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험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구장비의 61%는 미국, 일본, 독일 3개국 제품이 차지하고, 국산은 24.4%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국산연구장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됐다.
국내 100억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확보하고 있으나 그동안 국산화율이 낮았던 15종의 연구장비에 대해 연구개발을 중점 지원
이창윤 과기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연구장비 개발 및 고도화 지원사업’이 국내 연구장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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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의 한 해 연구개발비가 2018년 기준 약 90조원으로 세계 5위,
GDP대비 비율 그리고 인구 1인당으로는 세계 1위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니
연구장비에 쓰이는 돈도 굉장히 많을텐데
연구장비를 국산화하는 사업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무엇보다 실험실에서부터 국산장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향후 산업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의미가 깊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산업현장에서는 소재,부품,장비 탈일본, 국산화도 하고 있으니
추후 연구부터 생산까지 국산화가 많이 이루어지리라 기대가 됩니다.
제가 오늘 이 소식을 경제게시판에 올리면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최근 몇 년간 과학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에 관한 소식을 경제게시판에
참 자주 올린 기억이 나면서 정책적으로 과학기술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하고 있구나
라는 개인적인 느낌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