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6-21 19:14
한국·중국·미국의 피 튀기는 신경전 배경은 "낸드플래시가 뭐길래'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580  

낸드플래시가 뭐길래… 한국ㆍ중국ㆍ미국의 피 튀기는 신경전 배경은

 
 
 
3차원(3D) 낸드플래시는 1~2년 전부터 '수퍼 사이클'이라 불리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을 이끌고 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을 껐다가 켜도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아 '저장용 메모리'로 불리는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사물인터넷(IoT)이 확산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에 탑재되는 D램은 전자기기 한 대에 한 개의 칩만 들어간다. 하지만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양이 늘어나는 대로 무한정 수요가 늘어난다는 게 특징. 스마트폰 저장 장치가 대표적인 사례다. 내장 메모리뿐 아니라 마이크로SD카드 등 외장 메모리 수요가 함께 늘고 있다.

낸드플래시 중에서도 3차원(3D) 낸드플래시는 '황금알을 낳는 오리'로 불린다. 메모리 셀을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3D 낸드플래시는 같은 부피에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3D 낸드플래시를 활용해 내놓은 PC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는 2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데도 크기는 100원짜리 동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2TB는 5MB짜리 MP3 음악 파일을 40만 곡가량 저장할 수 있는 용량. 평면 낸드플래시보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현저히 빠르다는 점, 전력 소모가 적다는 점도 3D 낸드플래시의 장점.

이런 특징 때문에 3D 낸드플래시는 전자기기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에서도 수요가 폭증하는 추세.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의 경우 낸드플래시 부피가 작을수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전력 소모량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많이 난다" "비싸도 좋으니 고성능의 3D 낸드플래시를 확보하려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개발이 본격화하면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은 더 가팔라질 전망.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AI,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차 기술이 보편화하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이 필요해진다" "낸드플래시 시장도 이에 맞춰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6-21 19:15
   
낸드플래시가 뭐길래… 한국ㆍ중국ㆍ미국의 피 튀기는 신경전 배경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2728553
스크레치 17-06-21 19:30
   
낸드플래시는 한국 미국 싸움이지

중국은 전혀 상관없는 분야임
kira2881 17-06-22 09:06
   
언제부터 짱깨가 낸드를 했다고 저러지?

D램조차도 못만드는 애들 아닌가?
멀리뛰기 21-01-02 08:29
   
한국·중국·미국의 피 튀기는 신경전 배경은 "낸드플래시가 뭐길래'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26
   
한국·중국·미국의 피 튀기는 신경전 배경은 "낸드플래시가 뭐길래' 좋은글~
 
 
Total 16,40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033
16404 [과학/기술] sbs 8뉴스 / "세계 최초" 한국이 일냈다. 2시간만에 다이아… (1) 부엉이Z 03:31 250
16403 [기타경제] "네이버, 지분 팔고 떠나라"…13년 키운 '라인', 일… (2) darkbryan 04-25 465
16402 [기타경제] 적대국 대하듯…일본, 한국 IT기업에 "지분 팔고 떠나라" (3) 가비 04-25 538
16401 [기타경제]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 가비 04-25 175
16400 [기타경제] "저출산에 380조원…다 어디로 갔나요" 가비 04-25 127
16399 [기타경제] "꿈의 열차가 왜 이래?"…직장인들 외면, 개통 한달째 썰… 가비 04-25 140
16398 [잡담] 국내 반도체 애널리스트 1황 황민성 오늘자 리포트 강남토박이 04-25 173
16397 [잡담] 하이닉스 에빗다 6조 ㄷㄷㄷ (2) 강남토박이 04-25 696
16396 [잡담] 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 9천억원 어닝서프라이즈 (3) 강남토박이 04-25 392
16395 [기타경제] 법원 총출동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고위 임원들 이진설 04-24 998
16394 [기타경제] “치솟는 사과 가격만으로도 벅찬데”.. 배추 36%↑·김 20… 가비 04-23 598
16393 [금융] 美, 금리 인하 대신 인상으로 간다 (1) 가비 04-23 797
16392 [전기/전자] '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 가비 04-23 577
16391 [기타경제] 조정 넘어간 현대카드 정태영 모친 유산 소송전 (1) 이진설 04-23 705
16390 [잡담] 반도체 떡상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전망 (4) 강남토박이 04-23 735
16389 [기타경제] "한국 성장 기적 끝나간다" (4) 욜로족 04-22 1247
16388 [기타경제] 한국 2월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7% 육박 (1) VㅏJㅏZㅣ 04-22 494
16387 [금융] 환율,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 VㅏJㅏZㅣ 04-22 602
16386 [금융] [가상화폐 24시] 반감기 맞은 비트코인 어디로 튈까 이진설 04-22 363
16385 [잡담] 제조업 경험이 없으니 한국 언론들이 칩스 법에 대해 개… (4) 강남토박이 04-22 869
16384 [잡담]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 (8) 네고갱님 04-21 2743
16383 [과학/기술] 미국 빅테크 기업들 일본에 대규모 투자‥일본 AI 분야 … (1) darkbryan 04-20 1813
1638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12) 욜로족 04-18 2001
1638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9) darkbryan 04-17 3396
1638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2) 욜로족 04-17 13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