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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5 18:09
[과학/기술] '한국판 NASA' 우주청 생길까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4,772  

1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계류 중인 정부조직법 개정안 가운데 14건가량이 중앙행정기관인 청·처 신설과 관련돼 있다

이 가운데는 '우주청' 신설을 위한 내용도 있다

이달 6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대통령 소속 우주청을 신설해 우주개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자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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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주개발 관련 다큐를 보니 유럽 우주개발산업 현황을 다루면서

유럽의 우주청 얘기가 나오던데 참 부럽더군요.


우리도 우주청 설치 필요성에 대한 얘기는 나온지 상당히 된 얘기인데

이번에 진짜 설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예산이나 인력도 더 보강이 되고, 

어딘가에 휘둘리지 말고 장기적, 안정적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는

정책적 토대가 마련되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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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9-09-15 18:09
   
새끼사자 19-09-15 18:17
   
KARI가 우리나라 나사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협의하러 온 외국 연구단체들이 당황한다고 하지요...정부출연 연구기관일 뿐이라서 아무것도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걸 알고서요..
     
귀요미지훈 19-09-15 18:21
   
ㅎㅎ 웃픈 일이네요.

그동안 우주개발 최고기관인 국가우주위원회가 비상설 회의체였다니..

좀 충격적이긴 합니다.
컬링 19-09-15 19:18
   
우주개발 말은 좋은데... 가성비가 안나오지 않나요? 미국도 엄청 투자하다가 요즘 좀 쉬고;; 관련 학자나 연구기관은 좋아 하겠지만 그게 구체적으로 우리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스핏파이어 19-09-15 19:28
   
미국 나사같은 광범위한 연구개발하기에는 돈과 능력도 되지 않고 하지도 않을 겁니다.
로켓발사체 연구개발과 인공위성 연구개발이 주된 업무가 될겁니다.
     
user386 19-09-15 19:38
   
가성비로만 따지면 꽝이죠...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가깝게는
로켓 기술(ICBM)이나 스파이위성 등 국방분야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고요.
     
귀요미지훈 19-09-15 19:50
   
우주개발 연구중에 개발되어 스핀오프되거나 민간에서 우주개발을 위해 개발한 기술들 중에
상업화된 첨단기술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압니다.
첨단제조업부터 군수업까지 연관된 산업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우주개발 연구하면서 투자된 자금이 그냥 날라가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우주개발에 참여하는 KAI, 한화 등 여러 국내 민간기업체들에 뿌려지고 기술도 이전되어
제조업, 군수산업 발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주관련 기술이 없으면 통신위성, 기상위성 등 상업위성, 안보에 중요한 정찰위성 등등
다 외국에 돈 주고 부탁해야 하고 게다가 돈 주고도 못하는것들도 있구요.
     
크림순대 19-09-15 20:17
   
아직도 이런 소리 하시는 분이 계시네..;
          
컬링 19-09-15 22:10
   
생각은 다를수 있지 않나요? 이정도 반대가 아직도 이런 소리를 한다란 말을 들을 정도로 한심한 생각인가요?
               
크림순대 19-09-16 08:33
   
안타깝지만 비하가 아니라 한심한거 맞습니다.

우주산업은 뭐 다른 모든 분야들도 그렇겠지만 파급력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이미 군사분야에서도 프로젝트들이 있죠. 미사일 같은건 기본적인거고.
또한 가장 최첨단 산업이기에 파급효과도 큽니다.

미국이 요즘 쉬고있다는데 어떤 근거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동안 투자해 왔던 양과 현재의 예산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미국이 쉬니 한국도 가성비 안나오는 사업 어쩌구하는 것도 웃긴게 한국은 애초에 미국이랑 비교할 건덕지도 안됩니다.

그리고 가성비 안나온다고 님이 판단해 버리는 근거가 뭔가요ㅋ 일단 님의 미래 성과 예측에 관한 측정 방법부터 제시해주고 가성비가 나오네 안나오네 해야지 느낌적 느낌인가요..

바로 옆나라만 봐도 우주산업을 총리 직속으로 두고 있습니다.
                    
컬링 19-09-16 10:29
   
글쎄요. 전 전문가가 아니지만 돈이 된다면 당연히 대기업이 뛰어 들었겠죠?

님께선 타국가에서 어떤 이익이 발생했는지 말씀하실수 있나요? 일본이 흘러들어가 기술로 기업들이 발전했나요?

국가가 나서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이 안되니까 사기업들은 안나서고 미래를 위해서 국가 예산을 쓰는 거죠. 적자가 당연 합니다. 이걸 머 이익다, 파급효과가 크다로 눈가리고 아웅하는건 웃긴 일이죠. 파급효과가 크다는 그 기술들을 사는게 훨씬 싸게 칠겁니다. 예전에나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이 없어서 못 뛰어 들었지 지금도 그런가요? 아뇨. 수익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걸 머 파급효과, 발전 가능성 이야기 한다면 사실 더 할말은 없습니다.

