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상으로 외적인 부분은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지표에서 영향을 받는 부분이 일부 변동이 있습니다.
미국의 압박으로 대미 수입액의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6년 434억달러에 불과하던 대미 수입액이, 2018년에는 586억달러까지 늘어났지만, 수출액은 740억달어에서 763억달러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물론 환율조작국 지정 등 미국의 압박때문이기도 하지만, 대미 무역흑자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과거 수출주도의 무역에서 이제는 상호 교환 형태의 무역구조로 바뀐 상황인거죠.
또한 미국의 자유무역주의에서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면서 201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볼때 여러가지 지표가 어긋나고 있습니다.
또한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수 없는 국내지표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미국의 경제지표와 한국의 경제지표가 거의 동일시되었을 만큼 달러경제영향권이었지만, 이제는 미국과의 무역 증가폭도 줄어들면서 당연한 지표들이 역전되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직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이면서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분석 내용이 맞으리라고 보지만,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확신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만큼 국내지표가 너무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