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789542
베트남이 최대 수출기업인 삼성전자의 수출회복에 힘입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6%를 넘겼다.
2분기 성장률 회복은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회복세가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베트남에 두곳의 대규모 휴대
폰 공장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1분기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여파등으로 생산, 수출이 기대에 못 미쳤다.
하지만 2분기 갤럭시S8 등 새로운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며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올 상반기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보다 18.9% 늘어난 97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전자가 20% 이상을 책임진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