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0-02-06 15:28
[자동차] 현대차, '쓰촨현대' 중국지분 전량 매입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4,272  

5일(현지시간) 외신 등은 따르면 지난 19일 현대차가 사천현대차의 지분을 100% 인수하고 주식 변경을 완료해 사천현대의 유일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인해 현대차가 중국 최초의 외국계 상업용 자동차 회사로 전환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


현기차의 중국내 한중 합작법인으로는 
승용차를 생산하는 '북경(베이징)현대'와 상용차를 생산하는 '사천(쓰촨)현대', 
그리고 둥펑위에다기아(DYK)가 있습니다. 

작년 말, 중국측에서 '사천현대'의 중국측 지분 전량매입을 현대차에 제안 했는데 
현대차가 받아들인 모양입니다.

이로써 중국내 최초로 외국자본이 100% 보유한 '상용차' 회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중국내 최초의 외국자본 100% '승용차' 회사는 테슬라가 되겠습니다.



20200123091522218.png

BHMC : 북경현대, CHMC : 사천현대

둥펑위에다기아는 2016년 65만대 -> 2017년 36만대 판매로 급락


캡처.JPG


중국측 얘기나 블룸버그 같은 외신의 얘기로는 2016년 '한국내 사드배치' 이전부터 
중국내에서 현기차는 몰락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하지만 
현기차의 중국내 판매량과 점유율 추이를 보면 2016년을 기점으로 급락한 것은 
누가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당시에는 중국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중국내 다른 브랜드들은 
모두 성장을 했다는 것도 그걸 증명한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JPG


작년 전세계 자동차시장이 전년대비 5% 넘게 줄었지만 현기차는 미주, 유럽 등에서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호전되었는데 유독 중국에서만 판매가 줄었습니다.
중국시장에서 계속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 올해는 반전을 노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대차는 세단, SUV,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내세울 예정이고
제네시스 출시를 통한 고급화 전략을 통해 2020년 73만대 (12.3% 증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하고
기아차는 셀토스, K5를 내세우고 가격, 인센티브 구조 재정립을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자동차 시장규모가 2018년, 2019년 연속 줄어든 상황에서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및 폐지라는 중국정부의 정책과
중국경제 성장률 5%대로 하락 전망,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및 경기 위축 등
각종 악재들이 종합세트처럼 기다리고 있는지라 올해도 반전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20-02-06 15:28
   
당나귀 20-02-06 17:00
   
중국에도 친일세력이 어마어마 할겁니다. 우민중에도 일제라면 환장하는 부류도 많고...
     
유기화학 21-04-29 15:10
   
2
무좀발 20-02-06 17:02
   
조만간 티벳독립할것
     
유기화학 21-04-29 15:10
   
22
몬스털 20-02-06 17:55
   
진짜 박근혜가 경제 제대로 말아먹었네.

쥐바기 시절만해도

핸드폰1위,  자동차 수입차기준 3위정도, 가전도매출 상당했는데

사드 이후로 대놓고 배척당하며

대체재가 있는 것들은 죄다  배척당하네
     
유기화학 21-04-29 15:10
   
33
frogdog 20-02-06 17:56
   
가장 특이한게 일본차 도요다와 혼다가 증가율이 높네요

근에 반해서 현기차는 22프로나 떨어졋군요

조금 늦은감이 있어요 지금 중국의 경제상황안좋기도 하고 전염병으 원인도 있기도 하고

그냥 중국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자체 제작해서 만들어가야할거 가타요

상용차는 100%지분이면 트럭하나 잘만드데 특히 1톤  많이 팔릴듯하네요
     
유기화학 21-04-29 15:10
   
22
프리홈 20-02-07 20:34
   
100 % 지분 취득하면 진퇴결정이 자유로운 면도 있을 것이네요.

스위스에서와 같이 수소차 대형트럭 물류운송 비지니스도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구요.
아니다싶음 철수 (공장시설 타국이전)할 수도 있으니까요.
     
