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가 드디어 새 주인을 만난다.
현재 알려진 인수자는 호주 최대 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이다
오스탈은 수빅조선소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지 않고 군함 등을 건조하는 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
필리핀 해군 사령관 "인수전이 마무리되면 해군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선박 수리 및 유지보수 시설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 올초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필리핀 올롱가포 법원에 기업회생을 요청했다. 현재 한국 채권단에 9억 달러, 필리핀 현지 은행에 약 4억 달러 등 총 13억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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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업체는 탈락,
필리핀 내에서는 필리핀이 조선소를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인수해야 한다고 한참을 떠들법석 했는데
결국은 호주 방산업체에게 매각이 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