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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9 16:32
[금융] 한국의 원화 가치가 폭락중이다? 틀린 말이다.
 글쓴이 : 세월의소리
조회 : 2,418  

2019년도 평균 환율과 오늘자 환율 비교



◈. 원화보다 가치가 올라간 통화



1. 달러 1166.51  > 1280  = 9.7% 상승


2. 엔   1070.63   > 1177  = 9.9%  상승


3. 유로 1305.86  > 1399   = 7.1%  상승


4. 위안 168.68    >  180   = 6.7% 상승



ㅡㅡㅡ



◈. 원화보다 가치가 떨어진 통화


1. 영국 파운드 1488.50  > 1481 = 0.5% 하락


2. 캐나다 달러   879.19 > 877.85 = 0.2% 하락


3. 호주   달러   810.51  > 730   = 9.9% 하락


4. 러시아 루블    18.04  > 15.83  =12 % 하락


5. 브라질 레알  295.88  >  251   = 15 % 하락



ㅡㅡㅡ



종합 : 1. GDP 규모 1,2,3위 그리고 EU가 쓰는 소위 준기축통화 이상급에서는 원화 가치가 약세


      

          2. 하지만 그외 국가 단위급으로 내려가면


 


           대한민국보다 GDP 규모가 큰 영국파운드는 오늘 기준 오히려 원화 가치가 더 높아졌다.
          
           
           대한민국과  GDP 규모가 비슷한 캐나다, 호주, 러시아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호주는 10%, 러시아는 무려 12% 이상 원화가치가 높아졌다.



           대한민국 보다 GDP 규모가 큰 브라질레알화는 비해 원화는 무려 15% 상승했다.
    


ㅡㅡㅡ

    


결론 >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불황이 불보듯 뻔한 시점에서
       
         모든 자본들이 안전 자산인 기축통화로 여겨지는 주요 통화에 쏠려 가치가 상승했다.

 


         한국의 원화는 이 기축통화를 뺀 주요국과의 통화에서는 오히려 가치가 높아졌다.


 

         그러므로 현재 환율은 원화 가치 폭락이 아닌 달러강세 or 기축통화 강세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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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e 20-03-19 16:43
   
정확히 말하자면 달러만 강세인거 같습니다. 기축통화가 아니라...
지금 보면 유로, 엔, 위안화 모두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중이구요. 다만 아래 언급한 국가들보다 하락폭이 적은것이지요.

아래 언급하신 영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러시아는 모두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자원수출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국가들 같네요. 이런 사태에서 당연히 원화보다 훨씬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구요.

영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러시아 화폐 대비 원화가치가 상승(해당 환율 하락)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재정환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달러대비 원화의 하락폭보다, 해당국가의 하락폭이 훨씬 크기 때문에~
땡말벌11 20-03-19 16:55
   
달러도 위험하지 않나요?
양적완화와 미정부에서 돈을 어마어마하게 팔고, 국채도 FRB에서 구입한다고 하면
돈이 엄청 풀린다는 것인데요.
세계적으로 소비시장 위축에 있어서 미국도 피해가기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달러의 가치가 위축될 듯한데요.......
유동성이 높은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것은 지난 경제위기때에도 그랬었는데......
이번에도 그러하네요.
carlitos36 20-03-19 18:28
   
미국과 무제한 달러 통화 수왑을 해야지 안 휘둘리지
fymm 20-03-19 18:35
   
파운드, 캐나다면 인정

파운드는 기축통화에,, 달러전에 지구돈이었는데,,, 영국이 맛탱이가 가긴갔나보군
멀리뛰기 21-01-12 08:52
   
[금융] 한국의 원화 가치가 폭락중이다? 틀린 말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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