유기화학 21-04-29 15:10
   
33
멀리뛰기 21-01-02 18:25
   
[자동차] 현대차, '쓰촨현대' 중국지분 전량 매입  잘 보았습니다.
     
유기화학 21-04-29 15:10
   
22
멀리뛰기 21-01-12 08:44
   
[자동차] 현대차, '쓰촨현대' 중국지분 전량 매입 멋진글~
     
유기화학 21-04-29 15:10
   
33
 
 
Total 16,43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707
8609 [금융] 국민연금 이사장 후임 청와대만 알겠죠 (10) 이진설 02-20 2136
8608 [기타경제] 정치는 측근이 문제고 재벌은 자식들이 문제군요...한진… (7) 이진설 02-20 1483
8607 [전기/전자] 삼성 세계TV 14년연속 1위…점유율 첫 30% 돌파 (27) 스크레치 02-20 3047
8606 [과학/기술] 천리안위성 2B호 발사 중계 및 비하인드 컷 (24) 귀요미지훈 02-19 3767
8605 [과학/기술] IBS·KAIST 초음파 광학현미경, 세포 구조도 생생하게 본다 (3) 진구와삼숙 02-19 3071
8604 [전기/전자] Z플립 전세계 완판행진…출시 5일 만에 '3차 판매'… (66) 스크레치 02-18 8562
8603 [전기/전자] “삼성전자, 퀄컴과 5G 모뎀칩 생산계약” (29) draw 02-18 6097
8602 [전기/전자] 中 미국산 반도체장비 못쓴다 (35) 스크레치 02-18 7537
8601 [전기/전자] LTE 속도 넘은 와이파이 "5G 따라 잡는다" (5) 너를나를 02-18 3682
8600 [전기/전자] 日도시바 1년내내 적자 삼성과 격차 더 커질 듯 (27) 스크레치 02-18 6766
8599 [주식] 삼성중공업 주식 (9) 9timez 02-18 5215
8598 [기타경제] 日지난해 4분기 GDP 6.3% 감소...6년 만에 최악 (35) 귀요미지훈 02-18 4131
8597 [기타경제] 러, 내달 쇄빙LNG선 10척 발주…삼성重 하부구조물 제작 … (4) 스크레치 02-17 3904
8596 [기타경제] 무디스 2020-2021년 글로벌경제 전망 (21) 귀요미지훈 02-17 3155
8595 [자동차] [단독]현대차 넥쏘 호주대륙 첫 수소차 된다 (19) 스크레치 02-17 2177
8594 [잡담] 귀요미의 쉬운경제 (3) - 국민총소득(GNI) 이야기 (6) 귀요미지훈 02-17 1133
8593 [기타경제] 기생충 日박스오피스 1위… 한국 영화 15년 만에 정상 (19) 스크레치 02-17 3777
8592 [잡담] UAE, '한국 수출' 바라카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 (6) 티유 02-17 3182
8591 [기타경제] 조선업 1위한국이 크루즈선박 만들지 않는이유 (39) darkbryan 02-17 4921
8590 [잡담] 2019년 OECD GDP성장률(일본 수정본).jpg (20) 탑동보말 02-17 2397
8589 [잡담] 정부 업무보고 '탈일본' 수차례 강조.."수출규제 … (5) 월하정인 02-17 1984
8588 [전기/전자] 갤럭시Z플립 베트남 매진 기록 (39) 스크레치 02-17 6865
8587 [기타경제] 농심 "고마워 기생충" (19) 스크레치 02-16 4426
8586 [기타경제] 국내 조선사, 프랑스 토털 발주 LNG선 16척 싹쓸이 수주 (43) 귀요미지훈 02-16 6068
8585 [기타경제] 국내기업, 2억 달러 싱가폴 전철역 건설 수주 (19) 귀요미지훈 02-16 3286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