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퀄컴에 지불해야 하는 로얄티가 최종 판매가격의 4~5%를 해놓고, 퀄컴칩을 써야 했던 관계로, 한국 기업들이 큰 이익은 별로 없었습니다. 로얄티 협상을 제대로 못한 대표적인 케이스죠.
CDMA 방식을 미국이 하면서, 자국 시장을 한국 전자회사들에게 나름 개방 했지만, 실제론 실익은 크지 않았습니다. CDMA를 실제로 적용하고, 공유특허를 상당히 한국도 많이 가지고 있었건만, 중국은 2%대, 한국은 그의 2배 정도를 그것도 최종 판매가격으로 정해 버리니, 실제 로얄티 지불과 퀠컴 칩 가격으로만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하게 되었죠.
아이튠으로 MP3시장도 애플이 장악 했지만, 실제 MP3특허도 한국이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내 제조사들이 나눠 공유하고 있었던 관계로 인해, 애플이 망해가는 한국 중소기업들 몇개 사서 그냥 특허 문제를 해결했죠.
그리고, 유명한 애플의 컨텐츠 제조사와 애플 본사는 6대4라는 황금비율을 만들어서, 수많은 컨텐츠 제작업자들을 끌어들이고.... 한국은 여전히 소리바다인지 짠바다인지 하고 저작권료 가지고 법정 싸움이나 해대고 있고...
기존 통신사들은 싼맛에 컨텐츠를 마구 사용하고... 온갖 갑질에..... 그러니 한국내 플래트폼 기업들은 외려 없어지고...... 툭하면 TV에 컨텐츠 제작자들 ( 예 : 방시혁 )이 나와서 해도 너무한다고 하고.....
정부는 한국인들의 뛰어난 한류를 단지 정치적 차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 했어야는데, 소비자들은 싼맛에 컨텐츠를 이용하고, 통신사들은 편하게 갑질하고, 죽어나는건 컨텐츠 제작업자인 SM, YG, JYP 등등