결국 미래 우주개발이란 모호한 이익?이 국가자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냐가 문젠거고 밝게 장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찬성하는 거고 그걸 부정적으로 보는 저 같은 사람은 반대하는 거죠. 전 언젠가 우주개발시기가 오면 해외에서 사기업들이 많이 출현할거라 보고 그때 그 기업들에게 투자하면서 국내 기술진을 넣어서 기술을 습득해도 충분 할거라 봅니다. 어차피 자금과 기술의 한계가 분명한데 지금 뛰어들 필요가 있을까요?
                         
ficialmist 19-09-16 13:18
   
님께서 쓰고 있는 기술들이 모두 돈이 되는거라서 시작한거라고 봅니까??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그런 미지의 기술 RND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발전시키고
그게 쌓이고 쌓여서 노벨상도 나오고, 수십년간 나라를 먹여살리는겁니다.

언제까지 돈 되는것만 찾을껀데요?
                         
크림순대 19-09-16 14:49
   
음...그냥 경제적인 개념도 잘 없으신거 같군요..

아님 어떻게든 합리화하려고 억지를 부리시는거 같습니다.

국가 주도로 하고있지만 관련 업체에는 사기업이 이미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거기 들어가는 부품들 전부 국립 연구원에서 만드는 줄 아는건 아니시겠죠?

그리고 기업들도 각 전문분야가 있고 국가가 나서는건 사업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업보다 자금 지원 규모가 넘사벽으로 커서 그렇습니다..

기업 만능 주의는 또 처음 보네요. 무정부 주의인건가요.
님 논리대로 라면 지금 국책 연구기관은 전부 사업성이 없는건데 현실은 그 반대로써 최근 한국 경제 핵심분야 연구개발 성공한 사례들 많은 부분이 기초과학연 부터해서 각종 국립 연구기관에서 개발성공한 국책입니다.
님이 맞다면 카이스트 키스트 다 폐지해야죠? 뭔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그리고 사업에서 선점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나중에 다른 나라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구요?
지금의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나중에 뛰어들면 된다구요?ㅎ

더 토론할 생각이 안드네요...
                         
컬링 19-09-16 18:18
   
크림순대님. 님이 얼마나 전문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의 생각도 한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투적으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머냐면... 하지도 않은 말을 마음대로 확대해석 한다는 거죠.

제가 한 말의 요점은 위에서 적었듯이 미래의 모호한 이익을 위해서 국가자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느냐고 말한 겁니다. 그리고 그 모호한을 긍정적으로 밝게 보는 사람은 찬성을 하는 것이고 그 모호한을 부정적으로 실패할거라 보는 사람은 반대를 한다는 거죠. 저는 우주개발에 관해서 부정적으로 본다는 거구요.

거기에 왜 키스트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모호한이란 이유로 무조건 반대한다고 한 것도 아닌데요. 마치 제가 100% 확실한 경우만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거 처럼 말씀하시네요.

좀전에 시장선점을 이야기 하셨는데... 우리나라가 우주개발에 시장선점을 이야기 할 상황인가요? 제가 사기업투자를 통한 기술습득을 이야기 했죠? 쉽게 생각하면 fa50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1970~80년대 우리가 전투기 사업에 뛰어들었다면 성공했을까요? 알수 없죠. 다만 어느정도 기술전수를 받을수 있는 상황에서 록히드마틴으로 부터 일정부분 기술을 받아서 나름 성공한 fa50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fx사업도 한층 나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이정도면 제가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 아실거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님은 1970~80년도에 전투기사업에 뛰어 들자고 하면서 그게 얼마나 좋은지를 이야기 하는 것과 같게 보입니다. 그때 뛰어들었다면? 성공했을지도 모르죠. 실패 했을지도 모르구요. 누구 말이 맞을진 모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과장과 거품이죠. 우리가 실패를 하더라도... 최소한 어느정도 효익을 기대하는지 얼마나 위험한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위험부담은 무시하고...엄청난 파급효과가 있고 미래성장산업이다? 반대하면 한심한거다? 글쎄요...
     
탱글탱글 19-09-15 20:29
   
주요선진국들은 개발이 한창인데 근미래에 도래하는 우주개발시대에 우리나라는 손가락만 빨고있으란 건가요? 그간 우리나라는 사정이 있었지만 많이 늦은편입니다. 항공우주분야는 수십년을 내다보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한수호 19-09-16 01:22
   
컬링님 지적이 맞죠.  실제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다른 거 하는게 낫습니다.

