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0-02-07 16:12
[기타경제] 현대중공업, 日 MOL 발주 '초대형 가스선' 3척 수주…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2,827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일본선사 MOL이 발주한 8만2000CBM급 VLGC 3척을 수주했다. 
3척의 수주 총액은 2억2500만 달러(약 2664억원)이 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22% 늘어난 159억 달러(약 18조8335억원)로 잡았다. 


---------------------------------------------


일본 조선소들 해외 수주는 별로 없고 일본내 수주가 대부분인지라 
(중국과 일본 조선업은 사실상 내수산업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상태)

수주량이 적어 조선소 폐쇄하거나 합병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 조선소에 노는 도크들이 많다던데 

작년에도 그렇고 일본 선주들이 한국 조선소에 발주하는 경우들이 심심찮게 보이네요.




참고로, 기사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이 2020년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22% 늘어난 

159억 달러로 잡았다고 했는데, 

159억 달러는 2019년 목표치였고, 2019년 수주실적은 목표치의 약 74%였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020년에도 2019년과 비슷한 수주목표를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전년대비 22% 늘려 잡았다'는 부분은 기사의 오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 : 2019년 조선3사 수주결과>

업체명         수주액(목표달성률) - 수주목표

한국조선해양  120억달러(74%) - 159억달러
삼성중공업      71억달러(91%) - 78억달러
대우조선해양   68억8000달러(82%) - 83억7000만달러


* 한국조선해양 -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20-02-07 16:12
   
smartboy 20-02-07 17:10
   
19년에 목표대비 74%를 했고 19년과 20년 목표치가 비슷하다면
20년 목표는 전년대비 약 22%가 맞는거죠
     
귀요미지훈 20-02-07 17:34
   
전년 '수주액' 120억 달러 대비 22% 늘려 잡았다는 얘기라면
120+120X0.22=146.6억 달러가 되야 맞겠죠.
그러니 전년수주액 대비 22% 늘려잡아 올해 수주목표가 159억 달러라고 해석하기엔
수치에 너무 큰 차이가 나게 되죠.

그게 아니라면 기존에 한국조선해양 측에서 발표했고 여러 기사에 나왔던
2019년 수주액 120억 달러보다 실제로는 수주액이 조금 더 높았다는 얘기일 수도 있겠네요.

이것도 아니라면 올해 수주목표가 작년 수주목표액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걸로 봐선
기사를 쓴 기자가 착각을 했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위증즐가 20-02-09 13:11
   
MOL이라는 곳은 2013년 인도양에서 정확히 절반으로 두동강 나서 침몰한 미쓰비시 컨테이너선의 선사죠?
그 사건 이후에도 일본에서만 발주한 걸로 알고 있는데 드디어 특이점이 왔나보네요
멀리뛰기 21-01-02 18:27
   
[기타경제] 현대중공업, 日 MOL 발주 '초대형 가스선' 3척 수주… 좋은글~
멀리뛰기 21-01-12 08:45
   
[기타경제] 현대중공업, 日 MOL 발주 '초대형 가스선' 3척 수주… 잘 봤습니다.
 
 
Total 16,43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684
8609 [금융] 국민연금 이사장 후임 청와대만 알겠죠 (10) 이진설 02-20 2136
8608 [기타경제] 정치는 측근이 문제고 재벌은 자식들이 문제군요...한진… (7) 이진설 02-20 1483
8607 [전기/전자] 삼성 세계TV 14년연속 1위…점유율 첫 30% 돌파 (27) 스크레치 02-20 3047
8606 [과학/기술] 천리안위성 2B호 발사 중계 및 비하인드 컷 (24) 귀요미지훈 02-19 3767
8605 [과학/기술] IBS·KAIST 초음파 광학현미경, 세포 구조도 생생하게 본다 (3) 진구와삼숙 02-19 3071
8604 [전기/전자] Z플립 전세계 완판행진…출시 5일 만에 '3차 판매'… (66) 스크레치 02-18 8562
8603 [전기/전자] “삼성전자, 퀄컴과 5G 모뎀칩 생산계약” (29) draw 02-18 6097
8602 [전기/전자] 中 미국산 반도체장비 못쓴다 (35) 스크레치 02-18 7537
8601 [전기/전자] LTE 속도 넘은 와이파이 "5G 따라 잡는다" (5) 너를나를 02-18 3682
8600 [전기/전자] 日도시바 1년내내 적자 삼성과 격차 더 커질 듯 (27) 스크레치 02-18 6766
8599 [주식] 삼성중공업 주식 (9) 9timez 02-18 5215
8598 [기타경제] 日지난해 4분기 GDP 6.3% 감소...6년 만에 최악 (35) 귀요미지훈 02-18 4131
8597 [기타경제] 러, 내달 쇄빙LNG선 10척 발주…삼성重 하부구조물 제작 … (4) 스크레치 02-17 3904
8596 [기타경제] 무디스 2020-2021년 글로벌경제 전망 (21) 귀요미지훈 02-17 3155
8595 [자동차] [단독]현대차 넥쏘 호주대륙 첫 수소차 된다 (19) 스크레치 02-17 2177
8594 [잡담] 귀요미의 쉬운경제 (3) - 국민총소득(GNI) 이야기 (6) 귀요미지훈 02-17 1133
8593 [기타경제] 기생충 日박스오피스 1위… 한국 영화 15년 만에 정상 (19) 스크레치 02-17 3777
8592 [잡담] UAE, '한국 수출' 바라카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 (6) 티유 02-17 3182
8591 [기타경제] 조선업 1위한국이 크루즈선박 만들지 않는이유 (39) darkbryan 02-17 4921
8590 [잡담] 2019년 OECD GDP성장률(일본 수정본).jpg (20) 탑동보말 02-17 2397
8589 [잡담] 정부 업무보고 '탈일본' 수차례 강조.."수출규제 … (5) 월하정인 02-17 1984
8588 [전기/전자] 갤럭시Z플립 베트남 매진 기록 (39) 스크레치 02-17 6865
8587 [기타경제] 농심 "고마워 기생충" (19) 스크레치 02-16 4426
8586 [기타경제] 국내 조선사, 프랑스 토털 발주 LNG선 16척 싹쓸이 수주 (43) 귀요미지훈 02-16 6068
8585 [기타경제] 국내기업, 2억 달러 싱가폴 전철역 건설 수주 (19) 귀요미지훈 02-16 3286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