연결되면 보복타령이니 뭐니 해댈 수준낮은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도 다변화를 이번기회에 또 해야함


고작 얼마 지났다고 또 유커타령하고, 또 반기는 기사 내봐야 중국쪽에서도 우리쪽 언론기사 다 검색하고

번역해서 읽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국에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 가능성이 큼



이번기회에 중국과는 정말 거리를 둬야합니다.
날으는황웅 17-05-23 01:31
   
제발 무비자 없애고 비자도 강화해서 선택적으로 입국심사를 강화해줬음 좋겠네
kira2881 17-05-23 10:21
   
오지 말라고!!!
tantalize 17-05-23 23:41
   
사드 덕에 중국인 없어서 좋았는데 에휴ㅠㅠㅋㅋ
멀리뛰기 21-01-02 08:24
   
드디어 돌아오나..유커 '컴백'에 유통업계 기대 "UP"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22
   
드디어 돌아오나..유커 '컴백'에 유통업계 기대 "UP"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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