우주기술을 바탕으로 민간기술을 뭘 어쩌네 말해봐야, 그 특허나 상품들이 퍼부은 세금을 메꿔준다는 통계나 가치가 사회에 환원된다는 수치를 제시할 사람이 없죠.
(나사처럼 한다면) 이념전쟁 선전용으로 시민 세금 무진장 낭비하면서, 우주라는 이름으로 포장 된 기술 개발 해서 특정회사에 넘겨주는 식이죠.  미국도 그런 짓을 하다가 줄이는 식인데, 미국이 아니고서 그렇게 하는 국가는 하루아침에 망합니다.

남의 시선으로 지적 받지 않으려면.  내가 남에게 했던 지적을, 거꾸로 나에게도 적용해봐야죠.
우주청이 4대강보다 나은지.  저는 컬링님이 좋은 댓글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는 우주탐사나 우주개발이라는게.
예전처럼 무식하게 어마어마한 예산으로 대형로켓에 대형장비 띄워서 밑도 끝도 없이 우주만 쳐다보는게 아니라, 이미 미·러 가 개척해놓은 영역들과 들어도 모를 센서와 컴퓨터가 있는 세상이고 우리도 우리 발사체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우주청이 그렇게 막 나가는 기구로 전락하진 않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이 드네요.
          
귀요미지훈 19-09-16 02:44
   
우주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들이 민간에 사용되어 상업화된 사례는 부지기수입니다.
대부분 첨단기술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로 기업 경쟁력과 산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기술 상업화를 통해 얻은 이익은 세금의 형태로 일정부분 다시 국고로 환수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미국처럼 어마어마하게 우주개발에 돈을 쓰고 있는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현재 우리는 경제규모에 비해 우주개발에 쓰는 돈이 다른나라에 비해 턱없이 적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 많지 않은 돈도..예를 들어 2022년 발사예정인 우주발사체에 사용된 금액도 90% 이상 국내기업에 지출되었고 신기술 개발에 사용되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개발할 경우 돈이 어디로 빠져나가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자체 우주기술이 없다면 위성을 띄우든 우주기술이 적용된 미사일을 사오든 막대한 외화를 외국기업에 계속해서 줘야하는겁니다. 이전에 돈은 돈대로 주면서 러시아에 끌려다녔듯이 말이죠.

그리고 안보와 직결되는 첨단 정찰위성 같은 군사위성은 자체 기술이 없으면 돈이 있어도 어디가서 쉽게 사오지도 못합니다.

냉전시대가 아닌 지금도  세계 여러나라가 지속적으로 우주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고 그 중에는 우리(경제규모 세계 10위) 보다 경제규모가 작거나 우리보다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은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 나라들은 다 돈이 남아 돌아서 그 짓을 하고 있을까요?
               
한수호 19-09-16 06:22
   
상업화가 안 됬다는게 아니라, 상업화를 해도 원래 들어간 세금과 국력으로 환원하지 못하는 역분배나 비효율을 지적한 것인데.  글을 이해를 못 하셨군요.  국민에게 걷은 세금의 결과물을 기업에 주고, 그 일부분을 돌려받는게 경제효과라면 차라리 안 하는게 맞죠.

대충 이럴거다~ 라는 식으로 재벌 퍼주면 낙수효과 생긴다고 4대강 파자던 사람들 주장하는 수준으로 말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판단의 근거가 "다른 몇몇국가들이 하니까" 가 되면 그것도 안 됩니다.  그렇게 말하려면 그 국가들이 우주산업으로 나아졌다거나 나아질거라는 추측 정도라도 있어야죠.

찬반이야 다를 수 있는데.  최소한 뭔가 일을 저지르자고 할 때는 그만큼의 합리성을 가지고 있어야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국가규모사업을 좋게 보는 사람은 아닌데, 그저 이 정부가 이전 정부들과 다른 투명성을 가지고 있고.  하는 일에 걸맞는 합리성은 있는 정부라 믿고 지켜보자는 입장에서.
물론 댓글 단 분들이 관계자도 아닌데 전문적인 부분 알아서 글 쓰는 것도 아니겠습니다만, 어설프게 찬성하는 내용들이 혹시 4대강 시절의 거꾸로가 되는 모습으로 비춰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림순대 19-09-16 08:51
   
4대강은 애초에 낙수효과라는 이론 자체가 ㅄ이론인데 그걸 전제로 했으니 ㅄ인거고요.

우주산업이 기업에 퍼주는 것도 아니고 4대강이랑 비교자체가 불가합니다.

님의 논리대로 적용하면 할 수 있는 사업 별로 없습니다.

어느 사업이나 리스크는 있고 리스크를 안고 가는건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수익이 돌아올지 효율이 어떨지 까지 생각을 하면 아무것도 못함.

