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0-03-30 20:40
[기타경제] 작년 명목GDP 성장률 1.1%…환란 후 최저
 글쓴이 : 폭군
조회 : 1,39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643043&viewType=pc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2.0%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발표됐던 속보치와 동일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는 1.1%로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최저로, 1인당 국민소득은 4년 만에 뒷걸음질쳤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1.3%로 연간으론 2.0% 증가했다.

작년 명목 GDP는 1914조원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했다. 재작년 3.1%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외환위기 이듬해인 1998년에 -0.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998년 이후 명목 GDP 성장률은 한 번도 3%를 하회하지 않았다.

경제성장률은 보통 기준연도 가격을 적용하는 실질 GDP 증가율을 사용하지만, 명목 GDP는 해당연도의 시장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에 실제 물가가 반영된 체감 성장률이라고 볼 수 있다.

명목 GDP 감소에는 지난해 저조했던 물가 상승률이 배경에 있다.

작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경기부진에 따른 낮은 수요측 상승 압력과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 무상교육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일반적으로 명목 성장률은 실질 성장률을 상회하지만 지난해엔 물가 상승폭이 크게 제한돼 이례적으로 명목 성장률이 더 낮은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국가 전반의 물가 상태를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명목GDP/실질GDP) 상승률은 작년에 -0.9%를 보였다. -1.2% 기록했던 1999년 이후 가장 낮았다.

작년 명목 성장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노르웨이와 이탈리아를 이어 세번째로 낮다.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지난해 0.3% 증가했다. 7.7% 감소했던 1998년 이후 최저다.

국민의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1인당 GNI는 3만2047달러를 기록했다. 4년 만의 감소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던 1인당 국민소득은 재작년 3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다시 3만2000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저성장과 저물가에 원화 약세까지 겹친 영향이다.


작년 경제가 많이 안좋았네요 올해 극복하길 바래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국뽕대일뽕 20-03-30 20:54
   
자라
화이팅 20-03-30 21:57
   
일본과 경제 전쟁, 미중 경제전쟁, 반도체 치킨게임....저 와중에 저정도면 선방했네...
헨진Ryu 20-03-30 22:26
   
선거철이 되니 멍멍
bc371857 20-03-30 22:41
   
옛날 인조이 재팬에서 왜구들이 궤벼을 늘어 놓는게 생각난다
물가상승율 올라서 명목성장율 높아지는게 자랑할 일이냐?
80년대 브라질 같은나라가 그랬쥐 경제 폭망하고 물가 쳐 올라 국민들은 아우성인데 물가상승율 처 올라서 명목 지디피 성장율 처 오르고 실질적 경제수준은 퇴보하는데 명목지디피는 오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겠다
     
폭군 20-03-30 23:00
   
일반적으로 명목 성장률은 실질 성장률을 상회하지만 지난해엔 물가 상승폭이 크게 제한돼 이례적으로 명목 성장률이 더 낮은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물가상승폭 하락이 지속되면 디플레이션 물가상승폭이 한도치를 초과하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죠. 브라질의 경우는 인플레이션입니다
브라질의 화폐가치가 심각하게 떨어지고 그 영향으로 물가가 미친듯이 치솟아서 경제위기까지 갔었죠. 뭐든 과하면 안 좋은 법 입니다

실질성장률과 명목성장률이 균형있게 성장해야만 올바른 성장이죠 물가가 지속적으로 정체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상승해서도 안됩니다
멀리뛰기 21-01-12 08:56
   
[기타경제] 작년 명목GDP 성장률 1.1%…환란 후 최저 좋은글~
 
 
Total 16,34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3117
16345 [잡담] 삼성·SK·현대차·LG, 1000조원 투자 강남토박이 15:33 38
16344 [잡담]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전망 ㄷㄷㄷ (1) 강남토박이 07:17 583
16343 [금융] 환율, 심리적 마지노선 1350원 장중 돌파‥어디까지 오를… 가비 03-28 516
16342 [기타경제] “기업 44%,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 코로나 때보다 … 가비 03-28 286
16341 [전기/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3위로 하락…인텔·엔비디아에 자리내… 가비 03-28 499
16340 [기타경제] "돈 낼 사람 확 줄었다"…노후 안전판 국민연금 '직격… 가비 03-28 214
16339 [잡담] 삼성전자한테 초대박 환경이 조성중 ㄷㄷㄷ 강남토박이 03-28 449
16338 [기타경제] 양배추 1통 8980원 (4) VㅏJㅏZㅣ 03-28 306
16337 [기타경제] 주요범죄 형량 (2) 가을핵파토 03-28 295
16336 [잡담] JP모건 하이닉스 목표주가 26만원으로 상향 ㄷㄷㄷ 강남토박이 03-28 344
16335 [잡담] 민주당은 한국 경제 망치는 주범!!! (4) 강남토박이 03-28 725
16334 [잡담] 여당 : 반도체 보조금 직접 꽂아주자 야당은 반대 (2) 강남토박이 03-28 528
16333 [전기/전자] 美·日 반도체에 수십조 쏘는데…한국은 삼성전자에 '… (4) 욜로족 03-27 1027
16332 [기타경제] "이러다 큰일" 짜장면 어쩌나…양배추값 한망에 7000원 �… 가비 03-27 509
16331 [잡담] 오늘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 상향 리포트 ㄷㄷㄷ.jpg (2) 강남토박이 03-27 529
16330 [기타경제] 사과도 못 먹는데 바나나 못 먹는 날도 임박했다? (3) 가비 03-26 951
16329 [기타경제] 올해 국세감면 77조 ‘역대 최대’…2년 연속 법정한도 … 가비 03-26 532
16328 [기타경제] 50살 자영업자 빚 1억9천…"코로나 겪고 더 열심히 살았지… (1) 가비 03-26 651
16327 [기타경제] "어떻게 알리보다 싸게 파나"…중소기업 사장님들 '… 가비 03-26 570
16326 [잡담] 삼성전자 8만원 돌파 ㄷㄷㄷ (5) 강남토박이 03-26 1026
16325 [잡담] 26년 한국경제 역대급 황금기가 도래 (4) 강남토박이 03-26 1221
16324 [부동산] 돈줄 막히자 건설사업 중단 속출…개인투자자 피해도 일… (2) 욜로족 03-25 619
16323 [기타경제] 쓰러지는 중소기업‥내수침체에 직격탄 욜로족 03-25 339
16322 [기타경제] "기업 상속세 깍아주고 노동유연화 하겠다" VㅏJㅏZㅣ 03-25 550
16321 [잡담] [단독]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2) 강남토박이 03-25 119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