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과 이종호교수가 2000년대 초부터 2006년까지 산학협력으로 반도첵 제조공정 관련 연구함.
2. 삼성은 핀펫벌크기술을 시제품 단계까지만 연구하고 공동연구 쫑냄.
3. 이종호 교수는 산학협력이후에도 독자적으로 계속 연구함.
4. 2011년도 인텔이 핀펫벌크를 이용한 제품생산을 발표, 위기감느낀 삼성 이종호교수에 강의 의뢰.
한편, 이교수에게 미국특허 양도받은 카이스트 자회사 KIPB LLC가 인텔에 소송, 승소함.
5. 2015년도 갤S6부터 핀펫벌크기술 사용시작, 삼성은 자기 기술이라며, 이교수의 특허라이센싱거부.
6. But 이교수 소속되어있던 카이스트에서 이미 2003년 국내 특허인정받음.
7. 미국 특허는 비용문제로 카이스트 지원없이 이교수(이때는 경북대 소속)가 직접 출원함.
8. 이교수, 미국 특허를 카이스트 미국자회사 KIPB LLC에 줌.
9. 삼성, 경북대에 이교수가 경북대소속 시 지원받은 연구비로 미국특허출원했다고 밀고.
10. 경북대 미국법원에 이교수 특허불인정 소송검.
11. 미국 특허법상 회사나 교육기관은 특허출원인 불인정. 개인이 특허출원하고 이를 회사나 교육기관이 양도만 인정.
12. 또한, 경북대에서 지원비를 받았더라도 미국 특허출원내용자체가 카이스트와 출원한 한국특허를 영어로 번역한 수준이어서 경북대가 특허출원에 기여한 바가 없음.
13. 그래서 패소~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근본적인 문제죠.
이런 지재권 강탈이 쉬운게 공기관들이 이들 재벌의 발밑에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경우는 인텔부터가 돈을 내고 있으니, 미국에서 재판 걸면 그냥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긴거지...
국내에서면 삼성 장학생들로 가득찬 검사, 판사들이 철저하게 보호해주죠.
이런 바닥에서 어떻게 신생 기업들이 치고 올라오겠어요?
지금 어느 정도 경제규모 되는 나라들 중에서 이렇게 대대로 물려받은 기업들만이 모든 파이를 독차지하는 나라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일본보다도 더 심각한 상태죠.
30대 기업 뽑아보면 전에는 nc하나 껴있고 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제일 중요한건 국민연금이라도 동원해서 재벌상속까지 도와주는 부패한 정부 뽑지 마는게 첫번째고,,,,더 어려운거지만 판검사 이 개같은 것들 싹 다 갈아치워야 합니다. 뿌리까지....국민들 힘을 모아도 어려운 일인데,,,이놈의 나라는 엘리트 기득권층이 그 썩은 것들하고 전부 다 손잡은 것들이라서 힘든 판인데,,,국민들도 들떨어진 것들이 많아서 진짜 요원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