또한 r&d도 그냥 버리는 돈입니다. 성패가 불투명한데 돈 들이붓고 있는거죠ㅎ
실패해도 거기에서 나오는 피드백이 가치가 있기에 하는겁니다.

국민에게 뭐가 돌아오는지 모르겠다 하는것도 굉장히 뭐랄까 좋게 표현해서 억지스럽네요.
당장에 위성 하나만 봐도 국민에 돌아오는 양은 어마합니다. 군사 분야도 그렇고요.

미국이 우주군 창설 할 때 비웃는 반응이 많았지만 지금은 각국에서 그런 움직임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하니까 가 마치 합리적이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님이 오히려 합리적이지 않아 보이네요.
현재 가장 합리적인 의사 결정 집단은 국가인데 타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물론 타국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가는건 옳지 않지만 다수의 선진 국가가 그 방향으로 간다는건 추세이고 합리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국가는 국민에게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할 수도 있지만 이해를 쉽게 하고 여론을 쉽게 설득하려면 총체적인 결과물을 제시하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다른 국가들의 움직임을 알려주는거구요.
     
인히스플 19-09-16 04:59
   
우주기술과 관련된건 대부분 국가기밀에 부쳐지는 기술들이 대다수입니다. 기술이전이 안되는게 상당히 많구요. 이에 대한 기술은 우리나라 국방과 민간으로 흘러들어가게됩니다.
러시아가 국방이 강한건 우주기술이 풍족하기 때문이지요.
     
ficialmist 19-09-16 13:16
   
돈이 되네 안되네 이딴 소리만 하니까 대한민국에서 돈 안되는 연구 개발은 못하는거고
그래서 아직도 노벨상 같은게 못나오는 이유임.

딴 나라는 ㅄ이라서 그런 연구개발 하는줄 아나? 그거 하다보면 파생 개발도 많이하고,
새로운 발견도 하고 그거 발전시키다보면 나라를 먹여살릴 기술이 되는겁니다
     
태강즉절 19-09-16 14:14
   
설마 돈이 썪어나가 천문학적 돈 들여 공중에다 불꽃놀이 하겠습니까?..
그거 쏠라치면 엄청나게 많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발전 파급 효과가..
좀 구라좀 때려 첨단 기술의 총집대성...그게 우주 개발이니여..
당장 가성비가 문제가 아닌 그걸 쏴야..담 먹거리 전장에서 그나마 우위에 섭니다 그려..ㅎㅎ
유랑선비 19-09-15 20:02
   
너무 늦게 세우는것 같은..
즈믄다솜 19-09-15 20:30
   
그간 어느누구 확실한 책임자도 중심이 되는 기관도없이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이만큼 어렵게 해왔나하는 생각에 정말 우리 기술자분들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그 오랜시간 구심점없이 투자되는 돈이 이리저리 얼마나 휘둘리며 마구 빼돌리고 엉뚱한놈 아가리로 처 들어갔을까 생각하니 열도나고 그러네..! 눈먼돈이라고 그간 임시 책임자로 있던 사람들 관계자들 용돈으로 짭짤 했지싶은데..우주청이 생기면.. 그런 콩고물은 없어질테니.. 참 배아프것다. 그런데.. 우주개발 가성비 이야기하며 우리사회에 도움이 뭐가 되는지를 묻는 사람님은 대체 그 나이 드실때까지 뭘 보고 뭘 생각하신 분이신지? 우주 개발분야는 우주선에 쓰이는 볼트 하나에 들어가는 기술로도 한 해 수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분야가 우주 개발쪽인데... 이번 연료탱크를 만들면서 표면을 둥글게 일정하게 만드는 기술이라든지.. 얇은 연료탱크를 일정하게 틈없이 완벽하게 용접하는 기술방법까지도 새로이 우리가 개발하고 접한 것들인데 이게 일상 생활에 적용되면 얼마나 많은 유용한 부분에 이용이 될지는 생각을 못하는건지..! 참 답답하닷.!
     
frogdog 19-09-15 23:37
   
전적으로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아마도 메국당에서는 예산 어쩌구 하면서 반대 100%로 할걸로 생각되네요
황악사 19-09-16 08:48
   
멋진데~~

항공우주국!! 상징적인 의미라도 괜찮을듯 합니다.
마루스 19-09-16 10:52
   
울나라도 달나라 가는겨???
줄리엣 19-09-18 11:36
   
당장 할일이 없어도 기술분야 군사분야 궤도학 분야 로켓, 인공위성,통신등등  여러 분야에 기술적으로 라이센스를 가지거나 기술 확보를 통해서도 상용기술을 이용해 돈도 벌수 있지 않을까요???
멀리뛰기 21-01-02 17:54
   
[과학/기술] '한국판 NASA' 우주청 생길까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12 08:17
   
[과학/기술] '한국판 NASA' 우주청 생길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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