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와 마란탱커스(Maran Tankers)로부터
LNG운반선 1척,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
계약금액은 3억8000만 달러(약 4500억 원)
지금까지 57억6000만 달러(약 6조 8600억 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 달러(약 9조 9700억 원)의 약 69%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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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수주현황 (제가 집계한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주액 / 수주목표액
한국조선해양 105 억 달러 / 159 억 달러
대우조선해양 57.8 억 달러 / 83.7 억 달러
삼 성 중공업 84 억 달러 / 78 억 달러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카타르발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총 100척 예상)가
카타르의 정치문제와 엮여 투자자들의 투자가 늦어지고 있어
올해 안에 발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에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선 3사가 올해 수주목표를 작년대비 상당히 높게 잡았는데
이와 반대로 올해 전세계 선박발주물량이 작년대비 굉장히 많이 줄어든 것도
올해 수주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큰 이유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